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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11/04
 

Edward Soja and Barbara Hooper,"The space that difference makes"(후반부)

2009.04.14 14:25 | 대학원 세미나룸 | 달라셩

http://kr.blog.yahoo.com/kyonghwanpark/363 주소복사

사회공간이론교육/09.03.17/발제자 : 서정우

Edward Soja and Barbara Hooper, 1993, “"Chapter 10: The space that difference makes”", in Michael Keith and Steve Pile, Eds., Place and the Politics of Identity, Routledge, London, 183-205.


10장 차이가 만드는 공간
(p189~끝)

-새로운 문화 정치학의 지리학적 주변들에 관한 몇 가지 노트들


새로운 문화적인 ‘차이의 정치학’에서 공간적 변환

●훅스는 인종, 젠더, 계급에 대한 근대 이원론‘space of radical openness’으로 변환

1)차이가 만드는 다른 공간의 다층성(multiplicity)으로 2)저항의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새로운 장의 차이를 생성하는 개정된(re-visioned) 공간성(spatiality)으로 이동시키는 시도를 함. (시작부터 급진적으로 포스트모던하고, 전략적으로 공간화된) 차이와 정체성의 새로운 문화정치학을 위한 사실적이고 상상적인 ‘타자의(other) 공간들’을 열어놓음. 이러한 창조적인 (재)공간화(spatialization)는 메타포나 추상을 드러내는 것 이상임. 새로운 문화정치학의 기반이고, (파편화되고 분리된 저항의 공동체라기보다는 조합적인 구조물인) 다층성의 임파워를 둘러싼 개념적인 개정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담론적 변환임.

문화정치학의 공간화에 관한 작업들은 지난 10년 동안 근대 이원론을 분해하고, 새롭고 급진적인 문화정치학을 촉진시키는데 관심을 가지면서 젠더, 인종, 계급, 성적 선호, 반-식민주의에 관한 실질적인 연구를 발전시켜옴.

●훅스의 “주변성 선택하기”: 󰡔열망하기:인종, 젠더, 그리고 문화정치학󰡕(1990)

훅스는 주변성 선택하기라는 정치적, 지리학적 행동에 의해서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이라는 자신의 위치(position)를 탐색함. 이러한 정체성의 위치짓기(positioning)는 ‘백인 남성 중심의 헤게모니적 질서의 권력을 가리는 협소한 문화 민족주의’와 거리가 있음. 훅스에게 그러한 정체성은 주변성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강력하고, 이원적인 대타자에 의해 부과된 것을 수용하는 것임. 주변성 선택하기는 반-헤게모니나 서발턴 정체성의 다른 형태의 구축과 저항에 포섭된 공동체 구축에 있어서 비평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음.

초기 단계에 서발턴으로서 범주적인 정체성은 중요함. 그러나 훅스의 급진적 흑인 주체성의 구축은 백인 인종주의에 대항하는 배제 투쟁을 넘어서는 정체성 형성 과정과 ‘급진적 개방성의 공간’으로 밀고 나감. 훅스는 액티비스트 흑인 주체에 내포된 자유주의적 근대 담론인 보수적 선택을 거부함. 대신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지만 위험하고, 모순과 모호함으로 가득찬 중심과 주변이 동시에 공존하고, 가장자리에서 힘들고, 모험적인 장소, 중간성이 있는 장소를 선택함.

●공간성에 대한 정치적 중요성

흑인 여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은 “...과 관련해서, 반대해서, 올바르게”가 아니라 자기 자신 자체. 이것은 중심과 주변의 이원적 위계구조를 반대한다는 의미. 즉 주변은 “대타자”(Other)로서의 장소를 부정하는 것임. 훅스는 공간성의 정치적 중요성에 대한 공유된 전제를 확인함. “공간의 전유와 이용은 정치적 행동이다.”

