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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나두 그랬어
금욜쯤부터 그렇게... 기분 그랬어
답답함에 무작정 차를 타고 달리며 울다
기도하며
내 자신 조율하려구 많이 애썼어
예배시간에 목청껏 찬양하며 맘속의 평안을 간구하기도 했구...
그래서 인지 약간의 평안을 누리기도 했는데...
물론 내 우울의 이윤 다른거 였지만 말야
오후에 네 전화 받고
네게 갔을때
너의 우는 모습보며 또다시 맘 아파지고 답답해온다
네 잘못 아닌데... 네가 아파해야하는 모습...
내가 널 이해할수 있는건 나도 너와 같은 환경이였으니까
널 보며 나두 화가나
그들 인생은 그들의 것이겠지만...
근데 왜 우리가 상처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내 힘든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찬데... 오늘 네 맘까지 내가 안고 보니
정말이지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어져...
물론 내가 네게 아무말도 못하고 힘이 돼주지 못했지만
그져 그렇게 네 모습만 바라만 보구 왔지만...
맘은 정말 아팠어
이런 내가 화도났었구 말야
내 모습 보는거 같아서 더욱...
겨우 네 어깨 토닥 거리다 온거 밖에 해줄수 없는 내가
넘 속상했었어
너 계속 혼자 되뇌이던말
괜찮다며 혼자 그렇게 스스로에게 주문걸던 그 말
It's OK!!.. It's OK!!.. It's OK!!..
아직도 내 머리에서 맴돌고 있어
그래 괜찮을꺼야
정말 그래졌음 좋겠다
우리가 선택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
그럼에도 왜 우리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싫어 하는 단어
떠올리면 맘 아프면서도 가장 증오하는 단어
그래서 맘속에서 집어던지고 내팽겨친 그 단어
하지만 우리 이제 제법 컸잖아
정말이지 이젠 그들 인생 인정해주자
네 옆에서 널 볼때 마다 힘들어하던거 알아
오늘 또 다시 더 큰 아픔을 겪으며 그렇게 서러워 우는 네 모습보니
사실 나 많이 화가나기도 했어
그들도 우리만큼 아프기도 하겠지
미안한 맘도 있겠지..
그래야만 하는거니까
절때로 그래야만 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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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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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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