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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문이 많으면 여름 더위에는 좋겠지만 겨울에는 좀 추웠겠가 싶네요.

일본의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서양의 정원이 나름대로의 멋이 있지만 우리네 한옥 정원은 그 못지 않은 기품이 있지요.

위에서 보신 건물이 보물인 강학당입니다.

그 강학당 안에 이런 현판이 걸려 있지요.

강학당 옆 건물인데 숙소로 쓰이던 것이지 싶습니다.

일신재. 저도 좀은 아는 대학에 나오는 일신우일신의 그 일신이겠지요.

전반적으로 ㅁ 자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날렵한 처마며 뻥 뚫린 가운데 공간에 양옆으로 조화로운 모습이 보기 좋지 않습니까?


문성공 사당이 있네요.


아래는 사당 앞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실은 식구들이 어디있나를 살펴보다 아는 사람 뒷모습이 눈에 띄어 찍은 것이기는 하지만....

무슨 제구같은 것을 보관하던 전각이라네요.

안향 등의 영정을 모셔둔 곳입니다.

회헌영정은 국보임을 알려줍니다.

해시계라네요.

혼자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보니 일행들이 이렇게 제가 조화롭다던 건물 뒷편에 쭈욱 앉아 있습니다.
좀 걸으면 피곤하기는 하지요.

그래도 볼 건 봐야 하므로 다시 일어나 나갑니다.


예전에 무슨 박물관이었는데 이제는 문을 닫았네요.

저 문으로 나가면 소수박물관이라는 것을 멋스럽게 잘 지어놨습니다.

소수박물관 가기 전에 목을 축이라고 샘이 있는데,

이름이 영구정입니다. 신령스런 거북이가 물을 뿜어내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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