주변성을 선택하기라는 대안적 과정은 중심과 주변을 해체함으로써 종속의 문제설정을 재개념화함. 억압적인 구조에 의해 부과된 주변성과 급진적인 개방성과 가능성의 국지성(location)으로서 저항의 장을 선택하는 주변성 간의 명확한 구별이 필요함. 급진적 개방성의 공간으로서 주변성을 선택할 때, 훅스의 기여점은 1)문화적인 차이의 정치학뿐 아니라 인문지리학의 개념화 2)국지성의 정치학과 지리적인 불균등발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3)공간적 실천에서 공간적 메타포와 공간적 물질성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에 대한 강력한 개정에 기여함. 공간성을 재맥락화함으로써 사실적이고 상상된 세계의 인식론적인 재배치(remapping-새로운 지도 그리기)에 참여함. 훅스의 정치적 프로젝트는 주변들을 1)실제와 상상된 공간을 점유하는 것 2)급진적 개방성과 가능성의 국지성으로 재주장하는 것 3)급진적 주체성이 다른 급진적 주체성과 연결해서 보여지고, 실천될 수있는 장소 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임. 배제의 공간성이라기 보다는 포함의 공간성, 급진적 주체성이 정체성과 저항의 다중심적인 공동체로 연결되는 공간성, 근대 정체성 정치학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공간성임.

차이가 만들어내는 공간에서 훅스는 실제와 상상의 공간 사이의, 공간적 메타포와 물질화된 지리학 간의 구별은 근원적 이중성의 단순한 조합 이상을 포함하는 정치적 선택의 ‘제 3의 공간’으로서 기술되는 것으로 분해됨. 훅스가 사용하진 않았지만, 차이의 정치학에 대한 시각을 갖게 해줄 지리학적 ‘텍스트’와 ‘장면’을 확인시켜주는 형태, 이러한 지리학을 비평적으로 읽고, 급진적 기회의 공간(실제와 상상된 그 이상의 공간)으로서 해체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발전시킴으로써. 포스트모던 지리학의 재배치, 재구성에 직접적으로 착수함.

● 포스트모던 지리학의 전반적인 이론의 흐름

훅스의 이론적 기반: 포스트모던 지리학을 비평적으로 재개념화하는 백인남성과 맑스주의 이론가들, 페미니스트와 비-백인 문화비평가들. 급진적 개방성의 공간으로서 도시를 재배치 하는 것(remapping)은 지속적인 페미니스트 프로젝트였음. 페미니스트 도시 비평은 공간의 젠더화의 분석과 가부장제에 의한 남성 중심적 젠더화의 재생산을 드러냈던 70년대 후반에 폭넓어짐. 확장된 페미니스트 비평과 공간의 재배치는 젠더화된 여/남 이원론을 둘러싼 비평적 권력과 해방적 대상화를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모더니스트에게 남아있음. 도시 공간성은 자본주의와 인종주의에 의해서 억압적으로 젠더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음.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의 발전을 통해서 차이가 만드는 공간을 차이가 만드는 공간의 다층성의 창조적인 탐색으로 재배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 근대와 구별되는 포스트모던의 차이점은 1)현재 순간의 세밀한 상황에 대한 창조적인 반응과 비평적 거래를 위해 새로운 공간을 여는 차이와 정체성의 정치학을 보다 많이 포함하는 것 2)차이를 분해하고, 주변성을 선택하는 전략적 행동으로(by 커넬 웨스트).

●포스트모던 여성주의 문화비평가

-몸에 대한 재해석: 가장 친밀한 공간화로서 몸은 재발견되고, 도시의 사실적이고, 상상된 지리학의 구성에 있어 중심적인 장소가 됨.

-시각적이고, 미학적인 상상이 대안적인 공간은 도시를 보는 방식으로서 환기되고, 일부 문화비평가들은 지리적 불균등발전의 물질적 동학과 현대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과 직접 연결시켜서 분석함. 아이리스 영, 낸시 프래저는 도시공동체의 이데올로기와 공/사이분법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데 참여함. 해러웨이는 자연과 기술을 이데올로기적 해체와 재구성에 첨가함.

-포스트모던 문화비평에 의해서 열려진 ‘타자’공간과 다른 지리학에서 특별히 중요한 점은 파편화와 파열, 불연속성이 어떻게 불이익, 허약함에서 기회와 강함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 선택적 모더니즘과 창조적 포스트모더니즘 사이의 경계를 정의하는 기획이 필요함.(훅스의 ‘주변성 선택하기’에서 발전된 이론들)

*트린 민하의 󰡔달이 붉게 기울 때󰡕 : 치환(displacement)의 전략 발전. 차이를 치환하고, 무질서하게 함으로써, ‘영토 소유 없기’를 주장함으로써 이러한 계급화된 세계가 질서정연하고, 이원론적이고, 범주화된 권력을 막아내는 투쟁을 함.

