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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11/25
 

쇠소깍(나나미의 제주여행59).., 그리고 병상일기(10)^*^

2009.02.26 11:21 | 5-1나나미의 제주여행기^*^ |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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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은 아주 조그만 일로도 설움을 타는 것 같다.
정말이지 진짜루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설움을 타는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우습다....

집안 식구들이 식사를 마련하면서 약간만 언성이 올라 가고
서로 토라지며 아웅 다웅 하기만 해도 그게 모두가
나로 인해 그리 된 것 같아 못내 미안하고 안절부절 못한다.

실은 모두가 그들이 음식을 마련하면서 어느 것이 내 몸에
맞는니, 좋느니 하며 의논을 하면서 서로의 주장을 놓지 않는 것인 데도
내게는 그것이 또다른 설움으로 다가 오는 것은 왤까?

설움은 그 뿐이 아니다.
신랑과 통화하다 어쩌다 전화가 끊겨버리고는 다시
그로부터 전화연락이 바로 오지 않으면 그 또한
서럽다.

그리고는 나중 다시 그에게서 전화가 와도 일부러 전화 받지 않는다.
그는 무슨일인가 하고 계속 전화하고
나는 그래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쉬이 토라지고, 또 섭섭해 하는 마음...
이게 환자의 마음인가 보다....
나이든 어르신들이 곁의 젊은이들이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를 흉보거나 따돌림 하는 것처럼 섭섭해 하듯
그렇게 아픈 내 몸은 쉽게 상처를 입나 보다.

아무도 흉보거나 따돌리지 않고
잠시 잠깐 저희들의 이야기에 빠져 있는 것을..^*^
환자와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은 아마 다 같은
마음인가 보다....

내내 관심을 받고 싶은 데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아 보이면 섭섭해 하고
그리고 관심을 돌려 세우기 위해
투정하고 토라지는 마음.....ㅋㅋ

그게 환자의 마음이랍니다......@^^@

사진설명;
제주도 서귀포 항과 쇠소깍의 모습이랍니다.
서귀포항은 정방폭포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쇠소깍은 제주도에서도 이름이 좀 덜 알려진 곳...
서귀포나 성산에서 쉽게 갈 수가 있답니다.
분위기는 용두암 옆에 위치한 용연과 아주 비슷하구요..^*^.

추신;
참, 그리고 제 블로그 벗님께서 국립 암센터로 병문안도
오시겠다며 고마운 말씀을 주셨네요,,ㅎㅎ
그 분들 중 한 분은 저와 같은 세례명을 쓰시기도 하시네요...,,

제 건강과 병에 대하여 위로와 관심을 주신 벗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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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6  18:31

[귓속말 입니다.]

글로리아 2009.02.26  18:36

나나미님 ^^*
님의 아픈 마음을 아무도 같이 할 수 없지요.
가슴으로 아파만 해줄 뿐..
힘내시고 우리에게 든든한 빽이신 주님께 매달려보세요.
그리고 그분께 모든것 맡겨보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것은 기도뿐이네요.
3월 봄이 다가오네요.
나나미님 어서 봄이 다가와서 함께 웃어봐요.
여행도 함께 하길 기대해보네요.
성모님의 사랑속에서 몸과 마음이 평화롭기를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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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6  20:06

[귓속말 입니다.]

구름별 2009.02.26  21:43

ㅎㅎㅎㅎ~~
그리하여 식구들에대한
행복의 투정은 받으셨남요?~~~ㅋㅋ
관심의 이유야 어찌되었던
나나미님의 투정이 보인다는건~
병상의 삐진 마음으로 보이지않고
많이 나아지시는 나나미님 모습이란걸...ㅎ
구름별의 진단 입니다요...^^*
물론 ~당연히 그러한 마음이야
인간이기에 왜~없을려구요 이해가 갑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병상의 나나미님 일기 잘보고갑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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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2009.02.27  18:33

고생 많으시지요... 너무 힘드시지만 굳건히 대응해 가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암환자분이 어린아이 마음이 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드들 이해하실 것이오니 마음 굳게 잡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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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2009.02.27  22:29

힘들어 하지 마시고. 토라지지 마시고 .. 힘내셔요 ...

다, 부질 없는 거랍니다 ...........

어서 건강 되 찼아서 추암 촛대 바위 로 오셔요 !

