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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1) 다른 사람에게 왜 지리가 중요한지를 설명하기 좋은 주제 5가지를 선택, 요약하고, 각각의 주제가 좋았던 이유를 설명하라. 「교실 밖 지리여행」 1. 백두대간인가, 태백산맥인가 - 우리 삶에 알맞은 산줄기 체계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인식한 산줄기 체계를 표현한 산경도와 일본이 지하자원 수탈을 위해 지질 구조를 조사하여 만든 산맥도의 비교 산경도 일본인 학자들이 왜곡하는 우리나라 산줄기의 갈래와 이름을 바로잡기 위한 민족적 저항 의식에서 비롯되어 출판된 『산경표』를 지도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1대간 1정간 13정맥이 있으며 여기서 가장 중심이 되는 줄기는 백두대간이다. 우리나라의 실제 지형을 토대로 한 것이라 우리 자연과 문화, 생활에 잘 들어맞는다. 산줄기가 연속적이며 물줄기를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지형을 파악하기가 쉽고 하천의 유역과 생활권을 구분할 수 있다. 산맥도 일제가 우리나라 광물을 수탈하기 위해 우리 땅의 지질구조를 조사하여 만든 지도 일본식 지리 인식 체계이다. 산줄기를 산맥이라 표현한다. 지질 구조선을 따라 만들어져 산맥의 생성 원인, 지질 등 지형의 형성 과정과 지질 구조, 지하자원의 분포, 토양 등을 이해하는데 유리하다. 산줄기가 불연속적이며 실제 지형과 삶에 온전히 맞지 않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두대간을 태백산맥의 옛 이름이나, 혹은 둘 다 같은 개념 정도로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교육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산경도와 산맥도 비교 파트를 더욱 자세하게 다뤄야한다. 또한 산경도와 산맥도는 각각 장점이 다르니 일본의 것이라고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각각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된다. 백두대간이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산지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 아는 만큼 보고, 보는 만큼 안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리정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목적지의 지리적 배경을 많이 조사할수록 그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생활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풍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뉴스를 접하거나 신문을 읽을 때도 지리 지식이 있으면 보도 내용의 핵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 파트는 세계 각 지역을 두루 다녀 본 여행가와 세계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지만 세계 각 지역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리교사의 대화가 주를 이룬다. 대화 내용은 세계 각국의 기후, 그런 기후를 가지는 이유, 기후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양식 등이 주를 이룬다. 세계 각국의 ‘아는 만큼 보이고, 또 본 만큼 알게 된다.’는 말은 주제가 무엇이든 통하는 말인 것 같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 세계의 소식을 접할 때 그 소식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지리 정보가 앞으로 중요해 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정했다. 이 책에선 이라크를 예로 들고 있는데, 이라크에 대한 지리 지식을 설명하고 이라크 전쟁을 보니 보다 쉽게 본질을 꿰뚫을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 추세인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근로자들은 많아진 여가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지리 정보는 관광 지리와 접목하여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여가시간을 ‘집에서 잠이나 자는 것’ 이 아닌 ‘가족과 보내는 여행’이 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 3. 바로 알고 지켜야 할 우리 영역 - 영토·영해·영공의 이해 독도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파트는 영토·영해·영공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인데 독도 주변의 수산자원과 대륙붕의 해저 지하자원이 해당된다. 한 국가의 영역은 영토, 영해, 영공으로 나눠지는데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석도서’로 정해져있다. 영해의 범위는 동해,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통상기선인 해안으로부터 12해리, 황해와 남해는 직선기선으로 12해리, 대한 해협은 직선 기선으로 3해리이다. 영공은 영토와 영해의 상공이다. 초기엔 방어를 주된 목적으로 하여 범위가 정해졌으나 기술 진보에 따른 항공 교통의 발달이 영공의 경제적 가치를 가져왔다. 외국 항공기가 우리나라의 공항을 경유할시 공항 이용료를 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각국의 비행기가 경유하여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 있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영유권 분쟁은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례가 많다. 