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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민의 심판이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모두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니 이제 겸허히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여야겠지요.
참으로 진흙탕이라고 할 만큼 추태가 많았습니다.
어떤 의도를 가진 것인지는 몰라도 준사법기관인 검찰이 계좌추적을 통해 내놓은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며 특검을 하자고 하고, 특검을 해도좋다고 하자, 피의자니까 당장 사퇴를 하라네요.
마지막 토론회에서도 너는 거짓말쟁이 나는 양심쟁이 이런 식의 대조만 있고 국민을 염두에 둔 정책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말미에 이르러서는 막말도 많아지고, 참으로 눈을 둘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평생을 대쪽으로 사셨다는 분, 들리는 루머가 황당하네요.
정말 루머로 믿고 싶습니다.
우리 선거법상 15%이상 득표를 하면 선거비용을 쓸 수 있는 400 몇십억은 선관위에서 나중에 보전을 해 준답니다.
그런고로 지지율 1, 2위 후보는 그 지지율을 담보로 금융기관이 대출을 내줘 선거자금으로 쓸 수 있었는데, 대쪽께는 그 게 안 돼 주변의 열성분자들이 대출을 받아 충당을 해 왔다네요.
그런데 15%선이 간당간당해지자 더 소리를 높여 네거티브로 비슷한 성향의 표를 빼앗아 15%를 달성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주변 열성분자들 도산하는 것도 막고, 내년 대선에서 일정 지분을 주장할 정치적 입지도 생기고....
참 대쪽이라는 말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부끄럽습니다.
도대체 좋다는 관직을(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다 지낸 분이 뭔 무리수랍니까?
왜 어른으로 남아 여생을 보내며 다른 더 바람직한 일을 검토하시지, 왜 그 아사리 판에서 다시 지분을 챙기고 싶으셨을까요?
그렇게 국민이 눈에 밟혔으면 정계 은퇴 선언한 이후에 다른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 봉사라도 좀 하시지 맨날 옛날 꼬붕들 배웅받으며 미국이며 어디를 들낙거리기나 하고..
참으로 당신으로 인해 노인들께 가해질 그 삐딱한 시선이 저는 이제 두렵습니다.
저도 늙어 가고 있는데, 이렇게 노인에 대한 존경심을 싹 사라지게 해 놓으면 저도 그 피해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억울한 생각이 들기까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