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MBA푸단大學포럼보고서
Subject: Knowing Chinese Economy& Others
I. 연수출발/도착
II. 중국경제강의:복단대학Zhang Jun 교수님
III. 이마트 견학
IV. 홍구공원 방문
V. 임정청사
VI. 연수후기/경제/음식문화/제언
출발:
10여 년 전 BUSINESS MEETING으로 중국(北京)을 처음 방문할 때와는 완연히 다른 분위기와 느낌으로 그 동안 못 본 중국이 어떻게 얼마만큼 변했을까 하는 기대감과 호기심이 조금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출발준비였다.
또 한편으로는 불편한 몸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소심한 염려도 조금은 마음을 편치 않게 하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른 아침에 공항에 집합하는 것도 사실은 좀 부담스럽고 옛날에는 한 달에 서너번 이상 외국 출장으로 빈번히 다니던 공항이 꽤 멀게 느껴지는 것은 불편한 신체적 핸디캡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었다. 中國 하면 내 머리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게 일단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였다. 박지원은 조선조의 중상학파로서 상공업의 발달을 통한 사회번영을 주장한 조선후기 실학파의 대표적 인물이었다.
내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또 MBA과정에서 추구하는 바가 바로 상업을 통한 성장과 성공 아니겠는가. 이러한 생각을 아울러 하면서 새벽 일찍 공항을 향하는데 반갑지 않은 눈이 내리고있었다. 평소 같으면 동심이 발동하면서 ‘퍼~얼 펄 눈이 옵니다. ~’정도로 흥얼거릴 만도 하건만오늘은 어째 여~엉 반갑지 않다. 눈길을 헤치고 공항에 도착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였는데 창문 밖으로는 계속 눈이 내리고 수하물을 운반하는 차들만 분주히 오갈 뿐 별다른 기미가 없다. 그런데 비행기들은 이륙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문득1989년도 미국 출장 때의 일이 떠오른다. BOSTON DEC 본사에서 SAN JOSE에있는 COMPAQ본사를 거쳐 LA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SAN JOSE에서 LA로 가야 서울로 돌아오는 대한항공을 탈 수 있는데 SAN JOSE공항에 도착한 아침은 무척 추웠다. 산호세는여간 해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온화 한 기후인데 그날 따라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였다. 서울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귀국하는 스케줄이라 몹시 기분이 들떠있었는데 어쩐지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 것이었다. 일단 탑승수속을 마치고 UNITED AIR 내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이륙시간이 가까워 왔는데도 왠지 엔진 가동도 하지 않고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한참 지난 뒤에야 기내방송이 이어졌다. 기온이 떨어져 날개부분이 얼어서 엔진연료주입 날개 부분을 DEICE해야만 비행기가 이륙 할 수 있단다. 그런데 SAN JOSE 전 공항에 이 기계가 단 한대 밖에 없다 한다. 그래서 차례를 기다리려면 2~3시간은 더 걸린단다.
그 순간 손목시계를 보니 잘못하다간 LA에서 서울 들어 가는 비행기를 놓칠 것 같은 시간이다. 갑자기 어이가 없어지면서 스튜어디스를 불러서 내가 이만저만한 사정이 있어서 이 비행기가 제시간에 이륙하지 않으면 LA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치게 되니 항공사끼리 연락이라도 해서 비행기를 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아울러 내가 기대하고 동경했던 great America가 이러한 사소한 준비도 안되어 있다니 말이 되는 거냐고 내 자신에게 분통을 터뜨리고 중얼거리니 승무원이 여기는 일년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 기온이라어쩔수가없단다.. 공항 전체에 경제 논리를 적용하다니(즉, 일 년에 한 두번 쓸까 말까 한 高價의 기계를 여러 대 비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소의 費用으로 최대의 效果라!)이렇게 까지 경제/경영 효율을 따지는 나라이니 잘 사는 것인가? 세상의 모든 일 에는 경제 경영효과를 따지지 않는 곳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앞으로는 작은 일이라도 좀 따져보는 습관을 체질화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날 결국은 그 기계를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10시경 해가 떠서 기온이 올라 날개를 자연의 힘이 해결하고서야 이륙을 했고 다행이지만 나는 LA에서 KAL 비행기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귀국한 경험이 있다.
혹시 오늘도 눈이 그치고 해가 떠야 비행기가 이륙할 것인가 라고 생각하니 답답했다. 앞쪽을 보니 우리 인솔총대장이신 이지은 교수님께서는 평안하신 자세로 지긋이 눈을 감고 묵상 중이시다. 그래서 나도 괜히 쓸데없는 일에 속 끓이지 말고 마음을 다른데 쓰기로 하고 머리를 중국 경제문화관련 주제로 방향을 돌렸다.
