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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육비평(Lev.1) 최종 서평과제 (배승미)

2009.06.18 17:20 | 학부 과제제출방 | bingosm@Y

http://kr.blog.yahoo.com/kyonghwanpark/697 주소복사

[질문 1] 다른 사람에게 왜 지리가 중요한지를 설명하기 좋은 주제 5가지를 선택, 요약하고, 각각의 주제가 좋았던 이유를 설명하라.

1. 교실 밖 지리여행 - 살아있는 갯벌 (간석지와 간척지)

요약 :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면서 만든 퇴적지형을 갯벌 또는 간석지라고 하는데, 이 간석지를 메워 육지로 바꾼 것이 간척지 이다. 간척을 하면 그만큼의 땅을 확보하여 농경지나 공업단지로 쓸 수 있지만, 바다의 생태계 변화가 일어나 양식업에 큰 피해를 끼친다. 전문가들은 바다 생태계의 파괴로 잃게 된 연안 바다의 경제성이 간척사업으로 얻은 성과보다 크다고 지적한다.

선정이유 : 갯벌은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시켜 바다를 정화시키므로 간척을 하는 일은 바다의 오염을 심화시키는 일이다. 지리는 인간과 관련해서 땅위의 모든 것을 연구 하는 학문이다. 살아있는 갯벌의 생태계가 파괴되면 수산양식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해수 오염물질을 정화시키지도 못한다. 이렇게 되면 생태계의 한 구성 요소인 인류의 생존 자체까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갯벌에 관한 주제를 중요한 주제라고 선정했다.

2. 교실 밖 지리여행 - 인구는 국력 ( 산아제한의 정치. 지리적 의미)

요약 : 현재 세계 많은 나라들은 인구 증가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인구가 없다면 그 나라는 존재 할 수 있을까? 인구가 많다거나 적다는 기준은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부 또는 경제력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구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울 때는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인구문제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 대책을 달리 세워야 한다.

선정이유 : 인구에 대한 문제는 인문지리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이다. 인구는 영토, 주권과 함께 국가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이다. 인구가 없이는 국가 자체가 존재 할 수 없다. 그래서 인구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요즘 인구증가율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심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 한다.

3. 교실 밖 지리여행 - 비키니 입는 크리스마스 ( 세계의 기후)

요약 : 기후란 단순히 위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바다와의 거리, 지형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각 지역의 기후는 그 지역의 식생과 토양, 의식주와 생업에 영향을 끼친다. 또한 기후와 식생의 분포상 특징은 각 지역마다 나타나는 문화적인 차이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선정이유 : 기후는 우리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우리가 각 기후에 의하여 달리 나타나게 된 생업의 방식을 알게 된다면 각 지역에서 나타나는 생활 모습을 비교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 주제를 선정했다.

4. 지리이야기 - 잃어버린 30분

요약 : 우리나라의 표준시경선은 원래 127도 30분이다. 그런데 한일 병합이후 일본이 자기들 맘대로 일본의 표준시 경선인 135도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시간도 일본의 시각에 맞추어 30분을 앞당겨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표준시경선을 135도에서 127도로 바꾸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러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고 항해, 항공, 무역시 시각을 환산할 때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선정이유 : 시간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 형식적으로라도 원래의 우리시간을 아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되서 이 주제를 선정했다.

5. 지리이야기 - 환경오염과의 전쟁

요약 : 대기가 오존으로 오염되면 눈과 목을 자극하여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기관지나 폐조직이 오존과 반응하면 세포가 손상되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오존 농도가 높으면 신경계 계통에도 영향을 주어 두통, 의식불명을 초래하기도 한다. 오존 경보가 내려진다는 것은 단순히 오존 함량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각종 광화학 스모그관련 오염물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를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선정이유 : 환경오염 또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요즘 인간의 끝없는 욕망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어가고 있는데,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자연환경부터 보호해야한다. 자꾸만 오염 되가는 환경을 지키고, 그 대책을 한번 쯤 생각해봐야한다는 마음가짐에서 이 주제를 선정했다.



[질문2] 자신의 지리적 지식 및 견해와 다른 (혹은 틀린)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주제 3가지를 선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라.

교실 밖 지리여행. -개고기와 샤넬 NO.5 , 자연환경과 음식문화 -

1998년 서울올림픽 대회가 열리기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고기를 즐겨먹는 다는 사실이

유럽에 알려지면서 한바탕 큰 소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한 유명한 여배우 브리지트 바드로는 동물 애호를 외치며 지금도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비판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의 시작을 환경결정론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곡물만으로는 얻을 수 없어서 고기는 영양을 보완해주는 먹을거리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이 때문에 사람이 남긴 음식만으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개를 잡아먹음으로써 영양분을 보충했습니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기후나 자연환경이 양을 키우는데 적합해서 양을 많이 잡아먹었는데 양을 키울 때는 양몰이를 할 수 있는 개가 꼭 필요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서양에서는 개를 목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어져 왔습니다.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봐 주었으면

하는데 아직까지 서양 사람들은 우리의 문화를 야만문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서술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환경결정론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바람에 '우리가 개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약간 변명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음식문화가 결정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 문화에 대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먹게 되었는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고기 문화도 하나의 문화로 존중해 달라는 것에 중점을 둬서 서술했으면 더 좋았을 듯싶습니다.

