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언제나 오늘- 언제나 지금 -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강me (kko314)
프로필     
전체 글보기(323)
diary
photo
book
망망대해
자유게시판
돛단배~
강me에게~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개설일 : 2005/06/04
 

강경옥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0아시아>라는 TV 엔터테인먼트 웹진에서 일하는 최지은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오랫 동안 선생님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블로그로 뵙게 되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얼마 전 저희 매체에 <라비헴 폴리스>를 추억하는 글을 쓰게 되었는데 그러고 나니
문득 작가님의 근황이 너무 궁금해져서 블로그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새삼,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작품을 그려 주셨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안부 전합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1002000&a_id=2009051808104094925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오랫 동안 좋은 작품 보여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가 처음으로 본 ‘미드’는 <라비헴 폴리스>다. 강경옥의 1992년 작이었던 이 만화는 가상의 미래도시 라비헴 시티를 배경으로 하이아와 라인이라는 두 남녀 교통경찰의 일상과 그들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멀쩡하게 생긴 순정남, 그러나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라인과 애교 없고 둔감하기가 요즘 유행하는 ‘철벽녀’의 조상 격인 하이아의 러브 모드가 작품 전반에 깔려 있긴 했지만 사실 이 작품은 드라마로 치면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휴먼 SF에 가까웠다. 우주선 폭발 사고로 죽은 뒤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해 떠도는 영혼, 세상을 떠난 가족을 추억하기 위해 달 왕복선을 타는 남자, 범우주적 톱스타와 그의 스토커, 심지어 성전환으로 정체를 숨긴 정보 밀매업자까지 그야말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인물들이 매회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등장했고 하다못해 화상 통화나 인터넷 쇼핑,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 90년대만 해도 생소했던 디테일들이 자연스레 녹아 있었던 <라비헴 폴리스>는 결코 <소머즈>나 <타임 트랙스> 같은 외화 시리즈에도 밀리지 않는 작품이었다.


시간이 오래 흐른 뒤 본격적으로 ‘미드’를 접하게 되고 그 다양한 소재와 새로운 세계관에 감탄할 때마다 나는 <라비헴 폴리스>를 떠올렸다. 그것은 지금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그렇듯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고민, 철학을 미래와 우주라는 가상의 시간과 공간에서 가장 생생하게, 그러면서도 세련되게 담아낸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드식 구성이나 SF적 디테일, 전문직 드라마나 퀴어 코드라는 것들이 지극히 낯설기만 하던 90년대 초반에 말이다. 그래서 ‘2025년 10월 4일 토요일’의 하이아처럼 한없이 무료한 오후를 보내던 지난 주말, <라비헴 폴리스>를 다시 읽으며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 한국 최초의 SF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이만큼 좋은 원작은 또 없을 거라고. 아, 물론 그 전에 네 권으로 완결된 만화의 뒷이야기부터 나와 주면 더욱 좋을 테고 말이다.

-=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안녕하세요. 팝툰 이벤트에 당첨됐던 acdui입니다.
오늘 와보니 액자가 도착해 있더라고요.
기숙사에 살고 있는터라 못질을 할 수 없어서 일단 저렇게 세워 놨습니다;;
나중에 집에 가져가서 고이고이 걸어놔야 겠어요.
좋은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외국에 사는 팬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별빛속에를 본 후 참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최근에 다음에서 다시 봤지요. '무엇이 필요하십니까'도 봤는데 너무 너무 좋았어요. 심리 묘사도 너무 잘 하시고 요즘 나오는 만화하고는 차원이 틀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했구요.
앞으로 나올 작품에도 기대가 커요.
몸 건강하세요~~

이럴수가!!! 신작이!!!
제가 모르는 신작이 이미 나오고 있군요 ㅠㅠ
아~ 광팬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소리가...

별빛속에도 초판 (옛날옛적 대본소용 (맞나?) 얇은책) 빼고는 왠만큼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스스로 놀라운 소식이네요.
연휴 끝나면 사러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웹툰은 우찌보면 되나요? 팝툰? 줄거리밖에 안보이던데.. 이구... 역시 전 오프라인이 더 좋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팬 1人으로부터 ㅋㅋ

ps> 혹시 퍼플하트는 어드러케 되어가고 있는지 아시는분? ^^;

안녕하세요 여긴 처음 왔네요

2009.01.17 17:43 | 강me에게~ | fnspeed@Y

http://kr.blog.yahoo.com/kko314/3516 주소복사

무엇이 필요하십니까 를 출판물로 나오길 기다렸다가

도저히 나오질 않는 거 같아서 오늘 생각난 김에 네이버 만화에서 1일권을 끊어

모두 다 읽었는데 맨 마지막에 강경옥님 블로그 주소가 나오더군요

강경옥님이 블로그도 하셨군... 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들어왔다가

글 남겨봅니다

사실 전 누가 봐도 대단한 강경옥씨 팬이지만-_-;;;

왠지 좋아해도 선뜻 당사자에게 말을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요

강경옥님의 책을 사거나 팬시물품만 사도 뿌듯해 하는 소박한 팬인데

이렇게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사실 지금도 너무 부끄럽고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글이 짤리지 않게 자랑스럽게~ 강경옥님 작품군을 모아서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카메라가 회사에 있네요 -_ㅠ

(왠지 이러니깐 대단한 팬이라는 말도 신뢰성이 없어 보인다)

강경옥님 작품 항상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

안뇽~

이전 페이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페이지 다음 10번째 페이지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웬디
- bsk415
- love_redion
- QoQofh
- 여물
오늘 전체
방문자 227 235392
구독자 0 243
댓글 0 1942
참조글 2 691
최근 댓글 전체
깨지지말라고 그냥 둘둘..
선물들이 다 아기자기하..
선생님 팬들과 즐거운 ..
반가와요~ 버츄얼 그..
반가와요 ~ 애장판 소..
최근 참조글 전체
아아 이런... 飛 양..
웬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