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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가게 될지는 몰라도 한국 가기전에 다여트 한답시고 요새 매일 (최소 주 5일.. 보통 주 6일)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어요. 아침에 못일어나는 제가 꼭두새벽인 다섯시 반쯤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고 여섯시 반쯤 헬스클럽에 도착.. 한두바퀴 뛰고 스트레칭 해서 몸 풀어주고.. cross training(elliptical.. 왜 서서 페달 밟는거 있잖아요? 팔도 같이 움직여주는.) 한시간하고 (전같으면 상상도 못할 시간이에요. 절대 오분 이상 못했거든요) 또 스트레칭 하고.. 집에와서 우리집 애기들이랑 같이 산책하면서 몸 마저 풀고. 저녁때는 최소 사십분 정도 수영하러 헬스장에 또 가고 있어요. 근데 날이 점점 선선해질수록 바로 수영장에 들어가질 못하고 따뜻한 hot tub에서 몸을 먼저 풀고 수영을 하지요. 사우나도 할 수 있지만 난 체질상 사우나는 안맞는거 같아서요.. 몸이 약하다고 한국서 살때 부모님이 녹용 들어간 한약을 강제로 먹이신 부작용인지 몸이 더운편이라 더운날씨를 못견디거든요. 거기다 땀도 안나서 사우나 가면 젖어있던 몸도 다 말라 버린다는.. 결국 더운공기에 숨이 차서 헥헥거리다 그냥 나와요 항상.
아무튼 한국서 일년 배운 수영실력으로 지금 하려니까 쉽지는 않아요. 그때 자유영이랑 배영을 배웠는데 둘 다 할수는 있어도 배영보단 역시 자유영이 더 쉽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자유영을 더 열심히 하다보니 지금은 자유영만 거의 하게 되는데.. 문제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가.. ㅠ.ㅜ 수영 배운지 거의 이십년이 돼가고 있거든요 (음 나이 들통나네..호호홋).
그래도 나름대로 이번에 꾸준히 노력해 봤더니 처음엔 25m 1/3도 못갔던 것을 이젠 1100m도 쉬지않고 할 수 있게 됐어요.. 음하하하~ 그치만 제대로 배운지도 오래됐고 끝까지 배운것도 아니라서 turn 하는 방법도 모르고.. 배영은 아무래도 제대로 안하는거 같고. 자유영도 하긴 하지만 제대로 하는건지 잘은 모르겠어서 수영도 제대로 다시 배워보고 싶긴해요. :(
처음엔 물안경을 그냥 비싸지 않은걸 사서 썼더니 자꾸 물이 들어가고 습기가 차 안되겠어서 물안경도 약간의 투자를 하고 모자도 새로 장만하게 되고. ... 좀 있으면 수영복도 또 새로 사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용. -.-
수영하는법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이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비디오라도 빌리거나 사서 연구해 볼까.. 하는데 어떤게 좋을런지. 사실 제대로 trainer 두고 배우는게 제일 낫겠지만 아직 내가 그럴 여유까지는 없기에..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신 모습을 보질 못해 알 수가 없으니. 카메라를 물속에 갖고 들어가서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보면 내가 이렇게 수영하는구나.. 하고 고쳐야 할점을 고치도록 해볼텐데 케이스가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나중에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trainer를 구하겠지만.. 그때까지는 엉터리 자유영이라도 꾸준히 해서 폐활량이라도 늘려야겠어용.. ㅠ.ㅜ
흠.. 지금은 그래도 실력이 많이 늘어서 같이 수영하는 사람들 중 (제가 수영장 사용하는 시간대에 와서 같이 수영하는 사람들) 웬만한 사람들보단 빨리 수영하고 있긴 한데 (쓸데없는 승부욕이 있어서요. 누가 시간 재는것도 아니고 더 빨리 하는지 보자는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문제는 폼이 어떨런지가.. ^^;;;; 보면 벼라별 사람들 다 있더라고요. 속력은 별로 안나가는데 물은 천장까지 튀기면서 하는 사람.. 유난히 오른쪽 다리 움직일때 물을 더 튀기는 사람. 오른쪽 팔이 물을 내리칠때 물을 더 튀기는 사람. 평영 하면서 엉덩이가 심하게 많이 물 위로 뜨는 사람. 선 안에서 이쪽저쪽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사람. 숨 쉴때 머리를 많이 들어서 쉬는 사람. 등등.. 앞으로 잘 나아가긴 나아가도 주위에 폐를 끼치면서 수영을 한다거나 폼이 영~ 안나서 보기에 별로인 경우가.. 저일수도 있다는 불안함이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꾸준히 하고 있지요.
