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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과거는 언제나 외길 현재는 지체없는 선택이란 굴레일 뿐 내일은 언제나 양갈래 길일 뿐... 
애태우며 사랑했던 날들도 되돌아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일 뿐 눈물로 헤어지던 날들도 작은 미소로 남는 것...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을 깨달을 때 삶은 빛이 나는 것...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아파하고 남의 기쁨에 먼저 웃을 수 있는 것 
당신을 감싸삶의 뒤안길에 잠시 바라 본 세월이 노을처럼 붉기만 한 것은 세월이 이제는 안는 것.... 
그때 노을에 물든 세월을 바라보라 붉게 물든 노을에 안긴 당신의 모습을...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장시하 신작 시집** "별을 따러 간 남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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