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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베네치아 무라노 섬에서~ >
열병이란 이런것일까?
이틀 혹독하게 앓고 나니 이 느낌은 뭘까?
늘상 감기와 전쟁을 치르던 나..이번에는 몸살과 함께 전쟁을 치렀다.
그동안 나의 몸을 너무 굴렸다는 생각에 앓을때도 됐다고 생각을 했는데 ..
그런데 이번에는 아프면서 왜이렇게 서글픈지?
현재는 주위에 부모님이 계시지만.... 나중에는 어떻하지?
삼십녀년동안 나에게 남은것은 뭐였을까?
오늘도 씁씁한 소식을 들었다.
그소식을 듣기 위해서 열병을 미리 앓은것은 아니까?
조금 덜 아프라고~~~
먼저 앞서지 못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자,,는
마지막에 남은것은 후회와 열병만 남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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