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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1
오늘따라 회사에 가는 것에 늑장을 부렸다.
보통 7시 전에 나가는 것을 오늘은 8시에 나갔다.
차를 타고 100미터 쯤 달렸을까?
차가 이상하다 차를 세워보니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
◆ 상황2
어찌해야할까 좀 고민하다가
공처 비슷한 곳으로 차를 옮겼다.
카센타를 찾을까 하다가 우선 스페어 타이어를 갈고
카센터까지 가려 생각했다.
트렁크를 열어보니 쟈키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난 태어나서 타이어를 갈아본 적이 없었다. -.-;;
제대로 갈 수 있을까? 불안함이 스쳐갔다.
쟈키로 열심히 차를 들어올리고 휠을 어찌어찌 띠고
바퀴를 조인 볼트를 렌치라고 하나?
렌치를 손으로 잡고 돌려봤지만 돌려지지 않는다.
거기서 고민한다. 앵 이거 손으로는 해서되는게 아닌가?
◆ 상황3
좀 멍하니 서있다보니 예전에 어떤 사람이
발로 렌치를 찼던것같은 기억이 나는 것도 같았다.
렌치를 볼트에 껴서 발로 찼다.
오오오~ 볼트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발로 열심히 차서 너트 네개를 빼고는
스페어 타이어를 갈았다.
스페어 타이어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타이어여서 기분이 좀 좋았다.
스페어 타이어를 갈아 끼고 쟈키를 내렸더니
스페어 타이어도 공기가 별로 없었다. -.-;;
그래도 카센타까지만 버텨주면 되니까하는
생각으로 자위했다.
◆ 상황4
근처의 가게에 가서 근처에 카센타 없냐고 물었다.
그 때 바로 대답이 돌아왔다.
조기 앞에 있는데요.
고개를 돌려보니 내가 타이어를 간 장소에서
50미터도 안하는 곳에 카센타가 있었다.
헉~ T.T
◆ 상황5
카센타에 가서 펑크를 때우니까
카센타 아저씨가 그런다 왜 여기에 오셨어요.
요즘은 보험에서 다 처리해주는데...
헉~ 그런 것도 몰랐다 T.T
나중에 돈 내려고 하는데 지갑에 돈도 없다. -.-;
5000원 나온거 카드로 긎고 나왔다.
정말 오래간만에 황당한 상황을 많이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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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2618 2007.07.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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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왠지, 정신이 개운하지 않은데다 일이 자꾸 어긋나는 듯한 날 ^ ^
그런 날도 있고 , 저런 날도 있어야 사는 재미도 있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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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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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와 놀러다녀오다가 한겨울에 산속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운전도 못하는 제가 타이어를 갈아끼웠는데, 어찌나 마음이 안편하던지 매번 친구에게 정비소가서 타이어 다시 확인하라고..해도 친구는 "니가 잘 갈아줘서 잘 타고 있다" 며 그 이후로 몇년을 더 그 타이어로..ㅡ.ㅡ;;..차를 바꿀때까지 제가 악몽을 꾸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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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惠 2007.07.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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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치 다 겪은듯~ ㅋㅋ
보험회사에다 전화해서 차량번호 바뀐거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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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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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꼬인다 싶으면 '사정없이', '무작정', '그냥~~', '일단은', '어쨌든' 꼬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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