우리 개고기 문화와 비슷한 문화인 여러 소수 문화들을 언급하며, 문화상대주의에 대해서

전개했으면 더 좋았을 듯싶습니다.

지리이야기 p.103 경선 0도는 어떻게 결정되었을까?

현재 경도는 영국의 옛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선을 0도로 하여 계산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지리 이야기의 이 부분에서는 그리치가 이같이 중요한 기준선이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이전에는 본초자오선의 기준은 각 국가마다 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17세기 이후 혼란이 생기자, 영국이 세계의 바다를 재패해 왔고 오래전부터 자오선을 관측해왔다는 이유 등으로 본초자오선의 기준국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해서 그리니치가 경도 0도가 되었는지는 잘 설명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용어들 때문에 한번 보면 이해를 잘 하지 못할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지리를 쉽게 설명하기위해서 쓰인 책이니만큼,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주석을 달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한 가지 지도에 관련된 글이니 만큼 지도를 이용해 설명을 해주었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 텐데, 지도의 그림이 한 장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혼란이 있었기 때문에 본초자오선을 정했다는데, 본초자오선을 정한 배경과 과정만 나왔을 뿐 그에 따른 결과 (예를 들어 본초자오선을 정함으로써 얻은 이익 등)는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지리이야기 p. 188 블랙 아프리카의 세계.

처음 이 부분을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인종차별이나 피부색으로 인한 흑인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이 부분은 2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부분은 '햇볕에 그을린 사람들의 나라, 에티오피아' 라고 제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단지 아프리카 여러 나라 이름들의 어원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제목과 관련된 에티오페아에 대한 어원도 나와 있긴 하지만 그건 단지 1줄에 불과합니다.

두 번 째 파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목은 "블랙 아프리카 사람들"이라고 해놓고서는 정작 아프리카 사람들에 관련된 이야기는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멜라닌 색소가 많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은 거라며 한 3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흑인들 이야기보다 백인들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제목은 내용의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내용과 제목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목을 지을 때 좀 더 신경 써서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 질문3 ] 위의 책이 “강조”하고 있는 그리고 “간과”하고 있는 지리적 관점, 사상 혹은 주제는 무엇인지 각각 설명하라?

-강조하는 측면 : 두 권의 책 모두 지리를 쉽게 풀이하여 지리를 공부하는 중, 고등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지리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이했다. 실생활에 연관된 지리 뿐 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지리의 중요성을 잘 풀이 했고, 인문지리, 자연지리등도 어렵지 않게 잘 쓰여 있다. 지리를 공부하는 중, 고등학생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사진도 많이 첨부되어서 지리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간과하는 측면 :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쓰여 진 책이라 쉽게 쓰여 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한번 읽고 이해를 하지 못할 내용들도 조금씩 있었다. 이 책들의 목적이 지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었지만 주석도 많이 달려 있지 않았고, 또 너무 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누다보니 소주제가 너무 많아져서 하나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지 않고 대충대충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질문4 ] 자기 주변에서 지리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 5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 개발하여 정리하라.


1. 여행 ! 그 지역의 지리를 알고 가야 한다.

내가 지리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지리는 정말 중요하다.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면 당연히 그 지역의 위치나 기후 등을 알고 가야 한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여행과 관련지어 지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면 쉽고 재미있게 지리를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의 식 주. 전부다 지리에 관련된 것!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3가지. 바로 의식주 이다. 이런 의식주도 지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 기후나 식생에 따라 의식주도 다 달라진다. 이와 관련지어 생각해 본다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학문은 지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지역들의 의식주를 지리와 관련해 비교분석하는 자료 등을 이용해 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

3. 세계평화를 위해 지리를 공부하자 .

인문지리 시간에 전경숙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리를 공부하면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그 지역의 문화나 전통 등의 인문지리 환경과 지형, 기후 등 자연지리적인 환경 등을 잘 고려해서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을 취해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간 이상적인면도 있긴 하지만 정말 맞는 말이다. 세계평화의 첫걸음. 바로 지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

4.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한다면? 당연히 지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분쟁이 일어날 때면,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지리적 조건을 잘 이해해서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발전에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면 국가의 경제적 발전에서 무역을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형, 기후적 조건 때문에 생산되지 않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생산되는 품목을 수입한다면 우리는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좁게 생각하면 지역발전에, 넓게 생각하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학문이 바로 지리라고 생각한다.

5. 글로벌시대. 우리는 모두 친구.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다. 지구촌 시대인 만큼 모든 지구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오존층파괴문제나 지구온난화 문제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모두들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친구가 되어 지구를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아낀다면 이런 문제들을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것에도 당연히 지리를 깊은 연관이 있다.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인 만큼, 우리 모두에게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지리를 연구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리이야기와 교실 밖 지리여행. 두권의 책 모두 제가 지리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
막연히 지리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저에게, 이 두권의 책은 지리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없애주고
지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동기유발을 해 준 책인것 같습니다.

처음 지리교육과에 입학해서 지리라는 학문에 대해 이것저것 고민 많이했던 저에게
이 두권의 책은 정말 좋은 멘토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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