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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이야기(10)... 부산에 살면서도 부산이야기를 몰라 소개합니다.>
★ 동래 파전 ★ ... 다시 부산 음식 소개로 돌아와서...
파전은 연한 움파를 주재료로 하여 밀가루와 달걀, 각종 해산물을 얹어 부친 것으로 동래파전이 유명하다. 동래파전은 임진왜란 때 동래성에 침입한 왜군에게 파를 던져 왜구를 물리치고 전쟁에 승리한 뜻을 살려 먹던 음식이었다는 유래가 있으며, 한국전쟁 후 동래기생들이 부산으로 진출하여 운영했던 요정의 술상에 으레 동래파전을 올려 ‘동래기생’이란 이름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한다.

음식의 맛은 풍토가 지닌 향기와 같다. 부산의 음식에는 경상도 사람만이 느끼고 맛볼 수 있는 갯내음의 향수가 담겨있다.
동래지방 음식물의 첫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동래파전. 일반적인 파전은 밀가루 반죽에 파를 넣어 부친 데 비해 동래파전은 동래에서 많이 생산되는 미나리를 곁들이고 또 인근 해안에서 생산되는 굴, 홍합 등 조개류를 섞은 것이 특색이다.
또한 만드는 솜씨도 일반 파전은 물기가 없이 부친 데 비해 동래파전은 좀 질게 하여 위에 계란을 풀어 엎었으며 쇠고기, 송이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섞었다.
한편 동래파전의 가장 특미를 내는 것은 반죽이 밀가루만이 아니고 쌀을 갈아서 사용해 찰진 맛을 주는 점이다.
< 동래파전연구회 회원들이 동래파전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 이러한 파전이 언제부터 동래에서 유행되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동래장날에 노전에서 구워파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음력 삼월 삼진날을 전후하여 동래장이 열릴 때면 이 파전이 점심요기감으로 등장, 장꾼은 물론 장보러온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게 했다한다. 광복전까지만 하여도 인근 고을에서 동래파전 먹는 재미로 동래장 간다고 할 정도로 유명했다. 한편, 이 동래파전은 6.25전쟁 후 동래 기생들이 부산으로 진출할 때 그녀들이 경영하는 요정의 술상에는 의례 이것을 올려 동래기생이란 이름과 함께 더욱 알려진 명물이 되었다.
동래파전은 비타민(A,B2)이 많고 녹색부분에 칼슘이 많으며 특유한 냄새성분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한다. 또한 살균, 살충의 효과가 있으며 유기산, 유기염 등의 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옛날 어른들의 말씀에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살자는 말이 있듯이 파는 장수 식품이며 파뿌리와 생각, 대추를 넣어 다려 먹으면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동래파전 전문점 소개... 동래할매파전 > 동래할매파전은 지역 특산물이 적당히 어우러져 깊고 구수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 아주 오래 전부터 인기있는 향토음식으로 음식점에 들어서면 소문대로 문인이나 시인이 많이 드나들어서일까?
음식점 여기저기에는 손님들이 남긴 흔적들이 액자로 보관되어 동래할매파전의 명성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4대의 맥을 잇고 있는 김정희 사장님은 싱싱하고 좋은 파를 사용해야 음식에 빛과 향을 살려야 그 맛을 그대로 유지하므로 무엇보다 재료구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신다.
그래서일까 바쁜 시간에도 시장만은 직접봐야 안심이 된다고 하신다. 
손님들께 한마디
4대째 이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윤추구보다는 조상님과 할머니의 손맛을 유지하고 싶고 그러면서도 음식에 전통성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맛은 유지하되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식습관이나 문화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연구 하고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버지때부터 이제는 손자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주변은 많이 바뀌어도 여기는 그대로 있어서 좋다고 하시며 "30년후에 또 올께요"라는 말을 남기시고 가실때 마다 누군가라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게 있어 어렵더라도 함부로 그만두지 못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전통음식이라는 자부심과 이를 보존하기 위해 기존의 입맛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주메뉴 ▒ 파전 대 20,000원 /버섯파전 소 15,000원/논고동찜 대 20,000원/가오리무침 대 15,000원/ 돌솥비빔밥 1인분 6,000원 ☎ 051) 552-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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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이야기(中)... 고래 이야기는 장기화 될 것 같아 짬짬이...ㅎㅎㅎ

연어는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에도 유용하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연어를 익히면 ‘칼슘 덩어리’인 뼈까지 먹을 수 있다. 우유에 재서 익히면 비타민 D(연어)가 칼슘(우유)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또 연어와 채소를 함께 넣고 푹 끓인 뒤 된장으로 간을 맞추면 뼈 건강은 물론 아삭한 식감까지 누릴 수 있다.
연어는 100g당 23g이 단백질이다. 게다가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이어서 어린이·노약자·회복기 환자에게 부담이 없다.
 <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연어...>
그러나 참치·고등어 등 다른 붉은 살 생선과 달리 혈색소(헤모글로빈)· 근색소(미오글로빈)는 거의 없다.
대신 아스타산틴이라는 붉은색 색소가 함유돼 있다. 참치나 쇠고기는 오래 두면 근색소가 산화돼 흑갈색으로 변하는 데 비해 연어는 장기 보관하거나 가열해도 붉은색을 유지하는 건 그 때문이다.
비린 맛이 없다는 것도 여느 붉은 살 생선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비린내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잘 먹는다.
국내 유통 중인 연어는 네덜란드산이 많다. 냉동 연어는 가공용(훈제연어 등), 빙장(얼음에 보관)해 항공편으로 공수해 오는 연어는 요리용으로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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