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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산성 (kj870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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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23
 

                                                보미가 시집 가던날

내가 가장 좋아한 친구.... 산에 가면 나의 모델이 된 친구.....
친구~! 참 좋고 정감이 흐르는 단어다. 오늘은 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 시집을 간단다.

일자:2009년 11월 21일(토) 12:00시.
장소:문수동 파티렌드

오늘 결혼한 신랑과 신부의..............신부의 이름이 항상 보미인줄 알았더니
     본 이름이 제원이란다. 하객들이 햇갈린 사람들이 많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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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부모님.... 참 잘도 생겼다.
     둘이 결혼식을 해도 될 것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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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누구인가~!
     왜 둘이서 이자리에 앉았는지..ㅎㅎㅎ
    그래도 친구 딸냄이 결혼식에 두 영감탱이들이 일익을 담당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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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을 맡다보니, 결혼식 광경을 보지도 담지도 못하고 포토로 대신한다.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그래.... 그렇게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행복하게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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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날때까지 앉아 있어야 했기에 모든 행사가 끝난 다음에 이렇게 야외에서
     ...... 입은 웃고 있지만 신부 부모로서 마음은 눈물이 흐를 것이다.
    다 겪어본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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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 하나를 금이야 옥이야 키워서....
     남주는 마음 그 누가 알기나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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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딸노릇, 아들노릇 다 해야 될 거야.....
     엄마 아빠 외롭지 않게...... 오늘밤은 엄마 아빠가 밤을 외롭게 지세울 것이다.
     너가 없는 집안 공간은 더 넓어 보일 것이다. 훈훈 마음으로 항상 채워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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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친구부부와 함께 하다가 헤어지고 홀로 집으로.....
    토요일에 기왕 나왔으니.... 공원 탐방코스를 걸어서 귀가한다.
    내딸 결혼식도 아닌대 왜 이리 마음이 착잡한지.......
   
    산악회원들과 느긋하게 한잔 하는 바람에 더욱 마음이 허전한 기분이고......
    사위가 아닌 아들의 마음이 가득하길 바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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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새로운 한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버 지인으로부터 받은 선물

2009.11.17 20:12 | 나의 일기장 | 고락산성

http://kr.blog.yahoo.com/kj87042003/64680 주소복사

                                 사이버 지인으로부터 받은 선물

5년 가까히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나만큼 여러 사이버 이웃으로부터 사랑을 받는이도
드물 것이다. 힘들고 지칠때 문을 닫을까도 여러번 생각도 해 보았지만, 나를 아끼고 걱정해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인연이 있었기에 다시 컴앞에 앉으곤 하였다.

그동안 술셋트, 외국에서 고급술과 먹거리, 오리불고기 셋트, 야콘, 도라지및 더덕씨앗등을
택배로 받았었다. 난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는대.....감사하고 미안 할 뿐이다.
내가 할 수있는것은 그저 마음속에 그분들의 사랑을 간직 할 뿐....

오늘도 블로그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택배를 받았다.
오늘 또다시 염치없는 인간이 되고만다. 내가 할 수있는 일은 그분이 보내주신 정성에
더 플러스를 해서, 조그만 농장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풍작을 이루는 일이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항상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자:2009년 11월 17일(화요일)

택배를 받은즉시 사진부터 찍었다.
     그리고 즉시 개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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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탄액이다.
    금년에 고추 200주를 심었는대 벌레와 탄저병으로 40근정도 말렸다.
    거의 벌레가 들어 앉아 있었다. 고추가 풋고추때부터 한쪽부터 말라져 가는것이...
     이 훈탄액은 벌레를 막고... 병을 막는대 일조하는 무공해 약품이라 한다.
     사용 설명서가 인쇄 된 것을 보니, 아마도 판매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선물로 받았으니 내년에 실험을 해 보고 결과를 글로 써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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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금년에 고구마를 심었는대.... 이렇게 고구마도 조금 넣어 보내시고....
     한 2개정도 삶아 맛을보고 내가 심은 고구마와 종류가 다르면 아꼈다가 내년에 종자로 사용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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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뿌리도 이렇게 보내 주시고....
     내가 생산한 것은 씨알이 아주 작던대... 이것은 꽤나 크다.
     난 토란탕을 좋아한 편이다. 금년에 수확한 토란뿌리는 거의 다 먹었다.
     씨를 남기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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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이름도 성도 모르는 블로그 인연들~!
     오직 닉네임 하나로 정을 주고 받는 사이들.... 서로 걱정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좋은사이들~!   우리 그렇게 좋은 인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들 하세요.