여러 가지 중에서도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생각났다. 조선 정조 때 박지원선생은 청나라에 다녀온 내용을 여행일기 형식으로 기행문을 쓴 내용이 생각나고 그 분의 열하일기에서 배울 것이 무엇이었는지 되새겨 보기로 했다. 그 당시 조선에 흔치 않았던 청나라의 문화와 문물을 보고 느끼고 기록한 것을 조국조선에 전하여 나라 발전에 이바지한 선생의 선각을 생각으로만 머리에 둘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중국의 역사를 잘 기억 해두는 것이 중국을 이해하고 따라잡는 데 빠른 접근법일 것 같아 준비한 중국역사 연대기를 훑어 보았다.
BC20000-1500 夏 / BC770-476 春秋시대 / BC475-221 戰國시대 / BC221-207 蓁/BC206-AD9 漢나라 / AD581-617 隨나라 (고구려와의 전쟁으로 패망) / AD618-907唐나라 / AD960-1279南 北宋/金나라 / AD1279-1368元나라(몽골) 명/(주원장)/청/(여진족) 中華民國 (1911)으로 이어져 중국대륙은 지금 중화 인민 공화국(모택동)이 국민당(장개석)을 몰아내고 1949년 북경에서 현 정부를 수립
중국역사는 우리나라의 연대기와 항상 대비해서 상상해보면 훨씬 더 재미가 있다. 바로 이웃집 이야기처럼 말이다. 대륙의 큰 나라 임에도 전설은 夏나라 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중화 인민 공화국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과 매치되는 중국의 역사가 한편으론 정겹다. 중국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수 백 년/수천년을 넘는시간을왔다 갔다 했는데도 아직도 비행는 날개에 DEICEING이 덜 되었단다. 쫌 짜증이 나도 천재이니 참아야지 할 수 있겟는가? 그러고 나서는 또 TRACK순서를 기다린단다. 차라리 그냥 아무 말 안하는 게 덜 짜증나겠는데 계속 핑계나 이유를 대는 것 같아 더 짜증난다. 드디어 엔진이 돌아가고 엔진소리가 시끄럽게 윙윙거리고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창문 밖 풍경이 조금씩 바뀌는걸 보니 조금씩이나마 움직이기 시작 한것같다. 드-뎌 송도공항 땅을 박차고 솟아 올랐다. 눈은 여전히 뿌리고 있으나 일단 공중을 향해 솟아 오르니, 마음은 벌써 넓은 중국 대륙을 향한다. 세계의 수많은 도시를 다녔어도 항상 처음 가는 곳은 마음이 설렌다. 어떤 모양과 어떤 문화로 이루어져 있는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上海는 최근 10년 사이 급성장한 중국 최대의 도시가 아닌가. 공항은 항상 인천 송도 공항과 경쟁 상대고, 항구는 또 우리나라 부산과 치열한선박유치경쟁을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루어 가는 막강 신흥 도시에 처음 가는 곳 이라 그런지 유난히 가슴이 설레면서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러는 사이 기내식이 나오고 대충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른한 식곤증에 잠깐 눈을 붙이니 上海 푸동공항에 거의 다 왔단다. 푸동 공항은 인천공항과 비슷한 시기에 건설되어 두 공항이 항상 비교의 대상이었다. 막상 공항에 들어서보니”이야~이것봐라?” 인천공항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네 라는 생각과 함께 규모는 오히려 더 커 보였다. 동료들도 인천공항보다 더 큰 것 같다고 한다. 마음속으로 조금은 자존심이 상한다. 잘되는 쪽이 보다 깍아내리기 경쟁하듯 잘되어나가면 가만 두질 않는우리네정치경제상황이안타깝게느껴지고 앞으로는 우리 다음 세대들은 그렇지 않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공항 imigration후 버스는 멀리 있어 가방을 들고 가는데 힘에 부친다. 벌써 이러면 곤란한데 생각으로마음을 잡으면서 천천히 대열을 따라 버스에 탑승했다.
역시 공항 밖의 질서와 환경은 십 수 년 전의 청도와 북경을 방문했을 때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게 엉망이었다. 그럼 그렇지 문화와 질서라는 것이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현장에서 확인한 셈이다.