회 먹 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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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별 2009.02.28  02:29

나나미님 ...^^*
늦은시간 들려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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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09.02.28  15:10

나나미님, 환자는 아이로 되돌아간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더 잘해달라 투정하고, 마음에 안 들면 서운해하고,
좀 더 관심가져주기를 바라기도 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바램들이네요.
하지만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것도 필요하지요.
님께서 정말 힘든 치료와 마음의 고통을 잘 극복하셨으니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더 노력하셔야만 할 것 같습니다.
나나미님, 우리 모두는 님을 사랑하고 있고, 님께선 우리 모두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랍니다. 부디 힘든 치료겠지만 잘 견디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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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溪 2009.02.28  15:15

나나미님 !
아픈 마음을 안고 그간 건강은 좋은신지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 입니다.
3월 따뜻한 새봄도 찾아 오나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과 함께
님께도 병상에서 많이 힘들지만 치료 잘 받으시면
좋은 결실의 꿈이 오지 않을까요. 힘을 내여 보시면 합니다.
축복과 함께 빠른 快癒 되시길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치료 잘 받으십시요.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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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나 2009.02.28  17:04

가끔와도 조금은 짜증이나요 오기싫구요 이방만 오면 눈물부터 나요 이젠 오기도 싫어요..주님이 골고다 산상에서 고난을 당하실때 우리의 죄을 다 사하시려고 대신 가신다고 했는데..
왜 우리곁에는 아직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구들이 있는지 주님께 묻고 싶어요.. 나나미님 난 믿어요 주님이 곁에 있어 아직 건강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건강을 되찾게 되리라는것을 따사한 봄햇살같이 건강의 축복이
나나미님께 가득부어 주시라란것을 //~아멘하셔요..아멘하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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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나 2009.02.28  17:07

나나미님 언제나 활기찬 여행으로 2009년도 즐겁게 보내시고
주님을 늘 잊지않는 나나미님이 되시길 빌며.
가정에 축복이 항상 있길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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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9.02.28  20:52

2월의 마지막 날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꽃 피고 ?/

산새 울어에는 3월이 소리없이 찾아드네요...


따사로운 햇살에 싱그러운 봄 내음의 바람,


참으로 멋진 주말의 날씨이네요...



다가오는 봄날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거운일만 있기를 소망하며,


2월의 마지막 주말 보람있고 ';뜻있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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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2009.03.01  03:58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고맙습니다,잘 보았읍니다,오늘이 3,1절,,,, ,또 휴일이지요,가족과 좋은 플랜으로
즐겁고, 주님은총이 충만한 하루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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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1  04:03

[귓속말 입니다.]

achinacafe 2009.03.01  09:46

환자의마음을 알겠어요.
나나미님
걱정마시고 토라지지마세요.
이미 다 나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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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2009.03.01  20:05

꼭 건강 되찾으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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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nghonlee 2009.03.01  20:48

저도 나나미님 빨리 나으셔서 여행도 다니시구 그러신 모습을 보구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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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ridegroom 2009.03.02  01:37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나봐요.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이겨나가세요.
활동적인 모습 꼭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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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2009.03.02  11:03

나나미님 ^^*
삼월이 시작되었네요.
힘이 드시겠지만..
이 고비를 잘 넘기시면 포근 한 날처럼..
나나미님에게도 봄날이 오지 않을까~~
이런 바램을 담아 기도드려봅니다.
주님이 나나미님과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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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량 2009.03.02  13:10

참 마음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래도 열심히 희망을 가지고 화이팅 하시는
모습을 그려 보면 용기가 솟아납니다.
그처럼 나나미님께서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서 병마를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누군들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시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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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날 2009.03.04  01:32

나나님
꽃피는 춘삼월이지만 꽃샘추위가 제법 오래가는군요
어릴적 식구들이 죄 바쁘고 다들 분주해서
막내인 내게 미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느낄떄 병이라도 나서 입원이라도 하면
옆에서 누군가는 살뜰이 보살펴 주는이
있으리라 생각한적이 있지요

아이나 어른이나 내몸 편할때는 생각지않은
투정이 나오기도 하지요 허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인지사정이 아닐런지요

삶의 본질은 울타리안에 속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는것이니까요..
나나님 사랑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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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hnco 2009.04.09  02:40

쇠소깍 이 지명 이였군요.
제주도 언어의 방언인것 같군요
무슨 뜻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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