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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9/13
 

올만에 옛날 글을 보다 보니 5년전에 친구가 했던  이런 글이 ..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며 또한 현재 나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게된다.

아래 친구의 글이 오늘 따라 참 찡하게 다가 와서

그래서 그냥 함 옴겨 보았다.


===================================================================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배가 나오고,, 눈이 나빠지고,,

신체기능도 떨어지고,,키도 줄고,,이런건 당연한 노화현상이다..

사람이 보통 20대후반부터 노화현상이 온다고 하지..

우리도 30대니까,,서서히 시작하겠지..

그사람의 얼굴은 그사람의 삶이 라고 하지..

지금 당장 거울에 비친 나의 주름을 원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그주름이 너의 행복한 삶을 보여줄수 있는 주름으로 표현이

될 수 있도록,,,지금부터 너를 가꿔보는것은 어떨까??



2004.3. 22           ㅇ ㅖ   ㅊ ㅣ  ㄱ    ㄱ  ㅏ

             ㅅ      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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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베네치아 무라노 섬에서~ >


열병이란 이런것일까?

이틀 혹독하게 앓고 나니 이 느낌은 뭘까?

늘상 감기와 전쟁을 치르던 나..이번에는 몸살과 함께 전쟁을 치렀다.

그동안 나의 몸을 너무 굴렸다는 생각에 앓을때도 됐다고 생각을 했는데
..

그런데 이번에는 아프면서 왜이렇게 서글픈지?

현재는 주위에 부모님이 계시지만.... 나중에는 어떻하지?

삼십녀년동안 나에게 남은것은 뭐였을까?

오늘도 씁씁한 소식을 들었다.


그소식을 듣기 위해서 열병을 미리 앓은것은 아니까?

조금 덜 아프라고~~~

먼저 앞서지 못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자,,는

마지막에 남은것은 후회와 열병만 남는것 같다.

약속에 늦어 버렸다.

요즘은 점점 시간의 개념이 없어지는것 같다..

늘 약속 시간에 늦다 보니 요즘 나의 머릿속에는 "늦지 말자" 문장이 잊숙해졌다.

그래서 평소보다는 조금더 일찍 외출 준비하는 습관이 생겨 버렸다.



이날도 역시 일찍 집을 나섰는데..


역시나 하늘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데.

비온 뒤에 이렇게 맑은 하늘.

한달전부터 생긴 나의 카메라폰..

자연스럽게 휴대폰으로 하늘을 찍고 있다.




오늘은 이렇게 맑은 하늘이 나의 힘들었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 시켜준다.

이런날은 파릇 파릇한 잔디에 누워서 하늘만 감상했으면...


4년전에 파리에 잔디밭이 생각이 난다...





벌써 겨울이다.

이번주 광화문에서 책도 보고,, 전 회사 동료를 만나러 갔는데.

거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다하고 있더군..

.
세월에 무색함을 느끼면서  또 씁씁함 마음을 가지고 왔다.
.
.
.



난 언제가부터 나의 성장이 멈췄다고 생각을 했다..

난 아직 어려 ..이런 새장속틀에 갇혀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 내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 내 위치에서 느끼지는.. 이 느낌.

..
.
.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은 뭘까?

오늘 또 많은 인원들과의 모임에서 또 씁씁한 맘을 담고 왔다..

정말 한살 더 먹는것이 이제는 무섭다는 생각?

난 현재 뭘하고 있는것일까? 나의 위치는 현재 어디쯤일까?

휴~~

가을인가 보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니..또 한쪽 구석이..


늘 가을이면 외로움을 더욱 잘 타는 나..


그런데 올해는 더욱 심해지네.

역시 사람은 바빠야 딴생각을 안하는것 같다.

요즘 한가하다 보니 더욱 외로움이 밀려오는것 같다.


날씨도 추운데 더욱 외로움이 밀려와서..

나도 모르게 발길을 돌린것은 동네 편의점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이것.

아우~ 정말 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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