스케줄상 시간으로는 이미 북단대강의가끝낫을시간이다. 공항에서 복단대로 가는 길을 보니서울의 러시아워는 아주 양반인 듯 해 보였다. 신호등이 끝나도 앞차의 꼬리를 물고 머리부터 들이대는 것이안타깝다. 㙏担 大學은 中國三大 名門 大學으로 尙書大傳나오는 글자 두 글자에서 따온 글로써”스스로 노력하여 게을리 하지 않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차머리부터 들이밀고 꼬리를 물고서는 결국 자기도 못 가고 남도 못 가게 하는 우리나라 60~80년대 교통상황을 보는 듯 했다. 경제적으로는 대국의 반열에 올랐지만 질서와 문화는 아직도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의 현장이었다. 안개 자욱한 차창가로 복단 대학 가는 길을 바라 보면서 피곤한 눈과 머리를 복단 대학 캠퍼스의 전경으로 잠시 상상하는 동안 복단 대학 입구에 도착했다.
어둡고 안개가 자욱해서 건물과 교문은 보이지도 않는다. 일단 내려서 강의실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았다. 저녁 시간이 되어 배도 고프고 피곤하니 정말 힘든 일정이었다지만 강의실에 들어서니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향학열에 엔도르핀이 마구 밀어 올라온다. 더구나 중국의 3대 名門 (北京大/청화대/복단대)인 복단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해주기에는 충분하지 않는가?
드디어 ZHANG JUN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되고 강의실은 차분한 배움의 시간으로 눈동자가 말똥 말똥 밝아지고 좀 더 잘 알아 듣기 위해 학생들은 모두가 머리와 몸을 일제히 앞으로 조금씩 내밀고 중국 경제의 어제와 오늘, 중국경제의 특징과 개발단계, 성장률 등을 들었다우리가도착했을땐이미어두워진뒤였고안개까지자욱하여캠퍼스구경은못했는데마침복단대정경을찿아서첨부하오니모두직접못본아쉬움을달래봅시다..
역시 경제는 정치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긴밀한 연관관계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공산당 정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국가지도자의 의지와 말 한마디는 엄청난 결과와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새삼 인식했다.등소평의 DEVELOPNENT IS ABOVE ALL” 중국대륙의 지역적 개발과정과 지역별 경제적 차이(ECONOMY GAP)등을 들으면서 중국도 향후에는 지역갈등과 지역적 경제 불균형 문제가 우리나라의 영호남 문제처럼 생기지는 않을까라는 걱정도 들었다. 중국은 유구한 역사를 거치면서 항상 시대별로 그러한 문제가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지역 교류와 상업을 통해 잘 해결해 왔단다. 역시 역사를 이해해야 경제도 이해될 것 같다. 또 한가지 의문점은 그러면 같은 ASIA(아시아) 존에서 인구와 땅 넓이만 가지고 본다면 인도 또한 중국에 못지 않은데 왜 인도는 중국처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지 못하는가에 대한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질문해야지!
강의 내용도 그러하지만 주제를 풀어 나가는 전개 방식이나 구성 방식이 역시 중국인의 대범함과 대륙적 기질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또한 그들만이 가지는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이 끈끈이 묻어 있는 강의와 답변 조금은 부럽다.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질문 시간이 너무 한정되었고 좀 더 알고 싶은 토론이 이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은 못내 아쉬웠다. 우리 중앙대 MBA 와 복단 대학원생과의 특정주제 토론과 같은 구성이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혹시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특정주제를 놓고 양 대학 학생 사이에 토론이 이어진다면 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이 강의를 통해 내가 그 동안 가장 궁금했던 현안 중 한가지 중국과 인도의 발전과정이나 왜 동질시 시킬 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이 단 한방에 명쾌이 해결되었다는 점 이것 한가지 만으로도 나는 이번 연수가 충분히 가치 있고 나에게 새로운 혜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음을 각국 의 경제는 역사적 관점이 다른 데에서 출발 한다는 것 나에게는 역시 새로운 시사점이었다. 자신이 가진 선입관이나 선행교육에서 비롯된 잘못된 인식 지식 등을 새로운 계기로 교육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21세기에 꼭 필요한 새로운 감성교육이 아닐까?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사고 우리가 배우고 느낀 것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얼마나 창의 롭고 자유로운 지식이 될까? 생각만해도 가슴 두근거리고 신나는 일이 아닌까 싶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그런 기타 등등을 느끼고 새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가까운 日本도 좋고 같은 문화권 아니라도 완전히 다른 문화권과의 교류의 기회가 있으면 더 좋겠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용욱원장님, 이지은 교수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또 바쁘신데 동참해주신 임성준부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최대 유통 할인점이 중국상해 한복판에 우뚝섯다.
