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마을은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서 설흘산과 응봉산의 정기를 받고 서쪽으로는 여섯 부처님이 탄신하여 승천하였다는 육조문이 있으며 남으로는 자식없는 사람이 공을 드리면 득남한다는 영험있는 미륵불(암수바위)과 바다를 보면 그 유명한 세존도와 소치도를 품에 안고 산수가 수려하여 평화롭고 인심좋아 한 번 오면 다시 찾는 고장으로서 사람이 살게 되기는 자세한 기록은 보존하고 있지 않으나 신라 신문왕 당시로 추정되어 전해오고 있으며 도 민속자료인 미륵불(암수바위)의 전설 등으로 미루어봐서 고려 이전에 사람이 살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며 옛날에는 마을 이름을 간천(間川)이라 불러왔으나 조선시대 중엽에 이르러 마을 이름을 가천(加川)이라고 개명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마을이며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농토와 자연이 주신 산과 바다로서 오늘의 우리가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손만대하여 영원히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