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인세의 생물이라 보여지지 않는 이 거대한 벌레(?)는 발견되지 얼마되지 않은 딱정벌레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최근 발견된 것으로 beetle(딱정벌레) 종류 가운데는 가장 큰 종입니다. 성충밖에 발견되지 않아 유충의 생태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성충의 크기가 무려 16cm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무시무시한 크기입니다(가장 큰 것은 16.7cm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아, 아직 이름을 말하지 않았군요. Titan Beetle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Titanus giganteus. 확실히 크기와 모습에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턱의 힘이 매우 강력해 연필쯤은 가볍게 반으로 잘라낸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지요? 하지만 성충이 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다만 후손을 남기기 위해 짝을 찾아 날아(저 큰게 난답니다!) 다니기만 할 뿐이라고 하는군요. 당연히 먹지 않으니 성충으로서의 수명도 짧아 대략 1주일 정도만을 성충으로 지냅니다. 왠지 억울할 듯 합니다만 매미의 생태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