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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총학생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소록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시선을 끌고 있다.
동서대 총학생회(회장 엄원철)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군 국립 소록도에서 봉사할 사람을 모집해 5일부터 8일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4년째인 소록도봉사단에는 단장을 맡은 엄원철 학생회장을 비롯해 1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소록도봉사단은 자체 운영을 위한 본부팀과 지역민을 위한 식사지원팀, 경로위안팀, 먹거리지원팀, 환경개선팀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소록도 중앙리, 녹생리 등 7개 마을을 돌며 낡은 집 개보수, 도로정비, 하수도 청소, 집안청소, 손.발톱 깎아 주기, 환자간병과 먹거리 제공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생회비 등으로 마련한 1천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소록도 전체 780가구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개선팀에 배정돼 전기제품수리와 도배 등의 활동을 맡은 김태형(22.국제물류학전공 4년) 학생은 "힘든 봉사일수록 그 가치를 크게 깨닫는 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봉사해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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