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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23
 

1. 세시풍속이란?
  세시풍속은, 음력으로 정월부터 섣달까지 월별 전후와 명절에 따르는 각종 민간 풍속

   정월

  설    날 : 조상에 ‘세찬(歲饌)’과 ‘세주(歲酒)’ 등을 마련하여 ‘차례(茶禮)’를 지낸다.
               새 옷인 ‘설빔’을 입고 ‘세배’를 올리며, 새로 만나는 사람마다 덕담(德談)을 나눈다.
               조상의 묘에 성묘를 하고, 1년의 운수를 점치는 토정비결을 본다.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에 붙이며, 새해의 복을 비는 ‘안택(安宅)’을 지내기도 한다.

  보름날 : 밤, 호두, 잣 등의 ‘부럼’을 깨물고, 귀가 밝으라고 ‘귀밝이술[耳明酒]’를 마신다.
               약밥과 오곡밥을 해 먹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내 더위’ 하고 더위를 판다.
               지신을 위로하는 ‘지신밟기’를 하고, 보름달을 맞이한다.

               놀이 풍속으로는 ‘석전’이나 ‘줄다리기’, ‘사자놀이’를 하기도 하며, 아이들은 들에 나가 ‘쥐불놀이’를 한다.

  2월  

  1    일 : 농가의 ‘머슴날’로 머슴들을 위로한다.
          바람과 농사 풍흉의 신인 영동할머니를 위한 ‘풍신제’를 지낸다.

  경칩일 : 물가에 나가 몸을 보한다는 개구리 알을 건져 먹는다.
  
한식일 : 조상의 묘에 차례를 지내고 묘지의 잔디를 새로 입히는 ‘개사초(改沙草)’를 하며 찬밥을 먹는다.

  3월  

  삼짇날 : 제비와 나비를 맞이하며, 진달래꽃을 뜯어다 ‘꽃전, 화전(花煎)’을 해 먹는다.

  4월

  석가의 탄생일 : 4월 8일로 ‘초파일’이라 하여 절을 찾아 재를 올리고 ‘연등놀이’를 한다.
                         연등 행사는 신라와 고려 때부터 전해 오는 뿌리깊은 민속이며, 불교의 큰 행사이다.
                          식구들의 수대로 등을 만들어 만수 무강을 축원한다.

  5월

  단옷날 : 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하는 큰 명절로, 단오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부녀자들은 창포(菖蒲)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 뿌리를 캐 비녀를 만들어 꼽기도 한다.

                젊은이들은 ‘그네놀이’를 하며, ‘단오제’라 하여 강원도 지방에서는 크게 축제가 열린다.

  6월

  유두일 : 6월 15일 맑은 개울에 가서 목욕을 한다.
               햇과일이 나올 때이므로 햇과일로 ‘유두 천신(流頭 薦新)’이라는 제사를 조상 님께 올린다.
               복날이 들면 더위며 음식으로는 삼계탕(蔘鷄湯)과 구탕(狗湯)을 끓여 몸을 보한다.

  7월

  칠석 : 7월 7일. 처녀들은 견우성과 직녀성에게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며, 공부하는 청년들은 두 별을 제목으로 글짓기를 한다.
             장마철에 습기에 젖은 옷을 말리는 ‘포의(포衣)’와 책을 말리는 ‘쇄서(?書)’를 한다.

  백중절 : 7월 15일. 승려들은 절에서 재를 올리는데, 고려 시대에는 ‘우란 분회(盂蘭盆會)’라 하여 크게 성하였다.

  8월 

  석(한가위) : 8월 15일. 2, 3일 전에 조상의 묘에 가서 벌초를 하고, 추석날에는 햇곡식으로 음식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햅쌀로 만든 올벼(일명 오려) 송편, 햅쌀로 빚은 신도주(新稻酒)가 이채를 띤다.
                       남쪽 지방에서는 부녀자들이 달밤에 곱게 단장하고 ‘강강술래’라는 원무(圓舞)를 춘다.
                       '두레길쌈’이라 하여 공동 길쌈을 한다.
                        지방에 따라 행해지는 이 날의 민속놀이로는 ‘거북놀이’, ‘소먹이놀이’, ‘줄다리기’, ‘사자놀이’, ‘지신밟기’등이 있는  

                        데, 대부분 정월 보름의 경우와 공통된다.

  9월

  중구(중양) : 9월 9일. 국화꽃을 따서 찹쌀떡을 만드는데, 이를 ‘화전(花煎)’이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단풍놀이를 가고 국화주를 마시며, 시를 읊는 것도 선비들의 풍속이다.

  10월 

    대부분의 각종 동제가 이 달에 치러진다. 일종이 추수 감사절이자 집단적 놀이 행사의 날이다.
    시월 중 첫 오일(午日)은 말날[馬日]이라 하여 마구간에 시루떡을 해 놓고 말의 무병을 빈다.
    민간에서는 길일을 택하여 성주 신에게 ‘고사’를 지낸다. 지방에 따라서는 이것을 ‘성주굿’, ‘안택(安宅)’이라고도 한다.

   동짓달

  동지 :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팥죽을 쑤어 먹는다. (빛깔이 붉기 때문에 이것이 액을 막아주고 잡귀를 쫓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불교에서는 동지 불공을 드리며, 관상감(觀象監)에서는 책력을 만들어 궁중에 바친다.
            또, 궁중에서는 종묘에 청어를 천신 한다. 제주도의 귤이 왕에게 진상되는 것도 이 때이다.
            용경(龍耕)이라 하여 얼음이 어는 것으로, 이듬해의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다

 
섣 달

  그믐 : 1년의 마지막 날을 맞아 1년간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해결한다.
           ‘묵은세배’, 즉 구세배(舊歲拜)라 하여, 이 날 저녁 사당에 절을 하고, 1년 마지막의 세배를 어른들게 드린다.
           또, 온 밤을 집안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는데, 이를 수세(守歲)라 한다.
           궁중에서는 나례(儺禮)라 하는 축귀 행사를 벌인다.
           부녀자들은 설빔과 세찬 장만에 바쁘고, 아이들은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하여 밤은 지샌다.

상록수 2009.11.02  16:25

산성님 11월에도 좋은 일 많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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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2009.11.02  16:46

네... 오늘 또 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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