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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23
 

                                         우리집 추석은 이렇게.........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 만큼만 하여라.....
배고픈 시절에 추석만큼은 배가 부르도록 먹기에 생긴 말이 아닐런지.......
금년 추석도 자식들이 모여 들기에 메모를 해 가면서 준비하는 마누라의 정성에 걱정부터 앞선다. 명절이 끝나면 항상 아프다는 소리가 몇일간 이어 지기에.........

추석연휴기간:2009년 10월 2일(금)~10월 4일(일)

둘째 며늘아이가 9월 30일에 미리 와서 시어미와 같이 추석준비를 한단다.
     시장도 같이가고.... 신완이와 여진이를 돌보고.... 엄마 왔다고 즐거워하는 신완이와 여진이를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엄마 역할을 잘 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10월 1일에 막내 아들이 오전에 도착하고.... 신완이와 여진이 가족은 다 모인셈이다.

오후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한 큰아들 식구들은 밤 12시가 되서야 도착한다.
     훌쩍 커버린 둘째 손녀를 본다. 이제 첫째와 둘째 손녀는 아가씨티가 난다.

10월 2일
     추석 차례상 준비에 바쁘게 돌아간다.
     오전부터 애들은 컴앞에서 게임에 몰두하고.... 여자들은 차례상 준비에 여념이 없고...
     장손녀는 할머니, 엄마를 도와서 열심히 음식준비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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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준비를 하는동안 난 아들 둘을 대리고... 큰집으로 세분의 고모집을 각각 방문하여
    고모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도록하고... 둘째 고모부 산소에도 미리 다녀 오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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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류는 내가 낚은것이 많다. 감성돔, 참돔, 백조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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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중 감은 농장에서 따온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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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모두 준비가 되였고... 여진이는 엄마에게 옷을 입혀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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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은 장남이 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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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에 의해서 장남과 막내가 술을 따르고 절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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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들이 절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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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며느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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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족 단위로 다시 절을 하도록 하였다.
    먼저 장남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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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가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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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가 끝나고... 애들은 애들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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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원폭인 여진이와 혜빈이는 오늘은 참 다정하게 잘도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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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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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이가 여진이와 혜빈이를 대리고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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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우리는 아침식사후에 전원 성묘길에 나선다.
     큰집과 산소에서 만나서 같이 성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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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병력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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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며느리를 대리고 농장으로 직행....
     감을 수확하고.. 허께나무를 베어서 가져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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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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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께나무 가지를 잘라서 다듬어 가져 가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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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아들 2명과 갑오징어 낚시를 잠간 하였는대.... 장남이 3수, 내가 1수... 막내는 꽝이고....ㅎㅎㅎ

딸 가족이 도착하였다는 연락을 받고.... 횟집에 주문하여 전어회를 가지고 집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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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발렌타인으로 ..... 이날은 정말 많이 취하도록 마셨다.
     그래도 아직은 버티는 힘이  젊은넘들 보다 내가 더 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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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들의 밥상.... 7명이다. 외손주를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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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정해 놓고 순서대로 게임을 하는대....
     서로 의견 충돌로 싸우는 모습도... 서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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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원폭인 여진이와 혜빈이는 딱 한번 폭발을 하였으나 그래도 이번은
     조용히 넘어간 편이다. 설에는 조금 더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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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면 빠지 않은 고스톱....3점에 100원이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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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완이와 외손녀가 다정하게 약속을 이행하며 게임을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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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연휴 마지막날
     막내는 출발하고... 장남과 딸의 요청으로 해양공원에서 잠시 낚시....
     오늘은 유람선이 부지런히 다닌다. 망상어도 용치도.. .씨알 작은 감성돔도 낚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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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냄이 가족이 출발할 시간이다.
    여진이와 외손자 상호가 폼을 잡으며 사진을 찍어 달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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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원폭들은 다정하게 잘도 논다.ㅎㅎ
    언제 터질지 몰라 불안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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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따 온 옥수수를 삶아 손주들이 먹는것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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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아침 6시 15분에 장남가족이 출발하고....
     집엔 막내 며느리만 남아서 마지막 시어미를 도와 집을 정리한 다음에 10월 7일에 출발한다고 한다. 종일 이불과 요를 빨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명절후의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집 명절은 이렇게 무난히 끝이 난다.

울님들~!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우리집도 이렇게 2009년도 추석이 무난히 끝이 났답니다.
     서울에 장남가족이 무사히 도착하였다는 연락을 받았으니... 행복한 추석명절이 된
     것이지요.
     새로운 마음으로 10월을 열어가시고... 활기찬 10월 첫주 되시기 바랍니다.

