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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노팅힐 거리로 이동을 해볼까? 윈저궁을 포기를 했으니 더 좋은것을 구경해야 하는데 안내책에는 내용이 없다. 숙소에서 이곳 지리를 잘 아는 주인 아찌에게 알아온 정보를 가지고 노팅힐 거리를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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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만 알게된 노팅힐 거리..아싸~~내가 여기를 찾아 왔다고. 이곳 거리는 왠지 부자집 같은 느낌의 거리다. 영화에 나왔던 서점을 찾고 싶은데 너무 공부를 안하고 왔나봐.어디인지 모르겠다. 에이~ 저기 서점보이는데 함 드러가보지. (설마 나가라고 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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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 한권을 골랐다. 우리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저 책이 맘에 딱이란 말이야..무슨책이냐면 바로 이것 이것.ㅋㅋ TV에서 보면 이런 만화책을 많이 보던데 여기 이런 책들이 참 많다. 이렇게 열심히 책을 구경하고 왔다 갔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찍고 있는데 왠지 관광객 티가 너무 난다…뭐어때…(아리가또~ 이럴때는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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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나와서 거리를 구경하다 보니까 상점들이 여태껏 런던을 다녔던 거리랑 역시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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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구경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을 했다 동생아. 우리 이제 숙소로 가야겠다. 오늘 유로스타 타고 파리 넘어가야 하잖어.놓치면 안되니까 어여가자~ 이렇게 런던의 마지막날을 아쉬워하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순봉이 우리를 보더니 난리다. “누나들..지금이 몇시야?” 왜 그렇게 안늦었는데.. "나는 괜찮지만 누나들은 나보다 20분 일찍 유로스타 타야하잖어.?"뭐 지금 가면 되지? 민박 아찌 바이~~ 우리는 이렇게 워터루 역으로 이동을 했다.뭐 20분 여유있네..괜히 걱정했잖어..ㅋㅋ 이렇게 아쉬운 런던과 바이를 하고 출국 준비를 위해서 입구쪽으로 갔다 그런데 줄이 왜이렇게 길게 서있는거야?..근발 줄겠지? ※ 런던 -> 파리 넘어갈 때 유로스타를 탈 때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유럽은 나라를 넘어갈때 여권 검사하는 곳이 많지 않고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곳은 몇군데 없다 그런데 런던에서 넘어갈대는 한국에서 해외나갈 때 하는것처럼 출국 심사를 똑같이 한다. 가방 검사며 설마 못타지는 않겠지 하는 불안감에 줄이 감소되길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도통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데20분째 제자리다.이를 어쩌지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데 옆에 순봉이 동상 20분 뒤 열차라고 어찌난 여유를 부리면서 “괜찮아! 누나들 안타면 출발 안할꺼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우리는 속은 이미 타서 무너지고 있는데.(이놈의 자식 두고 보자?) 그런데 어디서 구원의 소리가 들인다. 55분에 파리 넘어가는 사람들 이쪽으로 그냥 나오라고 한다. 와~ 못하는 영어 실력에 급하니까 그소리가 들린다. 동생과 얼릉 손을 번쩍 들었더니 그냥 통과 시켜준다. 여권에 도장 꽝 찍어주면서 런던아찌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까지 인사를 해주네..와~~~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우리는 부랴 부랴 계단을 내려왔다 유로 스타 출발 1분전이다. 몸을 날려서 간신히 탔다. 정말 정각에 출발을 한다…어떻게 기차를 탔는지? 급한 상황이면 철인이 된다는 소리를 이해할 것 같다. 그렇게 무거웠던 가방이 이렇게 가방이 이렇게 가볍게 느껴질줄…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파리를 넘어가는 유로스타를 탔다. 