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 들어와 우유 먹는데서 빨대 꽂아 줬는데 잠깐 안본사이 우유 쏟아놓고 손바닥 치며 놀고 있었다. 자주 우유 쏟고 놀길래 크게 혼내야 다시 안그럴것 같아 혼냈더니 울었다.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이미 엎지러진 물~ 우유 다시 담을것도 아닌데 걍 그렇게 더 놀게 해줄걸 잘못한거 같다. 괜시리 애만 울리고~
오늘은 성준이랑 같이 보내는 날. 성준네 가서 물감놀이를 했다. 아마 두 녀석다 엄마가 웬일로 물감 풀고 붓주고 마구 찍게 하고 데칼코마니도 만들어보고 하는지 으아스러울듯... (아무 생각없이 깨끗하고 밝은색 옷 입고 갔었는데 엄마옷도 주아옷도 다 버렸다.)
아이들은 길어야 40분~ 즐거운 표정 가득. 괜스레 주워니 오빠야에게 미안스러웠다. 한번도 못해줘서리... 담에 언제 시간봐서 오빠야랑 주아랑 같이 놀게 해줘봐야겠다. 베란다에 넓은 종이 깔고 함 해봐야징.
12시 반쯤 점심 먹고... 1시 조금 넘어 주아 잠들었다가 오빠 데리러 가야해서 2시 즈음에 깨워안고 나왔는데 여홍이 언니랑 이모들이 있어 그런가 울지 않았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오빠 기다렸다. 미끄럼도 타고 모래놀이도 하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놀았다. 아마 40여분쯤 놀았던듯~ 그래서인지 들어가서 씻고 옷 갈아 입자니 비교적 순순히 나왔다.
씻고 호인네 가서 놀면서 이모가 준 떡도 먹고... 김계란말이랑 밥도 먹고... 집에와서 딸기 먹고... 9시 조금 안되어 잠들었다.
요며칠 계속 그랬듯이... 잠들고 1~2시간 잘 자는가 싶으면 깨어 한참을 자지러지게 울었다. 낮에 혼난거 때문에 그런가~ 조금 혼내고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는데도 주아에겐 힘든 기억이 되었나보다. 미안미안...
기저귀 주문했던것이 와서 물건 확인하고 뒷베란다에 갖다 뒀는데 어느새 주아가...ㅋㅋ
성준이랑 물감놀이를 했는데 두녀석다 엄청 좋아했당...
놀이터에서 오빠 돌아오길 기다리며 놀았다...
호인네서... 호인이가 뒤에 앉으니 귀찮다는듯한 표정->목졸리는 주아->바로 풀어주는 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