한국의 E-MART가 중국 상해에 8호점 지금 (15?)호점까지 예정이란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면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것이여”)한국이세계에서 통한다는 말
WORLDWIDE대형 유통업체인 까루프를 묵사발로 만든 그 신세계의 E-MART가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안내인의 설명을 듣자 하니 신세계 EMART에서 파는 물건이 (물론 공산품에 한해서 이겠지만) 중국 어디에서 사는 것보다 싸고 질 좋단다. 심지어 중국 명품술(4대명주: 까우량 수정방등)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 중국 명품슬의 가격이 공항 면세점보다 더 싸단다. 이렇게 되면 품질과 가격의 만족도는 명약관화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정말 기가 막히게 고객을 현혹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품질과 가격의 만족도는 특정 제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전 제품으로 확산 되어가니 중국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신세계 EMART(이마이더=사면이得이되는가게)로 향하고 지갑을열게 만든 비결이 아닌가 생각하니 진정한 마케팅 전략이 무엇인지 머리에 확 박히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명 또한 마케팅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마이더, 즉 “살수록 득을 본다”라는 중국식표기는 짠돌이 중국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 손해 볼 것 같은 심리적 충동을 야기하는 마케팅 기법은 새로운 현장 공부였다.
상해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많이 한다는 홍구공원에 들렀다. 늦은 아침이고 바람도 꽤 쌀쌀하게 불어서 추워서인지 생각과는 달리 별로 사람이 없어 한적한 일반 공원 같았다. 그런데 입구에서 보니 홍구 공원이 아니고 노신공원이란 간판이 보였다. 중국 정부가 자기들의 심장부에 변방 나라의 義人의 동상을 세우고 경배하는 것이 자존심도 상하고 그렇다고 한국 관광객 때문에 아예 없애지는 못하고 이제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이라는 비석만 세우고 윤봉길 의사의 동상대신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이면서 중국 혁명 가치의 교육자이며 중국인이 존경하는 노신 선생의 묘자리로 탈바꿈되어 있어 역사의 허망함과 국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느 나라 어디에서든지 홀대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감과 아울러 중국인의 실사구시적 상술을 느끼게 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다. 즉, 홍구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버리면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외면 받을 것이고 그렇다고 13억 인구의 심장부인 상해의 중심 공원에 중국인이 아닌 변방 국의 의인을 모시자니 中華民國이라는 中華人民의 자존심이 상하고 결국은 실익도 챙기고 자존심도 얻는 방법을 택한 중국 정부의 實事久視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케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다. 물론 노신선생은 중국인이 존경해도 될만한 근현대 중국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하신 분임에는 틀림없다.
소설 아큐정전을 통해 총칼보다 더 강한 주체의식과 주인 의식을 중국인의 가슴에 새겨준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중국 문학사에서 다섯 인물을 뽑는다면, 사마천 / 굴원 / 이백 / 두보 / 노신 즉 중국 문학사의 다섯 손가락에 꼽을 만한 인물이자 중국 근현대사에서 주체의식과 중국인의 독립 정신을 일깨워 준 훌륭한 사상가이자 문학가이기 때문이다. 굳이 인도와 중국의 차이점을 꼽자면 애국애족에 대한 선각자가 있냐 없냐의 차이로 도 들수 있을 것 같은생각이든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정부와 지도자가 보편적 가치를 무시하여고중산층을 몰락시키고면서까지 나라의 모든 이념과 경제를 “좌향좌” 시키고 경제적 하향 평준화 및 성장보다 분배에 중점을 두면서 망가진 작금의 한국 경제가 안타까워 보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의해 탄탄하게 성장 발전해가는 중국을 보면서 훌륭한 한사람의 지도자가 국가 발전과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모태가 된 上海 임시 정부 청사를 방문해보니 조악하고 서글펐던 대한민국의 근대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당시에 목숨을 걸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순국 선열들, 그리고 해방 이후 뭉치지 못하고 흩어져서 결국은 6.25라는 한국 전쟁을 유발시키고만 독립투사들… 만감이 교차하면서 숙연해진다. 사진은 임정청사입구”초라하기그지없숑”임정청사방문전에
중구최대정원이라불리는예원을다녀왔는데그규모나내용이정말큰나라대국다운면모와아울러눈에보이지않는예원에얽힌이야기와舌禍(이것이진정한文化가아닐까)가더재밋엇다.
2박 3일의 일정은 너무나 금방 지나가서 돌아올 때쯤에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무릇 여행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듯집 떠나면 고생이라 했듯 하루 이틀 밖에 안되었어도 집이 그립고 내 방이 편안한 것이라고 느끼고 가족의 품이 아쉽고 그러한데 막상 돌아가려고 할 때는 또다시 무엇인가 빠뜨린 듯 허전하고 채우다 만 술잔처럼 아쉽다. 떠나기전엔설레고돌아오면, 아쉬운 것이 여행이라 했던가.
