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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쇼핑 센터에 갔다가
아내가 내 머리속의 지우개와 대통령의 이발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디비디를 빌려왔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일본 극장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
디비디 대여 같은 경우도 꽤 인기가 있었다.
얼마나 재미있길레 그렇게들 보나 싶어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준이를 재우고 아내와 요위에 누어서
자그마한 티비로 디비디를 보았다.
생각보다 빠른 진행으로 어 진행이 빠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우성은 구질구질한 옷을 입어도 멋있는것같다.
연기력이 날로 좋아지는 것같다.
썬그라스 쓰고 손예진 앞에서 우는 연기에
내 안경밑으로도 ...
지금까지 손예진이 나온 영화는 본적이 없었는데
손예진 정말 이쁘고 귀여웠다.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것같다.
아내도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내개는 깔끔한 맛의 파스타 같았다.
너무 느끼하지도 텁첩하지도 않은...
태어나서 첨으로 디비디에 딸려있는 특전영상을 봤다.
짤린 장면들을 몇장면 있었는데
정말 짜르길 잘했다는 장면들이 대부분이였다.
그 장면이 영화속에 들어갔다면
정말 영화의 깔끔한 맛이 없어졌을것같다.
나는 영화 중반부터 결말이 두려워졌다.
난 슬프게슬프게 끝나는 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하지만 내게는 정말 깔끔한 결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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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아내가 저런 상황에 떨어진다며
나는 어떻게 할까?
아 생각도 하기 싫다.
그 고통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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