암튼 인터넷으로 수영에 대해 검색하고 사진들이라도 보려고 했는데 나온 사진들 중에.. 위와 같은 재밌는 사진이 있네요. 물론 합성사진이겠지만.. 재밌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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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살 2005.09.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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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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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쓰 2005.09.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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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하세요...^^저도 수영복 입은 고양사진이 있는데..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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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 2005.09.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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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수영을 하고 있답니다.
전 수영을 시작한지 꽉 2년 반 되가는데, 그닥 실력이 느는것같진 않아요.
자세는 좋다고들 하던데, 스피드와 지구력면에서 떨어져서... (워낙에 운동신경 zero였다죠.)
그래도 이젠 늘 수영하는게 생활이 되버려서, 며칠 안하면 좀이 쑤시고, 찌뿌둥하고 기분 나빠지고.. 그런답니다.
언제 서울오시면 같이 수영장에라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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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마인 2005.09.0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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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맥주병이라... 물에 빠지면 얌전히 익사하는 길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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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2005.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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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흣 초등학교 때 수영배우는데 강사아저씨가 못한다고-_- 저학년 팀으로 보내버렸던 안좋은 추억이...ㅠ_ㅠ;
저는 자유형...까지는 할 수 있어요OTL 배영은 배웠긴 배웠는데...; (하지만 잘난척한다고 계곡에서 구명조끼 없이 수영하다가 빠져죽을 뻔 했다는...;)
꾸준히 하세요~ 갑자기 저도 수영하고 싶어져요...; 1100m라니 대단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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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e4224 2005.09.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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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한자이름이신분(저 한자 못읽어요 흑흑. 아주 기초적인 1-10, 요일 그리고 제 이름정도나..): 호호 그래요 서울 가면 수영장에 데려가 주세요. 글차나도 한국에 방문 하더라도 수영은 꾸준히 하려구용. 음 사실 헬스클럽에도 매일 나가주고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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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e4224 2005.09.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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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내님: 저도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일년 배운거로 아직까지 써먹는답니다..우흐흐.
근데 자유형이에요 자유영이에요? 평형인가 평영인가..? 배영은 배영이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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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2005.09.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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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평영 접영 등은 영이 맞는 것 같은데;;; 자유영일까요 자유형일까요?;
네이버-_-; 사전(...)에 검색했는데 자유형하니 범죄자의 자유를 빼앗는 형벌 이런 것만 나오고...-_-;;;;; 에... 자유형에서 레슬링이랑 수영 두가지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형일지도 모르겠어요~ (결론이 뭐지!!!;)
요새 주위에 수영한다는 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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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공주 2005.09.10 21:46 [221.164.12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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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이라는 군요...^^....한자로 '自由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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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 2005.09.15 22:26 [219.251.3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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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님, 전 비라 합니다~ 난다는 뜻의 한자라죵 날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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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e4224 2005.09.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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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자유형' 이군요. 흠.. 왜 이것만 '형'이라고 할지 갑자기 궁금해진다는..:D
그리고 비님.. '비'라고 읽는군요. 캄샤~ 많은걸 배우는군요 오늘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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