2박 3일의 빠듯한 일정 속에 잘 걷지도 못해 친구들의 도움으로 3일 동안 일정을 따라 가다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항상 옆에서 챙겨주는 친구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 우 재은좌 철웅/좌정연 또 많은우리친구들 고맙고 특히나항상 버스 제일 앞자리에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지은 교수님께는 특별히 감사 를드립니다. 따로 인사를 못 드렸지만 이 지면을 통해 다시 감사 드립니다. 일정상 어쩔 수 없었지만, 중국의 중요한 문화 체험의 기회였던 소주를 못 가본 것이 못내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지. 중국의 역사/문화 중에서도 소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괘 되는 것으로 아는 본인으로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첫날 복단 대학과의 교류라는 측면에서도 천재지변으로 늦게 도착되어 아쉬운 점이 많다. 그래도 시간에 쫓기기도했지만참으로유익한시간들이었습니다
강의 Session이 단 1개 밖에 없었던 것은 못내 아쉬운 점이었고, 또한 이러한 기회에 우리 中央大學생과 Fudan 大學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없었던 것도 사실은 아쉬웠다. 주제 토론이라든지 혹은 주제 발표 같은 멍석을 깔았으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내공을 한번 겨루어 보고 향후 Global 시대에 서로 도움이 되는 인연이나 네트워크을구축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어쨌든 본인은 본 연수를 다녀온 후 1분의 스승을 더 모시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며칠 전 Zhang Jun 교수님께 감사의 e-mail을 보냈고, 향후에도 서로 질의 응답을 하는 기회를 갖기로 서신을 주고 받았다. 이로써 중국에 훌륭한 스승 한 분을 모시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장 교수님은 자상한 분인 것 같다. 단 한 줄의 답변이지만 따뜻한 가슴이 느껴졌다. (Thanks for you questions. Hope you have chance to be back in again cheers.)
기회가 되는 대로 계속 be back 해볼 생각입니다.
①지역성: 수많은 인구와 넓은 땅을 지닌 중국에도 지방색이 있을까 싶었는데 아주 색다른 지방색이 있단다. 북경을 중심으로 한 북방쪽 사람들은 호방한 편이고 대체로 선이 굵단다. 반면에 상해를 중심으로 한 강남 사람들은 째째하고 상술에 밝단다. 그래서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소림사는 강서성쪽에 속하는 데 거짓말 잘하고 잘 속이고 하여 사람들이 성실치 못하여 상대를 잘 안 한단다. 중국 대륙도 알고보면 참 신기한 일들이 많다. 또한 민족성이나 인간성이 대부분 “만만디”이지만 자기 이익과 직접 연관되면 무지하게 민첩해진단다.
세상 사람들은 다 보편적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는 어디나 똑 같은 사람들이라고 보여진다.
②음식문화
上海 料理 (상해요리)
이 곳은 양쯔강(揚子江)의 하류에 위치한 평원으로서 풍부한 미곡과 해산물을 이용한 난징요리(南京料理)가 발달한 곳이었으나, 19세기 이래 유럽의 대륙 잠식 정책의 희생으로 상하이가 조계지가 되면서부터 농산물과 해산물의 집산지가 되었다. 요리도 자동적으로 다양하고 도특한 것이 만들어져 중부 중국의 요리를 대표하게 되었다. 상하이 지방의 특산물인 장유와 설탕을 많이 써서 달콤하고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었다. 간장류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음식이 좀검은색이나고하고 돼지고기는 진간장으로 얌념하여 만드므로 좀 거무스름하지만,연하고 짭짤한감칠 맛이 난다. 상해 요리는 베이징 요리 스촨(四川)요리, 광둥(廣東)요리와 함께 중국의 4대 요리라고 부른다. 청조(淸朝) 전성기의 궁정 요리를 기반으로 발달한 요리의 일부가 그 형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③경제 문제: 등소평 이래로 중국의 지도자들은 개발, 개혁, 개방을 통해 중국을 세계의 경제 블랙홀로 만들고 있다. 엄청난 흡입력으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세계 원자재 시장이 신음하고 있다. 이것만 봐도 중국의 흡입력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가 이웃한 우리로서는 유심히 관찰하고 잘 살펴야 할 이웃나라임에 틀림없다. -> 가끔은 무섭다.
- MBA 2기 김정순 -
|
http://kr.blog.yahoo.com/kswbg/trackback/224/136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