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박씨 기종공파인 처가집엔 딸이 넷이 있었다. 내가 둘째딸을 낚아채고, 손아래 2명의 처제는 경남 진해로....... 바로 밑에 동서가 마산종합병원에 입원하였다고 하여 병문환을 가기로 한다. 기왕 가는김에 막내 동서 형제분들이 만나자 하여 만나기로 한다.
일자:2009년 9월 5일(토)~9월 6일(일요일)
8시 30분에 서울에서 막내 처남부부가 출발하였다고 연락이 왔다. 광주에 처남은 11시 20분에 여수 우리집에 도착하고... 여진이는 어린이집을 쉬기로 하고 신완이는 11시에 학교에서 조퇴를 하고....우리는 11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한다. 애들용으로 꼬마김밥. 과자를 한보따리 사서 싣고.........
광양에 도착하여 딸을 만나 고인돌 식당에서 쭈삼볶음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찰밥과 떡을 주문하여 차에 싣고 출발..............
광양에서 점심식사를 했던 식당.
진해에 도착.... 먼저 막내 동서집에 도착하여 밤에 막내동서 형제분들과, 집안 어르신인 고모부부, 당숙부부와 같이 만나기로 하였다.
아직 시간이 많아서 바닷가로 나가 보았다. 하늘은 맑고 가을 날씨다. 멀리 웅산과 고기배들
제왕산동에서 바라 본 앞바다 섬
멀리 갈메기 한마리가
가로등에도 갈메기 한마리가
거제도를 오고가는 여객선 터미널
오후 6시30분에 막내동서 형제들을 포함해서 어르신들을 횟집에서 만났다. 막내동서는 2남4녀중 장남... 종가집 종손이라한다.
최고 어르신인 당숙부부, 아버지 형제인 고모부부, 형제자매들 부부(6)... 총 16명이 나오셨다. 우리팀은 5명...게임이 안된 숫자다.ㅎㅎ
막내동서 매형및 매제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무엇으로....? 그야 술로..ㅎㅎㅎㅎ 막내동서 전체 형제분들을 모두 함께 처음 같이한 자리지만 백년지기만양 화기애애한 가운대 즐거운 저녘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 집안에 가장 어르신인 70세가 넘으신 당숙께서 친히 나오셔서 환영해 주시고 극진히 접대해 주신대 감사하고....막내동서 매형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완전히 분위기 맨이셨고....적절히 처가 형제 자매를 잘 리드하고 기둥역할을 하고 계신분이다.
폭탄주를 포함해서 과도한 접대에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다.ㅎㅎ
식사를 끝내고 2차를 가자고 하셨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처제집으로 돌아왔다. 정신을 좀 차려야 되겠기에 다시 바닷가 해안로 나왔다. 달이 휘엉청 밝다. 밝은달을 바라보고
멀리 바라보고
해안로
이런 와중에도 한컷
다음날인 9월 6일.... 병문환을 가기위해서 모두 출발하여 마산시로 향한다. 어제 과음한 탓인지 컨디션이 별로다. 병원에 도착하여 나의 바로 아래 동서를 만난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 간경화라고 판단이 나왔다고 한다. 현제 간암으로 진행중이라고...
평소 살아 온 삶이 얄밉기도 하고... 인생이 불쌍하고 허무하기도 ....... 쓴소리만 던지고..... 귀가길에 올랐다. 마산병원에서
집에 도착하여 광주 처남이 출발하자마자 잠에 골아떨어진다.. 어제밤에 많이 마시긴 했나보다. 오늘 정기 산행일인대.....
울님들~! 시간에 쫒기다 보니, 이제야 진해, 마산 나들이 일기장을 올리게 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오늘도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워낙 낚시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미인 사모님 모셔온 걸 낚아채셨다고 표현하셨네요?ㅎ
막내동서 형제분들과 성대한 만찬의 밤을 보내셨군요
후한 대접을 받으셔서 흐뭇하셨겠습니다
근데 간경화이신 동서분은 아직 젊으실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간쪽은 술이 화근이죠?
치료 잘 하셔서 더이상 나빠지지않고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산성님께서도 오늘부터 節飮!!
항상 적당히 드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