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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접을 받으려하지 말라.
[원본2 : http://kr.blog.yahoo.com/urimahn/924192 ]
2009/11/19 10:27

계노록에서는

- 남이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他人が「くれる」ことを期待してはいけない)

-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남이 해주는 것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してもらうのは當然、と思わぬこと。年寄りだからといって、してもらう權利があるど思うのは、錯覺。)라며, 그 이유를

“남이 무언가를 해주기를 기대하는 정신상태는 한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포기한다는 증거다.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제몫을 하지 못하는 인간은, 정신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자격을 잃고 단지 노인대접만 받게 되니, 독립된 인간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굴욕감을 감수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くれる」ことを期待する精神狀態は、一人前の人間であることを自ら放棄した證據である。放棄するのは自由だが、一人前でなくなった人間は、精神的に社會に參加する資格も、失い、ただ、勞ってもらうという、一人前の人間にとっては耐ぇられぬ一種の「屈辱」にさらされねばならぬもの、と自覺するべきであろう。”

나이가 들면 체력은 물론 기억력, 순발력도 떨어진다. 외롭고 적적하고 무료하고 지루한데 경제적으로도 쪼들린다. 그러다 보니 의지하고 싶고, 도움 받고 싶고,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노인대접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노인을 존경하고, 돕고 보살피는 것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이다. 하지만 앞으로 고령화율이 40%에 가깝고, 청.장년층의 비중이 50%를 겨우 넘는 인구구조 하에서도 이런 미풍양속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다. 노인대접을 받기는커녕 부양해야하는 귀찮은 존재로 취급 받을 가능성이 크다.

노인대접을 사양하고 귀찮은 존재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당신은 장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아래와 같은 노후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정하고 일정한 시간에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붙일 것.

- 등산, 여행, 그림 그리기 등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질 것.

- 메모하는 습관을 기를 것.

-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을 드는 등의 준비로 노후에 용돈이 궁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할 것

- 주위의 노인들을 관찰할 것.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 차례를 지키지 않는 행위 등을 보면서 나이 든 후의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할 것.


 

귀천(歸天) ... 천상병詩-변훈曲 바리톤 오현명
[원본2 : http://kr.blog.yahoo.com/urimahn/924190 ]
2009/11/17 15:50




    귀천(歸天) ... 천상병詩-변훈曲 바리톤 오현명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 천상병 시인(千祥炳 1930~1993) -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출생.
    1955년 서울대학교 상과대 4년 중퇴.
    1949년 마산중학 5학년 때,
    죽순(竹筍) 11집에 시 "공상(空想)"외 1편을 추천받았고,
    1952년 문예(文藝)에 "강물" "갈매기" 등을 추천받은 후
    여러 문예지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했다.
    1967년 7월 동베를린공작단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71년 가을 문우들이 주선해서 내준 제1시집 "새"는
    그가 소식도 없이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었을 때,
    그의 생사를 몰라 유고시집으로 발간되었다.
    '문단의 순수시인이자 기인(奇人)’으로 불리던 그는
    지병인 간경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주막에서", "귀천(歸天)","요놈 요놈 요 이쁜 놈" 등의
    시집이 있다.

    우리나라 3대 기인중의 한 사람이라 잘 알려져 있는 분이다.
    천진난만함과 순진무구의 상징이 되고있는 그의 웃음..
    술을 사랑했고..
    시를 사랑했고..
    브람스 교향곡 4 번을 사랑했고..
    모과차를 사랑했고..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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