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려고 하였으나, 집안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낚시대를 챙기고 자가운전으로 낚시점으로 갔다. 낚시점에서 대충 정보를 들어보니, 경호앞바다에 농어종류인 깔다귀가 잡힌다고 한다. 거금을 들여서 밑밥, 미끼등을 준비하고.... 낚시점에서 소개해준 낚시배 사장을 찾아가서 무동력선을 동력선으로 끌어다가 포이트에 메어달라고 했다.
전화하면 끌로 오라하고.... 대여비도 2만원....
크게 욕심없이 ...그러나 손맛은 보겠지하는 기대를 걸고.....
일자:2009년 10월 22일(목요일) 장소:경호앞바다 물때:12물(만조:11시17분. 간조:17시20분.
언제 왔는지 고급 낚시배가 옆에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나 역시 입질을 받지 못하고 있는대..그곳도 같은 모양이다. 동력선인 그 배는 입질이 없자 시동을 걸고 부릉...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난 무동력선이고, 노도 저을줄 모르니 죽으나 사나 이곳을 사수할 수밖에.ㅎㅎㅎ
돌산대교를 바라보면서 홀로 배위에 떠있는 기분도 솔솔.... 안물어도 좋고...물면 더 좋고...그런 기분으로 기분좋게 낚시를 즐기기로...
열심히 밑밥을 뿌린 덕인지 입질이 오기 시작하더니.... 원하는 대상어는 물리지 않고... 장어새끼, 씨알작은 감성돔이 물더니... 이제 전갱이가 사정없이 낚시를 물고 늘어진다. 손맛은 전갱이도 고등어도 대단히 좋다.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전갱이외는 다른 고기가 물지를 않아서 전화로 동력선을 불러 철수.... 그래도 오늘 하루 무동력 선상에서 홀로 나만의 즐거운 낚시를 하였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종종 이런 낚시를 즐길 계획이다.
박스를 확인하니 이정도..... 전갱이 씨알이 좋은 편이다.ㅎㅎ
울 마누라 손질하면서 별로 기분이.... 감성돔이나 참돔... 그리고 농어를 잡아와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대...ㅎㅎㅎ 전갱이는 조림이 좋고... 그대로 구워서 먹어도 괞은편.....
입질이 좀 더딘게 뭐 대수겠습니까?
돌산대교를 바라보시면서
자신만의 시간속에 부려보는 행복한 여유가 있는데요
부럽습니다요~~~~~~~~~~~~
세월을 낚으시며 전갱이도 많이 낚으셨군요
낚시를 안해 봐서 그 짜릿하다는 입질의 느낌이
어떤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모님의 훌륭한 요리 솜씨로
성대한 저녁만찬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산성님, 전갱이 낚시 즐감했습니다.
무동력선을 끌어다 미역발에다 묶어놓고 낚시하셨군요.
고기가 안 물면 이거 이동도 못하고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밑밥으로 모아서 손맛을 기여이 보셨네요.ㅎㅎ
돔이나 농어를 잡아야 사모님께서 얼굴이 환해지셨을 것 같기도 하고...ㅋ
그래도 홀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니 보람은 있었겠습니다.
산성님, 작은 배 하나 장만하셔서 원대로 낚시를 해보심이 어떠실지..??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