영토 분쟁을 만들려고 하는 중국, 일본으로부터 우리 영토, 영해, 영공을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 지리적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파트를 선정했다. 일본, 중국의 도발적인 영토 확장 야욕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지리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다. 4. 몸이 가까우면 마음도 가깝다 - 집과 농공업, 그리고 서비스의 입지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는 거리는 특히 주거, 농업, 공업, 서비스업의 입지에 주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이 파트는 각 업종에 따라 입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설명하고 있다. 우선 모든 입지는 최대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곳에 입지한다. 집은 일터와 가까울수록 좋은데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의 입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기후, 대도시와의 접근성, 농지의 평평한 정도 등이 있다. 공업의 입지는 운송비를 최소화해야 최대 이윤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공장들이 집적하여 공업단지를 형성, 사회간접자본(SOC)측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를 ‘집적 이익’이라 한다. 이와 반대로 공장이 과밀 되어 각종 문제가 생기는 것을 ‘집적 불이익’이라 한다. 운송비를 줄이는 다른 방법으로는 적환지 지향이 있는데 물자를 옮길 때 운반 거리에 따른 비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물자를 싣고 내리는 데 많은 비용(기종점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원료를 수입하고 수출하는 중화학 공업의 비중이 크며 대규모의 중화학 공업은 항만에 들어서 있다. 최근에는 첨단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데 첨단 산업은 지식 기반 산업이므로 정보의 개발과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 대학과 연구소, 기업, 행정기관 등 첨단 산업 관련 기관들이 집적한 것을 ‘산업 클러스터’라고 한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 현재 부동산 열풍이 한층 꺾이긴 했지만 재테크의 수단으로 아주 식어버린 것도 아니다. 부동산은 지리적 안목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재테크 수단이다. 해당 지역의 땅값이 오를지 안 오를지는 그 지역에 대한 지리적, 행정적 조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지리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유리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입지이론을 알고 있다면 일반인보다 싸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업종의 입지를 선택할 수 있어 지리의 실용적인 면이 보여 선정했다. 5. 무기가 된 먹을거리 - 곡물 메이저와 우리나라 농산물 이 파트는 무기가 된 먹을거리와 미국과 곡물 메이저의 횡포를 다루고 있다. 곡물 메이저란 전 세계에 곡물을 수출입하는 다국적기업으로 엄청난 자본과 기술,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료, 석탄, 식염, 제분, 육가공, 커피 무역, 비료, 철강,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렇게 부를 많이 축적한 이유는 약소국을 상대로 한 강제적인 무역 때문이다. 자본을 약소국에게 빌려주고, 그 돈을 갚지 못하자 약소국이 곡물 메이저의 곡물에 의존한다는 것을 악용해 곡물 공급을 줄여 약소국의 숨통을 조인다. 어찌했든 먹을 것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약소국은 울며 겨자 먹기로 불공평한 무역조약을 맺는데, 이것은 주권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곡물 메이저만 곡물을 무기로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또한 곡물을 무기로 다른 나라의 정치·경제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1940년 후반부터 잉여곡물이 많이 생기자 미국은 쌀이 주식이던 아시아에 밀과 고기를 먹는 문화를 퍼뜨려 아시아에서 먹을거리를 미국에 의존하는 정도를 크게 만들어 정치·경제적 이익을 취했다. 천연 자원이나 과학 기술과 더불어 식량도 한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 : 우리나라는 미국 그리고 유럽연합,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등의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가 진행, 협상 중에 있다. 이 중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과의 FTA에서는 쌀 개방이 될 것 이냐 아니냐가 뜨거운 감자이다. 농산물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면 외국의 곡물 메이저는 부당할 만큼 가격을 많이 올리게 되고 과도한 소독물질이나 농약을 넣는다. 이렇게 먹을거리를 외국에 많이 의존하게 되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위에 요약했던 것처럼 수출국에게 정치·경제적으로 휘둘릴 수 있다. 또한 논은 정수기능과 물을 저장하는 기능,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 등 경제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민들은 위에서 설명한 것들을 잘 모르고 곡물이 개방되면 질 좋고 싼 곡물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데 이는 큰 오산이다. 국민들이 지리적 지식을 쌓아 이러한 오산들을 올바르게 고쳐나갔으면 해서 이 파트를 선정했다.
