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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 첨 먹어본 샤브레
정말 고급 과자였다.
샤브레를 먹는 날은 땡잡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샤브레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샤브레 만드는 것에 도전해봤다.
샤브레에 들어가는 재료
밀가루(강력분, 박력분) ,정제설탕, 버터, 달걀 흰자가 필요하다
(정확한 분량은 나중에 집에가서 책보고 적어야지)
먼저 버터를 전자렌지에 녹이고 정제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열심히 섞어준다.
그리고 달걀 흰자를 반을 붇고 다시 열심히 지어주고
나머지 달걀흰자의 반을 붇고 열심히 지어준다.
계속 지어주다보면 크림처럼된다.
(크림처럼된다고 해도 글로 쓰면
어느정도 된것이 크림 같이 된것인지가 알기힘든것같다 ^^;)
거기에 밀가루를 붇고서 고무주먹으로 잘 섞어준다.
밀가루가 안보일정도로 잘섞이면 그릇에 랩을 씌워서
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장고에서 꺼낸 샤브레 반죽을
밀대(방망이??)로 테이블에 5밀리미터정도로 밀어준다.
그리고 여러가지 모양틀이 있으면 그것으로 찍어준다.
틀로 찍는다면 반죽이 차가울때 찍어내는 것이 좋은 것같다.
냉장고에서 나온지 오래된 반죽은 힘이 없어서(?) 틀로 찍어도
틀에서 뺄때 모양이 뭉개지고 그러는 것같다.
의외로 스틱형태로 굽는 것도 좋은 것같았다.
나는 틀이 하트모양밖에 없어서 커다란 하트를 만들었다.
(내가 사춘기 소녀라면 저기에다가 쵸콜렛으로 간단한 편지를 써서
남친에게 주었을텐데 ㅎㅎㅎ ^^;;)
틀에서 찍고 남은 반죽은 다시 동그랗게 구로 만들어 꾹 눌러주면
똥르란 샤브레가 된다.
견과류같은 것도 굽기전에 박아넣고 구우면 더 맛있을것같다.
애가 크면 쿠키를 같이 만드는 것은 재미있고 맛있는 놀이가 될것같다.
준이가 크면 같이 만들어야지.
그리고 이번에는 요리법에 있는대로 정제설탕을 써봤는데
다음번에는 흑설탕같은 것을 써봐야겠다.
쿠키같은 것을 구으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쿠키에는 정말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하기야 사탕에는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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