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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가 눈에 띄었어 아 모 걍... 산수유 한 병 들고 위풍당당 집으로 왔지 하얀 풍차에서 내일 한글학교 애들 종강 파티 할 과자와 빵들을 사들고 말야 흐음~ 안주는 뭘로 할까? 치킨을 굽고 한 잔 쭈~욱!! 하하 술을 끊었던 건 아니였지만 오래동안 마시지 않았는데 ... 독하지 않고 순한 맛이라 다행이다. 그래도 두잔째 부턴 점점 쓴 맛이 더해진다. 왜 마시냐구? 그냥... 내일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라고 할까? 상식밖의 그네들 때문에라고 할까? 머 딱히 ... 명분이 좀 그러네 그냥.. 그래 머 그냥이지 그냥 그러고 싶은 날 있잖아 원래 오늘이 그랬나봐. 그럴 수도 있잖아?? 그래봤자 세잔 넘으니까 더 마실래야 마시지도 못하겠더라구 특유의 술 냄새가 화악~ 올라오잖아 발바닥도 뜨끈 뜨끈 열도나고 간질대고... 그래도 잘 마셨어 그래 잘마신거야 이젠 털어버림 되는 거고 잊으면 되는거야 잊는 것도 축복일 때가 있는거래 아참! 신양 졸업 축하해!^^ 음... 졸업 선물 캐쉬로 두둑하니..ㅋㅋ 1달러로 바꿔넣을까 했더니 친구가 그러더라 이왕 두둑하니... 하려면 동전으로 바꿔서 주면 어떠냐구 ㅋㅋㅋㅋ 그대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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