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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1/11
 

-= IMAGE 1 =-

요 몇일전부터 왠지 양념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어제 대충 만들어 봤다.

첨 만들었는데 생각외로 맛있었다.
양념 치킨이 첨 나왔을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나는 치킨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그런데 양념 치킨은 자주 먹으면 금방 질리는 것같다.
(나에게 있어서 밥 이외에 모든 반찬들이 그렇지만...)

------------------------------------------------------------------------
옛날 같으면 이런 요리법은 돈주고 전수 받아야 됬을텐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요리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같다.
(하기야 그러면 요식업을 하는 사람들은 더 맛난 것을 만들어야 팔리겠지만...)

재료
닭다리, 요리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반큰술, 소금, 후추
달걀, 녹말가루
땅콩 으깬것

양념재료
토마토 케챱 4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갈은 당근 2큰술
갈은 양파 3큰술
(물엿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2큰술 반

닭은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일본에 슈퍼에는 손질해 놓은 것 밖에 없다.)
닭에 요리술, 소금, 후추, 마늘 1큰술, 생강 반큰술로 밑간을 해두어 30분 정도 둔다.

닭을 튀길 기름을 가스렌지에 올려두고

밑간을 해두고 계란에 녹말을 잘 풀어 놓는다.
분량은 다른 요리법에도 안적혀 있어서
계란을 풀고 녹말을 조금씩 넣어서 조금 껄쭉해졌다 싶을정도로 녹말을 넣었다.

기름이 180도 정도 되면

밑간은 해둔 닭에 노오란 옷을 입혀서 두번 튀긴다.
한번은 노릇노릇할때까지만 튀기고
두번째 튀길때는 연한 갈색이 될때까지 튀기는 것이 좋은 것같다.
(난 닭튀김에 핏물이 나오는게 싫어서 가능하면 바짝 튀긴다.)

짬짬히 남는 시간에 후라이팬에 잘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야 되는지 몰라서 맛을 보면서 볶았다.
나는 양파의 매운맛이 없어질때까지 볶았다.
물엿이 없어서 설탕을 많이 넣었다. 사과를 갈아넣어도 맛있을 것같다.
요리법에 분량이 씌여있었지만 거의 모든 분량은 눈대중으로 대충 넣는다. ^^;
아내에게는 조금 매웠나보다 다음번에 만들때는 고추장을 좀 덜 넣어야지.

양념이 다 되었으면 양념에 튀긴 닭을 넣고
으깬 땅콩을 넣고 잘 버무리면
양념 치킨 완성~

------------------------------------------------------------------------

어제 아내와 먹으면서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거 먹으면 술마시고 싶겠다하면서 먹었다.
음 정말 이런거 먹으면서 술마시면 더 맛나려나?
술은 가끔 마셔봐도 뭐가 맛나는지 모르겠다. -.-

------------------------------------------------------------------------

トマトケチャップ 4T
ゴチュジャン   1T
スリニンニク   1T
スリにんじん   2T
スリ玉ねぎ    3T
ごま油      1T
砂糖       2 1/2T
(ミズアメ     1T)
(唐辛子      1T)

ileshy 2005.11.01  07:15  [130.113.50.103]

먹음직 스럽군요.. 이따가 레시피도 보러오죠.. 스크랩해가서 마누라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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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2005.11.01  07:20

외국에 사시는 남성들은 음식도 잘하시고
한국본토에 있는 우리네 남자들은 언제 철이 들지???
먹고 싶도록 만드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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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2005.11.01  10:28

직접 만드셨어요?? 우와...요리 솜씨도 남다르신 말봉님...^^
근데 양념 치킨이 처음 나왔을 때 맛보셨던 세대시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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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1  12:21

ileshy님 나중에 만드시면 트랙백 걸어서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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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1  12:22

호두나무님 저는 그냥 요리를 좋아할뿐이구
어쩌다보니 남자로 태어났을 뿐이에요. ^^
한국 남자라해서 요리를 안하는 것은 아니고 개개인의 취향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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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1  12:24

티라미스님 요리놀이에 올라오는 요리는 거의 제가 만들었지요.
보기에 좋다고 먹기에도 좋은지는 직접 먹어봐야 알겠지요. ^^

ㅎㅎㅎ 옛날 세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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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 2005.11.01  21:53

헉... 안뵙는 사이에 이런것까지 만들어 드시는 수준이...
존경하옵니다....T.T
우리 신랑은 라면 한그릇 끓여다 바치는것도 거의 엎드려 절받기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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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2005.11.02  06:02

맛잇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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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ed로그 2005.11.02  21:43

최말봉님이랑 저랑 비슷한 사이클인가 봅니다.
사실... 저도 지금 조류독감을 무시하고 치킨 뜯고 있는중이고...
철학이야기는 어제 그러잖아도 한번 생각해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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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3  09:10

대니맘님 전 취미가 요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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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3  09:11

꺼벙이님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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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03  09:12

마스크님 저도 그런것을 조금은 느끼는 것같아요. ^^ㅎㅎㅎ
저도 광우병이야기 날때 소고기 사다가 잘 구워먹고 그랬죠.

철학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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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루 2005.11.10  19:07

레시피에 있는 재료중 하나라도 없으면 못만드는 전데요~
닭빼고는 다 냉장고안에 있군요.. (땅콩도..)
주말 동생이 집에 놀러오면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맛나게 만들면 블로그에도 올릴구요. ^^ 레시피,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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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 2005.11.11  21:19

카에루님 만들기 쉬우니까 한번 만들어보세요.
좀 귀찮을 따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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