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의허구. 부적의진설  부적에 사용되는 재료를 보면 100년이상 묵은 괴항지(창호지)에 조혈이라는 새의 피에 뽑아 그 피에 주사의 가루와 섞어서 쓴다고 나와 있다. (주사는 한약재 재료료 쓰임) 그러나 요즘 누가 그런 재료를 구해가며 사용할 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자정부터 새벽 한시까지인 갑자시에 써야만 한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그럼, 요즈음의 부적을 보자. 아무때나 혹은 그 자리에서 써지는 것이 태반이고, 복사 부적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옛날부터 부적이란 그 한해에 무사안일을 바라며 전해 내려온 풍속도에 지나지 않는 것을 오늘날에는 모든 일에 액땜 방지용 보증수표 식으로 남발하고 있다. 부적이란 마음가짐의 징표로 대문과 대들보 등에 붙여 놓아 한해의 안녕을 기원한 것이다. 어찌 흉운에 부적을 지닌다고 때울 것이며, 이혼할 팔자가 부적을 지닌다고 이혼을 안 한다는 것은 재물을 탐하는 이들의 말장난이다. 항상 선하게 살고 베풀면 부적의 열배, 백 배의 효력이 있다. 부적이 사주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인생을 바꾸려면 사주자체가 변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부적으로 팔자를 만들 수 없고, 또 별로 흉도 없는데 겁을 주거나 마음을 불안케 하여 부적을 권유하는 이들이 일반화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던 믿지 않던 불안한 마음에 속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가 막힌 것은 속옷에까지 부적 무늬를 인쇄한 것이 있을 정도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 사주를 한 번쯤 상담을 해보는 것도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삼재가 들었으니, 띠가 나쁘니까 하며 부적을 쓰라는 것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부적은 신뢰성이 없다. 청산역학연구소 사주정석운세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