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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낳은 역도 영웅 장미란과 이배영이 역도 영화 `킹콩을 들다`에 카메오로 출연할 전망이다.
내년 1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킹콩을 들다`(감독 박건용 RG엔터웍스, CL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역도 영화인만큼 장미란 선수를 비롯해 역도 스타들에 대거 출연 제의를 해 놓았다"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협조해 주기로 했고 장미란 선수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미란과 이배영 외에도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한국 역도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전병관 국가대표 여자상비군 역도팀 감독을 비롯해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윤진희도 얼굴을 내밀 전망이다.
`킹콩을 들다`는 2000년 전국체전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순창여고 역도부 선수들과 은사인 故 정인영 감독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영화배우 이범수가 정인영 감독을 연기한다.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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