- 질문(2) 자신의 지리적 지식 및 견해와 다른 (혹은 틀린)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주제 3가지를 선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라. 「지리이야기」 1. 황사의 신비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봄·가을철 황사를 겪어보았을 것이다. 황사 때가 되면 삼겹살의 소비가 급증하는데 황사를 수십 년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대처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보아 한국인은 황사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닐까?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황사가 우리나라에 한정된 기상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파트에서는 세계 각지의 황사(풍성진)를 소개하며 독자들의 지리적 지식을 넓혀 주는데 이 점은 좋은 측면이다. 하지만 황사 발현지와 바람의 이동방향, 황사의 피해범위 등을 표시한 시각자료가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황사의 양면성을 언급하는 부분은 뢰스를 필두로 하여 서술하고 있다. 필자에게는 뢰스에 대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좋았지만 이 부분은 다소 황사의 긍정적인 측면만을 서술한다. 일반인들은 황사의 부정적 측면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독자층으로 한지는 몰라도 황사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리는 부분이 많다. 갈수록 사막의 범위가 넓어지고 특정지역에 뿌려지는 모래먼지의 양이 많아질 텐데 이렇게 황사의 긍정적 측면만을 부각하는 점은 자칫 황사의 위험성과 경제적 손실 등을 망각할 수 있다. 황사의 경제적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황사 피해에 의한 경제적 손실이 각종 황사의 이점을 경제적으로 환산한 것보다 크다. 황사의 발원지가 있는 국가들은 황사피해 국가와 연계하여 사막지역에 대해 녹화사업을 실행해야 할 것이다. 2. 풍수지리 이 파트에서는 풍수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데 <양택풍수, 음택풍수>에서는 풍수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혜’이다. <지관과 풍수사> 에서는 풍수가 동양의 생활과학이자 경험과학 즉 실용적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홍콩 디즈니랜드의 풍수지리>에서 나오는 풍수는 위에 설명한 풍수와는 다른 반(半)풍수가 등장한다. 건물이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고사를 지낸다는 등, 백악관 집무실의 기(氣)가 뜨겁고 불안정하여 클린턴의 목(木)의 기운과 양극이라는 등, 이런 것들은 신앙적·미신적 요소가 부각된 비실용적 풍수가 아닌가?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잘못된 풍수가 세계 각국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지리학자로서 비판하기는커녕 풍수 전문가의 수입 등을 열거하며 지리학의 유망 성을 보여줄 뿐이다. 서양인들이 동양의 풍수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다. 동양인들이 서양의 점술인 타로카드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까? 세계 각지에 제대로 된 우리의 풍수지리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부한 풍수 전문가를 해외 각지에 파견하는 것 보다는 풍수지리의 이론을 타로카드의 설명서처럼 체계화하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하면 세계적으로 더욱 열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블랙 아프리카의 세계 사람의 피부색깔은 위도에 따른 일사량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일사량과 관련된 것이 멜라닌 색소인데, 피부색깔은 멜라닌 색소의 양적인 차이에 의해 결정되며 멜라닌 색소의 역할은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일사량이 많으면 자외선이 많다는 것이고, 자연적으로 그 위도 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적도는 일사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그 기후대에 거주하는 인종들은 자외선을 차단하기위한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흑인종이 되었으며, 반대로 극지방은 일사량이 가장 적어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자외선이 부족하여 인공적으로 자외선을 쬐는 등 멜라닌 색소가 그렇게 많이 필요 없어서 백인종이 되었다고 서술한다.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구의 판들은 맨틀대류에 의하여 매년 수cm씩 어디론가 이동한다. 한반도가 매년 수cm씩 이동하여 먼 미래에 위도가 바뀌어 고위도로 간다면 한국인은 백인이 될 수 있을까? 비슷한 생각으로 아프리카가 고위도로 이동한다면 흑인종들이 황인종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먼 미래에 다시 판게아가 형성된다면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땅덩어리들은 모이고 흩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한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비슷한 피부색깔을 가질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 파트는 인간의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너무 단정적으로 <햇빛>이라고 정의한 데서 문제가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 특히 과학적인 부분을 보충하면 좋은 주제가 될 것이다.
