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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9/13
 

드디어 지쳤나보다~~~

오늘까지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도서실에서 공부를 전혀 못하겠더군..그래도 버티다 버티다...결국 4시에 집에 왔다.

집에서 종일 멍하니..tv만 보면서 뭐하고 지냈는지.

한시간이라도 소중한데...책 보기가 너무 싫다.잉~~

이렇게 까지 하면서 회사를 다녀야 하는가?...생각도 들고

정말 요즘은 나의 현실이 너무 싫다.

남들은 평범하게 잘도 생활하고 순탄하게 살아 가는데...난 왜그럴까?

잡생각이 자꾸든다......삶이란 한번 왔다 가는것인데..

한번뿐인 삶이 왜이렇게 힘든지~~~ 왠지 우울 모드로 접어 드는것 같다.

정말 소주 한잔 생각나네~

거의 3주동안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해서 회사 시험공부를 했다.

오늘도 일어 나기 싫은 눈을 비비면서 출근을 했다

그러나 오늘은 왠지 공부가 하기 싫어진다.

평소와 달리 인터넷을 하고 있는중~~~

가끔은 평소와 달은 일을 하는것도 기분의 전환이 된다.

정말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하지만 오늘 아침만은 조금은 평화로운 아침을 맞고 싶다~~~

얼마 안남았다..

그런데 너무 힘들고 지친다.

얼마다 더 버틸수가 있을까?

정말...나의 요즘 심정은 무엇인가에 기대고 싶다~~~~

잉~~`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것인가?

정말 공부는 끝이 없는듯..

다시 고시 모드에 도입되었다.

이번 시험은 범위도 많은데 회사일도 바빠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나의 잠을 줄이기로 했다..

나의 하루 일과는 새벽 5:40분에 일어나서 한시간 일찍 회사 출근을해서 공부한다.

6시까지 회사일하고 바로 회사 근처 도서관으로 직행 10시가지 공부하고 집에 오면 저녁 11:30분이다.

오자마다 쓰러져서 자고 또 다음날 5:40분에 기상~~~

회사 위치가 여의도로 이사해서 출근길도 힘든데...정말 지친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이겨내자~~ 아자 아자~~

이제 슬슬 스피드가 붙는것 같다....21일 얼마 남기 않았다

조금만 힘내자 ..아자 아자~~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 끝난후가 더 떨리고 어찌나 참기 힘들던지.

나름대로 열심히 한것 같은데.....시험 답안지 제출후에 정말 울고 싶더군요.

나의 머리가 이것 뿐이 안되는지~~~

이렇게 해도 안되면 포기를 해야 하는것인지..

온갓 머리속에 잡생각이 떠오르면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퇴직금 조회도 해보고 며칠날짜까지 다녀야 할까?

고민을 하루동안 지옥을 왔다 갔다 했더니 주위 동료들이 많은 경려를 해주더군요.

갖은 쑈를 했더니 결과 합격을 했다고 하네요~~`

왠지 부끄럽고 챙피한 기분도 들고~~ 정말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정말 시험이라는것이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것이구나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 시험과정을 한달 후에 또 시작을 해야 하는데..정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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