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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바다 건너 예라고 그에 대해 어두울 리 없다 미네르바 인터넷을 달군 그답게 검색창을 두드리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그에 관한 설 설 설 현대판 미네르바에 고대 미네르바는 설 자리를 잃는다 당당한 여신마저 심지어 밀려난 상황이다 그만큼 열풍을 몰고다닌 미네르바는 왜 황혼이 내려야 날개를 펼까 저녁짬이야말로 오롯한 사색과 반성의 시간대라서? 환하게 사물이 드러나는 밝은 대낮 대신에 왜 어둠을 틈 타려는 것일까 그가 예측한 환율이 그럴싸하게 맞아떨어졌고 노란 토끼설은 황당무계한 것이 아니고 단기채 만기와 맞물리다보니 3월 위기설도 있을 법한 얘기고 그래서 열광들을 했지만 그렇다, 세상이 어려울 수록 뜨는 게 있다 바로 혹세무민하는 유언비어에 사이비의 횡행 정신들 똑바로 차리고 이 난국을 헤쳐나가도 모자랄 판이다 너나없이 카드라 통신에 이끌려 뇌화부동하기보다 현상황을 직시하고 극복방안을 찾아야 한다 며칠전 소설 <칼의 노래>를 통해 임진 정유왜란 당시 민초들의 비참한 실상을 다시금 실감했다 삼십년도 넘는 긴긴 일제 수탈에 이어 육이오를 겪고 초근목피로 연명한 가난한 5,60년대를 어렵사리 거친 다음 잠시의 풍요 이후 IMF 직격탄을 맞았지만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 기사회생의 기틀을 마련했던 우리다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자 전쟁의 신이라 한다 예술을 관장하는 기예의 신이기도 하단다 즉 지혜의 신이자 전쟁의 신인 그이기도 하다 전쟁은 어떤 형식이든 절대 사양하고 싶다, 무차별적 살상을 자행하게되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여신의 이름을 빌어 그는 '국내외 수많은 경제지표와 사례집, 외신보도 자료를 수집해 통계수치를 규합한 것을 토대로 내 자신의 경험과 판단으로 예측을 한다'며 인터넷을 달궜다 날카로운 논객의 필봉으로 단시간내에 사이버세상을 평정한 그 미증유의 이 경제난국,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는 그의 지혜가 참고자료나 도움일 수도 있다 지금은 모두를 끌어안고 모든 이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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