자리에 앉기전에 가방좀 올려 놓아야 하는데? 너무 높다. 그렇다고 우리 자리에 놓을수도 없고…그런데 친절한 프랑스인이 가방을 올려 준다.아찌 땡큐~~ 동생과 대각선으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옆에 런던 사람같은데 우리를 자꾸 쳐다본다 (나 이쁜 것 알어..신경 끄시고 하던일 하세요) 그런데 신경이 아니라 너무나 예의 바르고 조심스럽다. 유로스타는 다른 기차보다 자리가 무지 좁다. 그래서 옆에 사람하고 자꾸 부딧치게 된다. 부딧칠때마다 아찌가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해주네? (어라 내가 미안한것인데.) 동생과 수다를 떨려고 했더니 옆에 런던 아찌가 어찌나 조심스러워 하던지 동생과 작게 대화를 하는데도 민망해서 노트에 글을 쓰면서 대화를 했다 또 창밖에 멋있는 풍경을 보면서 사진을찍을려고 하면 아찌가 책을 읽다가 내가 볼수 있게 책을 접어어서 몸을 움추려 주신다. 너무 미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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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신사에 나라라고 했던 말을 이제 알 것 같다. 드디어 바다의 해저 터널이 연결되어 있는곳을 지나는데 내가 생각했던 해저 터널이 어라..이것이 아닌데? 난 바닷속으로 드러가서 바닷속 세상을 볼수 있을꺼라는 상상을했다. 그래서 비싼 유로 스타를 끊었다고.잉~~그런데 컴컴한 터널을 지나고 끝이다. 잉~ 이러게 아쉬움을 달래면서 화장실을 갔다. 그런데 여기 화장실 너무 웃기다. 물을 내리는곳을 찾는데 없다..어디 있지?…. 한참을 찾다보니 다리 밑에 발로 누르면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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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장실 볼일을 보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창밖 풍경도 비슷하고… 옆에 아찌 때문에 사진도 못찍고..잉~ 잠좀 자볼까? 자리를 잡는데 방송이 나온다? 파리는 아닌 것 같은데 분명히 3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이제 두시간 정도 됐으니까 분명히 중간에 정차하는곳이 있나보네?.그런데 뭐야? 사람들이 다 내릴려고 준비를 한다. 왠지 감이 안좋아….혹시해서 멋있는 프랑스 아찌에게 물어 봤다 “히어 파리” 이런. 파리라고 하네..희안하다 분명히 표에는 3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책을 부랴 부랴 찾아 보니….이런 런던과 파리는 시차가 1시간있다. 그럼 도착 시간 맞네….또 부랴 부랴 가방을 내릴려고 하는데 친절한 프랑스 아씨가 두개의 가방을 다 내려준다 그리고 본인꺼를 내리시네..우리 또 땡큐를 만발하면서 기차를 내렸다. 이렇게 좌충우돌 파리에 도착을 했다. 드디어 파리다. 그런데 출구로 나가는길에 구수한 사투리 말이 들린다. 어 한국 아저씨들이다…..부산 사투리….야..여기서 이런 소리를 듣다니. 아저씨가 먼저 말씀을 걸어주신다. 배냥 여행중이야 학생들? 넵……우리는 연수 왔는데 너희들의 젊음이 부럽다…(내가 그렇게 어려 보이는가?..나 30대인데?) 반갑게 부산 아저씨랑 인사를 하고 출구쪽으로 나왔다. 순봉이 동생을 기둘려야하는데? ..두시간전 상황이 생각난다. “괜찮아! 누나들 안타면 출발 안할꺼야? 했던 말이 바로 이 동상이다.~~ (미워 죽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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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이 떠오른다. 널 버리고 민박집 가버릴까? 잠깐 생각을 했는데? 헉..순봉동생 벌써 나오고 있다…20분 차이인데..왜 이렇게 빨러…..저거는 급행이야? 이렇게 순봉 동생을 만나서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했던 민박집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어라 한국사람 처럼 생기신분이 말을 건다. "민박집 찾으세요?"…….여기 좋은 민박집 있는데 정하시질 않았으면 이곳으로 오라고 꼬시네 사진까지 보여주신다. 왠지 수상하게 보이는데…그래도 우리가 검색한 민박집으로 전화를 해보자… 그런데 전화를 할려고 하니 여기는 동전 드러가는곳이 없다.잉~ 이를 어쩌지?…염치를 무릅쓰고 민박집 픽업하시는 오빠에게 전화카드를 빌렸다. 그런데 전화 연결이 안된다..우리가 번호를 잘못 적었나? 고민끝에 그냥 픽업 오빠를 따라가기로했다. 가서 별루면 다음날 옴기지뭐?……….. 별루 기대하지 않았던 파리의 민박에서 좋은 인연들과 인자하신 민박집 이모 이모부를 만날줄 어떻게 알았던가? 이렇게 좌출 우돌 프랑스 파리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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