- 질문(3) 위의 책이 “강조”하고 있는 그리고 “간과”하고 있는 지리적 관점, 사상 혹은 주제는 무엇인지 각각 설명하라?
「지리이야기」의 겉표지를 보면 이 책의 목적은 지리학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지리학을 좋아하게 만들고자 하는 책이라 명시하고 있다. 「교실 밖 지리여행」은 암기 위주의 교육이라는 교육계 병폐를 척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주도한 참된 지리 교육을 위한 변혁이라 말하고 있다. 이렇게 두 책의 목적을 살펴보면 이 책이 서술해나갈 내용은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한 내용이 주가 될 것이다. 세부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지리적 이야기들과 반대로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세계의 지리적 이야기, 그리고 이미 알고 있었던 지리적 사실들에 숨겨진 새로운 지식들이 나올 것이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선 자연스럽게 자연지리 쪽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리이야기」는 대부분이 자연지리와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책 모두 고등학교 필독서, 교양 추천 서적으로 분류되면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기의 목적을 달성했느냐“는 아직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지리이야기」의 경우 흥미를 끄는데 는 성공했으나 수학능력시험과는 거리가 있는 면을 수록하여 괴리감을 느낄 수 있었다. 「교실 밖 지리여행」은 참된 지리 교육을 위한 변혁의 시작이라고 하고 있다. 이 책은 94년도에 첫 번째 판이 나왔다. 그 이후로 무엇이 바뀐 것일까? 94년도, 그 이후로 우리나라의 지리교육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 지리과목은 암기해야만 하는 학문이란 것을 여러 군데서 느낄 수 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암기 위주의 문제를 여전히 내고 있고, 많은 선생님, 강사들은 암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문을 가르치는데 있어 중점을 두는 것이 흥미냐, 지식이냐는 문제는 앞으로도 난제일 것이다. 앞으로 고민해보아야겠다.
- 질문(4) 자기 주변에서 지리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 5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 개발하여 정리하라. 1. 여행 통계청에서 국민의 해외여행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면 해외여행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경제성장과 여가시간이 많아지는 것, 노령화사회를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리를 잘 안다면 세계 어디든지 수월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 2. 국토분쟁 지구의 한정적인 자원에 기인하여 각 국은 최대한의 자원을 확보하려고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일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지리다. 국경 분쟁, 분단 등 각종 분쟁에 양측의 주장이 있다. 이것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 손을 들어줄 것이 아닌가?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고지도와 역사지리서다. 실례로 독도를 둘러싼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도 고지도와 역사지리서가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3. 세계화 지리학은 지도에 나타난 것이 다가 아니라 세계적인 연결고리다. 사람과 문화, 경제와 환경이 포함된다. 어린 아이들은 오늘날 세계 질서와 성공적인 미래를 지리학을 통해 이해해야한다. 미국의 어린 아이들 중 50%는 세계적 강국인 일본과 인도의 위치를 세계지도에서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20%의 학생들은 태평양이 어딘지도 모른다. 지리학이 없이 아이들은 오늘날 진전되고 있는 세계화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다시 지리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다. 세계적 강국이 다시 주목하는 지리학 중요하지 아니한가? 4. 일상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녹아있는 지리학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서 지리학을 접하고 있다. 버스를 기다릴 때 전광판을 보게 되는데 GIS를 이용한 시스템이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 스트릿뷰> 등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또한 <구글어스>, <다음 스카이뷰> 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크게는 전 세계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많은 예들이 있는데 이렇게 다방면에 지리학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보아 지리학의 비전은 밝다고 생각한다. 5. 경제적 이득 현재 부동산 열풍이 한층 꺾이긴 했지만 재테크의 수단으로 아주 식어버린 것도 아니다. 부동산은 지리적 안목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재테크 수단이다. 해당 지역의 땅값이 오를지 안 오를지는 그 지역에 대한 지리적, 행정적 조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지리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유리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입지이론을 알고 있다면 일반인보다 싸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업종의 입지를 선택할 수 있어 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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