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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me (kko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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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6/04
 

외부 활동을 늘리려니 살을 좀 빼야 겠다 싶어서 한 3달을 꾸준히 운동을
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체중은 겨우 2키로...빠지더군요.
제가 지금 예전 살빠졌을 때와 비교해 자그마치 14키로나 찐 상태라 매우
부담스러운 상태거든요.

원래도 인터뷰를 좋아하지 않아 95%를 거절하며 살다가 (5%는 출판사등 이해관계
와의 사이로)어쩌다 인터뷰 해도 사진은 가능하면 빼고 그랬는데
이번에 인터뷰하며 살찐 상태의 사진을 찍자니 크흑.

사진을 잘 안찍다 보니 표정이 너무 굳는다고 해서 무리해서 웃으려니 입가에 경련이
일더군요.  사진기사분이 고생좀 했습니다.

뭐 다이어트에 동기부여되고 그런건 좋네요.

마르스도 이번에 바꾼 사료가 맘에 들었는지 평소보다 많이 먹더니...
살 쪘습니다.
뭐 동물이 조금 살찐거야 귀여운거고 곧 질려버린듯 보여 '입 짧은 고양이'의
면모를 다시 확인 시켜줬을 뿐이고.








미련없이 유유히 떠나는 마선생.


장마기간이 시작되서 집안이 눅눅한게 불편하네요.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순식간에 물이 가득.

다음주에는  시카프에서 하는 사인회에 참석합니다.
26일 일요일 4시라고 하네요.


예전에 말로 약속했던것들 다 실천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떠오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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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49제가 되는 날입니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그냥 세상에 있는 의식들중의 하나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최소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은 국민들로 하여금 내 일이 아닌것처럼 외면하고 싶었던
정치판을 지켜보고 판단하게하는 신호가 된것 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물론 각자의 몫 이겠지요.

시간을 거꾸로 돌리려는 사람들은 지금의 사람들은 유신시대의 사람들이 아니며
다른환경과 다른 가치관들을 자극받고 자란 사람들이라는걸 인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곧 유권자가 됩니다.
어른이 되어 틀려진 사회분위기를 그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받아들일지는 각자가
상상할 수 밖에 없지만요.

물론 인간이란 존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속성을 갖고 있지만 바로 그속성에
의해 넘을수 없는 벽또한 존재한다는걸 알까요?
하긴 그 속성은 때론 양날의 검이지만요.



49일째 가는길 노란꽃밭 걸어가셨기를 바랍니다.



=========================================================================

마감기간이에요.
이번마감은 거의 혼자해야돼서 초 죽음입니다.


사진찍은것들이 좀 있는데 나중에 한가해지면 올리지요.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피해왔던 외부활동을 좀하느라 네이버인터뷰도 했고
좀 바쁘게 지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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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도 할수 없었던 이유의 하나는

사실은 이사실을 믿고싶지 않았고 그분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장례방송을 지켜보며 또 실컷 울고  결국 고인을 보내드려야하는
인사를 해야함을 느낍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월 25일 새벽 -  3명이서 봉하마을로 조문을 갔다.
이른아침이라 사람은 적어 마음으로 조문할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 자동차 키로수를 보니 820km  를 달렸다.
내차가 이렇게 많이 달려본건 몇년만인거 같다.

조문이란건 그사람을 애도하기 위한것임에도 조문이란게 내감정도 달랠수 있는
행동이란걸 다시 느낀거 같다.
직접 조문을 다녀오니 이틀간의 마음의 허함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

하지만 난 방명록옆에 고인에게 쓰는 애도의 글란에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 하나만 찍고 말았다.

할말이 없고 또는 할 생각이 너무도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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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 
오래도록 기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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