울프독 2009.10.06  09:08

ㅎㅎ 수고 하셨읍니다. 여러번 되풀이 해서 보았습니다. 작은 핵폭탄이 아주 많이 자랐군요.
이제 설날 집안 풍경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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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2009.10.06  11:49

가족들이 많이 모였군요...
화목해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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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가리 2009.10.06  12:54

ㅎㅎㅎ~~~!!!
형님~~~!!!
매년 보지만 좀 특이 함니다~~~!!!
똑같은 하늘나라 아래인데도요~~~ㅎ
형님~~~!!!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저렇게 한바탕 놀?다가
다떠나버리고나면 정말 서운 하지요~~~!!!
이제 여진이와신완이
그리고사모님과형님~~~!!!
넷이서 즐거운 시간 오붓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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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2009.10.06  14:18

행복한 정경입니다~
어릴적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만 이십여명이 몰려다니던 명절은 참 즐거움의 연속이었지요~
산에 성묘를 가면 소대병력이 이동하는 모양새가 되었구요~
요즘은 그렇게 모이기도 힘들지요~
행복한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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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2009.10.06  18:27

네. 참 다복한 모습 넘 좋아 보입니다.
산성님게서는 확실히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셨네요.
저희는 임시로 옮겨간 집에서 비좁지만 그런대로 차례 모시고 형제끼리
조촐히 보냈답니다. 이제 제법 집은 모양을 갖춰갑니다.
오늘은 친구가 고생한다고 밥을 사준다고왔네요. 이제 저녁먹고 집으로 퇴근하렵니다.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셔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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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0.06  18:29

와~~~~~ 사진보며 읽어 내려 오는데 하루 걸렸습니다. ㅋㅋ
산성님이 가장 멋진 추석을 보내셨어요.
북경 사비나는 구경으로 때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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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백작 2009.10.06  20:31

와.....................................
걸다 걸어
산선님댁은 언제봐도 푸짐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요.
늘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너무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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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09.10.06  21:12

산성님, 추석연휴를 멋진 드라마로 쓰셨네요. ㅉㅉㅉ
정말 다복하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부러울 정도입니다.
차례상도 정말 정성이 돋보이고, 모두 모였으니 회에다 한 잔 안 할 수가 없겠네요.
차례상에다 그리고 성묘까지 가서 정성스럽게 절을 하는 모습들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만 같습니다.
올해도 정말 멋진 추석이 되셨네요. 추천드립니다.
산성님 그리고 사모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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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jinbae 2009.10.06  21:54

처음부터 끝까지 일사천리로 잘 움직이는 영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제일 어르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는 가족분들이 있어 얼마나 행복하신지요. 차례상이 매우
엄숙하면서도 산해진미 갖가지 음식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해군이 많으심이
바닷가인것 잘 알겠습니다. ㅎㅎ. 손녀딸들이 별탈없이 사이좋게 놀고 있어 다행입니다.
농장에 가셔서 따는 감은 맛보다도 운치가 있지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보람으로 연결되는 순간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안전한 추석이었으며 타의
모범이되어 흐뭇합니다. 저도 제사는 지내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한국의 산야를
누비다가 돌아왔지요. 멋진 추억의 추석이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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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02:48

[귓속말 입니다.]

화석 2009.10.07  08:01

잘 보았습니다. 추석동안... 추억에 대해...
조율이시,... 지방마다 풍습이 달라...ㅎ
전어회는 세꼬시는 안드시나 봅니다.
전부 뼈를 추린... 애들 때문인가요? 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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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2009.10.07  08:41

추석 차례상이 가을에 걸맞게 넉넉하고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조상님들께 예를 올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것 같은 예감이 얼핏 들엇는데....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더 보기가 좋았나 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때늦은 가을 걷이에도 많은 결실을 맺으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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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독 2009.10.07  09:16

일곱번째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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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2009.10.07  12:32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가족과의 명절연휴~~~
잘보고 갑니다.
고락산성님^^
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는가 했더니
벌써 한주의 중간에 서 있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죠?
예쁘게 물든 단풍도 구경 하시고 따뜻한 차도 한잔 하시는
여유로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이 늘 님과 함께 하는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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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2009.10.07  14:54

명절 잘 지내셨어요?
저 식구가 대 병력인가요?
저희집에 모여 차례 지내고 둘러앉아 식사한 식구가 25명이었어요
둘째작은집은 작은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제사모시느라 안오셨는데도요 ㅎ
이젠 이렇듯 좋은 모습으로 모두모두 행복하기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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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곡 2009.10.07  15:54

시끌벅적 사람 사는 냄새가 향기롭습니다.
많은 가족이 이렇게 모이는걸 보니 부러워지는군요.
늘 행복한 가정 길이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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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2009.10.07  16:15

차례상 차림은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르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전도 푸짐하고 생선이 많이 올라가는군요
산소에서의 가족분들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있어야 명절 분위가 나는 것 같습니다~
예쁘고 귀여운 여진이가 어머니를 닮았군요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데요~~~~~~~~~~~
행복해 보이시는 산성님댁의 추석 풍경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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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9.10.07  21:11

참 저 어릴때나 볼수있는 모습같아요
처레지내고 온가족이함께참여하는
고락 군단 낮이익어 길에서보면 자녀분들 손자까지 알아볼거같아요 산성님 ~~ㅎㅎ
행복해보입니다 정말
사모님이 무지 바쁘시네요
농장일에 손주들에 산성님 낙시 뒷처리에 ㅎㅎ
산성님집은 사모님으로 인해 행복한 웃음이더 만들어진거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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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2009.10.08  14:54

사람사는 향기가 그윽히 풍기니
부귀 권세 쫒는이들 맘 바귀겠네 ㅎㅎ

늘 이 행복이 이어지시기를~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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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독 2009.10.09  19:54

또 두어번 둘러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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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jinbae 2009.10.09  22:44

오늘 보니 바둑판이 비싸게 생겼습니다. 저도 작은것이 있었는데 누가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게 심취했었지요. 사모님 몸살은 나시지 않으셨는지요.
일이 많으셔 썰물때와 같은 공허감이 드실듯 합니다. 좋은 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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