                                     조금 이른 김장을 하다

모처럼 마눌과 낚시여행을 하려고 애들 애미까지 불러 대기 시켰는대.....
갑작스런 신완이의 감기로 놀래서 신종풀루 검사도 받고..... 아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미열과 기침이 이어지는 바람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때 이른 김장을 하여 김치 냉장고에 넣기로 하였다. 신완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인 오늘까지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내일은 학교에서 신종풀루 예방주사를 맞는다는대.... 맞을수 있을지 걱정이다.

일자:2009년 11월 10일(화)~11월 11일(수)

11월 10일
     *농장에 도착하여 속이 찬 배추 30포기를 수확하여, 현지에서 다듬어 승용차에 가득히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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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잘 다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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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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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도 한마대 수확하고.... 무우청도 다듬어서 가져 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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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왔으니 대파도 먹을 만큼 수확해서 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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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도 일부 수확하여 다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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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앞전에 마지막 수확인 줄 알았더니 다시 한번 더 수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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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이 부족해서인지 홍당무는 그렇게 크게 자라지 않았다.
  매일 아침 우유에 넣어서 갈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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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여 배추를 소금에 절여놓고....
 내일 김장을 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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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무우는 이렇게 썰어서 준비해 놓고.... 나의 솜씨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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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은 자기만의 노하우로 김치속을 넣을 양념준비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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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구입한 석화도 깨끗하게 씻어서 물을 빼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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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념준비가 다 되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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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부터 김장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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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 많아서 이렇게 비닐포대에 넣어... 김치냉장고 김치통을 빼어내고 대형 비닐을 넣고...
 김치봉지를 다시 그 속에 넣어 보관... 많은 량이 들어간다.
 두 아들집에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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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는 배추양념에 또다른 양념을 첨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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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다시 양념에 무엇인가를 가미한다.
 부추는 며느리들이 좋아하여 두 아들집에 나누어서 보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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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완료하고 나니 하루해가 저물어 간다.
     이틀간 김장을 한 것이다.
     목요일에 낚시를 갈려고 마음 먹었는대.... 강풍주의보도 해제되지 않고....
     금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단다.
     이번 낚시계획은 완전히 접어야 될 것 같다.
     애들 애미가 가 버리면 낚시계획은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ㅎㅎㅎ

    울님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활기넘치는 하루 되세요.

신완이 신종풀루 검사 받던날

2009.11.09 20:43 | 나의 일기장 | 고락산성

http://kr.blog.yahoo.com/kj87042003/64533 주소복사

                                   신완이 신종풀루 검사 받던날

요즘 마눌이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았다.
손자,손녀가 집에 온지 벌써 5년이다. 정확히 4년 7개월이 된 것이다.
그동안 바다에 같이 나가지 못해서 서울 신완이 애비한태 전화를 해서 애미를 내려 오도록 하였다. 애들을 맞기고 섬으로 낚시여행을 다녀올 계획이였다.

일자:2009년 11월 9일(월요일)

어제 낮부터 신완이가 자꾸 기침을 하며, 무엇을 잘 먹지를 않는다.
혹여 체를 했나 싶어서 조치를 하여도 듣지를 않괴..... 오후가 되니 애가 얼굴이 붉어지면서
열이 나기 시작한다.  밤이되니 기침이 심하여 집에 있는 약들을 먹여 보았으나 듣지를 않고...

