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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사진을 선택해 올리면서
지하철역에서 노신사분과 그 나이의 할머니께서 서로 말씀을 나누시는데, 흥분된 어투라서 거칠고 큰 음성이시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대화를 엿듣게 되었답니다. 또 사실 다~ 들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셨어요.
요즘 젊은애들이 문제라고 하시네요. ㅎㅎ 버릇이 없고 예의 따위는 찾아 볼 수도 없다라는 말씀이 아니구요 ~~ 왜 들 ~ 노무현님 영정에서 우냐구요. 10년 동안에 북한에 퍼 준 돈이 원자탄이 되어 날아 오게 생겼다면서 무척 걱정하셨어요. 전쟁이 어떤 것인지 도통 모르는 것들이 데모를 하고 이 정권의 발목을 잡고 있고.... 기타등등. 몹시 흥분을 하셔서 거친 말씀이 오고 가더군요.
이 말씀이 옳고 그르다는 것을 논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두 귀가 있는 것은 양쪽으로 들으라는 의미이기도 하잖아요. 자신에 논리에 빠지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아랑곳 안 하게 되어지더군요.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되고,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의 글만 보이고요.
갈등. * 세대 간에 갈등까지....
사진처럼 한 방향을 보면서 함께 그 길을 향해 가는 길동무가 될 수는 없을까?! 하는 바램에서 이 사진을 올리며 제 생각과 마음을 담으려 하였었어요. ㅎㅎ 그런데 서두가 너무 길 ~~ 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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