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7월은 외출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만나고 얘기도 많이 듣고 갑작스레 다른사람들의 삶을 너무 디테일하게 접하게 되기도 했고.
하긴 안 움직이면 아무일도 안 일어나지만 움직이면 마치 강물이라도 만난것 마냥 회오리쳐 움직이는 움직임의 습성이 있는편이긴 해요.
운동도 꾸준히는 하고 있는데 ---- 하하하하 안 줍니다. 체중.
지난 7월 25일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의 뮤지션들은 Deftones, Next, Eskimojoe 이 세그룹의 공연만 봤네요. 원래 표를 받게된 경위의 그룹은 늦게 간 관계로 보지못했다는. (미안) 원래 옛날에도 이 3일간 펼쳐지는 락페스티발을 풀로 다 보겠다는 야심은 있었는데 실행에 옮기지를 못했다가 이젠 체력이 안되서... 쿨럭.
망서리던 같이간 후배만화가도 만족했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사인회가 있었던 26일에는 행사가 너무 일찍 정시에 끝나 사진찍을 여력이 전혀 없더군요. 그날 부스에서 받았던 팬더댄스 그릇세트를 집에와서 찍어봤습니다.
귀엽지 않아요? 그릇 하나에 쓰인 글들도 재미있고요. 노른자위를 꼭 저자리에 위치해 봐야겠습니다.
또다시 마감에 돌입해야하는데 왠지 여러가지 생각으로 벅찬 요 얼마간이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인가 에서 나오는 관점중에 -
* 개인은 미완결된 상황을 완결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대화 도중에 방해를 다시 받아서 대화가 중단된 경우, 개체는 다시 이를 완결지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