할미와 애미가 밤을 꼬박 세웠나보다. 아침에 학교에 연락하고....
서둘러 신종풀루 거점병원으로 차를 몰았다. 거점병원은 뒷쪽 귀퉁이에 있었다.
얼마나 환자들이 많은지... 거의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접수실도 의사도 인력부족인지.....
난 급히 마스크를 사서 나도 쓰고, 마눌도 씌워주고....
열이 39.6도란다. 일단 검사를 받고 임시 처방을 해 주며 해열과 목을 치료하란다.
검사결과는 집에가 있으면 양성반응이면 연락을 하고 ...음성이면 연락을 하지 않는단다.
그만큼 바쁜 모양이다.

집으로 돌아와 밥을 조금 먹이고 약을 먹인다음 일단 재우기로.....
거의 3시간 정도를 자는것 같았다. 열도 조금 내린것 같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대 연락시간를 훌쩍 넘겨버린다. 신종풀루가 아닌것 같다.
안도의 숨을 쉬고.....

다시 쇠고기 떡국을 만들어서 조금 먹이고 약을 먹였다. 이제는 조금 살것 같은 모양이다.
티브이를 보더니 방에 들어가 책을 보고 있다.
긴장의 하룻밤 하루였다. 약이 3일분이니 애미에게 잘 먹이라하고 우린 약속이 되여 있어서
내일 낚시여행을 떠나야겠다.(풍랑주의보로 취소....11월 10일 아침)

거점 진료실이 있는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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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의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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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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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내 노인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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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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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산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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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옆구리에 찬 디카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냈지만, 마눌은 온통 마스크인들로 북적인 거점 진료실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내일 바닷바람을 같이 쏘이면 기분 전환이 되겠지..ㅎㅎㅎ(10일 새벽 5시 기상예보에 풍랑
     주의보로 낚시여행 취소.... 날씨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 그것도 복이라고.....)

울님들~!
     신종풀루 예방은 잘 씻고... 잘 먹고... 잘 자는게 최고라 합니다.
     활기찬 일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소작인으로부터 쌀을 가져가라 해서....

2009.11.08 12:24 | 나의 일기장 | 고락산성

http://kr.blog.yahoo.com/kj87042003/64501 주소복사

                             소작인으로부터 쌀을 가져가라 해서....

어제밤에 소작인으로부터 쌀을 가져가란 연락을 받았다.
나이드신 노부부가 저의 논에 농사를 지은지가 십수년은 된 것 같다.
논 관리를 잘하시고.... 확실한 어르신이라 믿고 맡긴지가 오래 된 것이다.
그 논에는 매실을 심을려고 퇴직후에 계획을 했었는대.... 한사코 농사를 계속 짓겠다고 해서
그대로 지으시게 한 것인대.....

어제밤에 외출하여 육고기를 사고,,, 할머니가 드실 빵도 구입하고....
집안에 담군 매실주도 한병 준비하고..... 이렇게 해서 아침 일찍 출발 할 수가 있었다.

일자:2009년 11월 8일(일요일)

40kg 쌀가마니 6포를 승용차에 실으니,,,, 차가 죽겠다고 한다....
     집으로 출발 하려는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일단 집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보니 비가 오지 않은대.... 쌀을 모두 집안으로 옮기고
     나니,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쏟아진다. 하늘이 도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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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마니는 이렇게 큰통에 비닐을 넣고 모두 부어서 비닐을 단단히 묶어두고....
    1가마니는 먹도록 별도로 놓았다. 몇번을 쌀 가마니를 들어 옮겼는지.... 어께와 허리가 뻐근
    하다.   이제 김장만 하면 올 월동준비는 완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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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는 인권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금년은 직불금 제도도 바뀌어서 영감님의 인상이 밝지가 않더군요.
    그만 짓겠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매실나무를 심고 싶은대......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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