*가야트리 스피박: 주변성을 선택하는 것에 도전하고, 해체, 치환, 재위치화를 통해 차이의 국지적 정치학을 주장함. 스피박에게서 재배치는 동질적인 국제주의를 넘어서고, 세계의 새로운 세계화로 이동하는 것임. 스피박은 자신을 브리콜라주, 불연속성의 유지자, 이분화된 범주의 논리에 대한 비평가로 자신을 위치설정함. 스피박의 불연속성에 대한 강조는 현대 자유주의 학자들이 관심을 갖는 다원주의와 다문화와는 거리가 멈.

스피박의 재배치는 근대 페미니즘과 맑시즘의 공간성뿐 아니라 영토화된 제국주의, 유럽중심주의, 공간과학의 일관된 공간성을 붕괴하는 것임. 서구 역사주의에 대한 비평->재세계화(reworlding) 프로젝트와 새로운 문화적인 차이의 정치학의 거대한 공간화로 전환할 필요 강조함.

-역사주의에 대한 정면적인 비평은 새로운 문화적인 차이의 정치학이 수행한 공간적 변환에 마무리 작업(finishing touch)을 첨가함. 스피박과 사이드는 역사주의에 대한 비평을 현대 공간화와 연결시키지는 않았지만, 앞서 언급한 이론가들보다 더 공헌한 바가 큼.


모던 지리학에서부터 포스트모던 지리학들까지

●모던 지리학 vs. 포스트모던 지리학의 차이와 논쟁: 분리보다는 연결하는 입장

-훅스의 사실적이고, 상상된 공간-비평적인 대화, 혼재된 주변성, 저항의 공동체

-푸코와 르페브르: 지리학적 상상력을 정의내리고, 제한했던 공간적 사고의 2가지 지배적인 양식을 넘어서 도달하려는 노력을 드러냄.

- 공간을 사고하는 두 가지 사고방식: 주관주의 vs. 객관주의

1)객관주의 혹은 유물론 지리학: 근대 지리학 지배. 환경결정론적 시각. 맑스주의의 분석과 설명의 대상으로서 구체적인 물질적 형태에 주목함.

2)주관주의 혹은 관념론 지리학: 유물론 지리학에 대한 문제제기로 발생. 함축된 인관성은 이념적, 주관적.

●새로운 차이의 정치학의 목표

-르페브르에게 대안적인 지리학: (르페브르의 ‘재현의 공간’, ‘공간의 재현’) 재현의 경험된 공간과 공간적 실천의 생동하는 맥락성과 전략적으로 상호 관련될 수 있는 공간의 개념적인 재현 내에서 사회적으로 생산된 공간성임.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정치적 선택의 제3의 공간과 유사함. 실제적이고 상상된 공간이 결합된 것으로서 우리를 살아있게도 하고, 갉아먹기도 하는 장소임.

●제안

-포스트모던 지리학이 모든 사실적인 지리학이 상상되고, 모든 상상된 지리학이 사실이 되는 현대 세계에서 공간성을 개정하는(re-visioning) 과정이 시작될 수 있는 급진적 입장, 관점, 위치짓기를 요구함.

-20세기 이론에서 지리학 분야가 차지하는 주변적인 위치에 특별히 적합하게 되는 보다 더 특정한 반-헤게모니적인 프로젝트.(지리학이 학문에서 갖는 주변적인 위치가 또 다른 급진적 개방성의 장소가 되는 기호가 될 수 있음)

역사주의와 헤게모니적 역사지형학에 대한 문제제기 ⇒ 목적은 비평적인 ‘trialectic'(多증법)-역사성, 공간성, 사회성-에서 지리학적이고, 역사적인 상상을 해체하고, 재구조화하는 것임. 역사주의에 대한 비판은 지적으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역사지형학과 지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지리학의 제한된 효과에 대한 비판으로서 적절하게 보여짐. 우리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개방성의 공간, 내부적인 공간. 그곳은 급진적인 주체성과 반-헤게모니적인 저항의 장과 접촉될 수 있는 곳. 훅스가 말했던 것과 같이 “주변성은 저항의 공간이다. 저 공간으로 들어가자. 거기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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