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내연산 산행기
강풍과 폭우가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며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 정기산행을 취소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으나, 포항지역은 비가 오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한 모양이다. 산악회장은 많이 참석하라며 멧세지를 보내왔다.
지난 10여년간 도로는 많은 발전을 해 왔다. 예전 같으면 경북지역을 당일 산행으로는 생각도 못하였을 것이나, 고속도로의 발전으로 당일 산행이 가능해 진것이다. 아침 6시에 출발하기에 밤새도록 잠을 설쳤다. 4시에 기상, 5시에 식사후에 5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한다.
일자:2009년 7월 19일(일요일)
장소:내연산(710m) 경북 포항시 송라면, 죽장면. 영더군 남정면.
코스:주차장--보경사입구--문수봉--동대산 갈림 사거리--내연산(삼지봉)--동대산갈림 사거리--거무나리골--출렁다리--은폭포--연산폭포--갓부처(보현암)--보현폭포 상생폭포--보경사--주차장.
소요시간:5시간30분(산악회부여시간:4시간 30분 )
인원:21명
6시에 시민회관에서 출발한 버스는 순천, 광양을 경유하여 남해고속도로, 부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등 4개의 고속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구를 벗어나 와촌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와촌 휴게소에서 반대방향을 올려다 보면 팔공산 갓바위가 보인다고 하나, 자욱한 안개는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팔공산이 보이는 와촌 휴게소
버스는 4시간을 달려 보경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우리를 내려 놓는다. 간단히 준비를 하고, 집단시설지역을 지나 보경사 입구에서 우리끼리 기념으로 한컷.....
 보경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보경사 입구 매표소 앞에서 한컷
보경사 입구에서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작은고개를 하나 넘어, 우측으로 암자가는 시멘트길 삼거리를 조금 지나면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많은 산꾼들이 정체되고 있었다.
 산길 진입로의 정체현상
좁은 작은 계곡길을 올라, 등산길이 시원찮은 길을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완만한 오름 능선길이다. 이곳은 정상적인 등산길이 아닌 것 같았다. 보경사 길은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받기에 등산객들이 이 길을 이용한 것 같았다. 들머리에서 24분만에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이 보경사에서 올라 온 정상적인 등산로인가 보다.
 지능선 오름길(소나무)
 보경사 오름길 능선 이정표
오르는 길은 완만하고 아름드리 적송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다. 외길 이정표를 지나서 삼지봉으로 우회하는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에서 문수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삼지봉으로 갈 수도 있으나, 일단 문수봉으로 오른다. 문수봉에는 삼지봉으로 가는 길에 많은 시그널이 걸려 있었다. 문수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담고............
 주능선으로 오르는 넓은길
 주능선의 이정표
 삼지봉으로 바로가는 이정표
 삼지봉으로 가는길
 문수봉 정상 1
 문수봉 정상 2 (정상 이정표)
 문수봉 정상에서 3 (같이간 일행과)
문수봉을 버리고 삼지봉으로 .....문수봉에서 출발하여 다시 삼지봉으로 우회하는 길과 만난다. 이곳부터는 좌측으로 내려가면 은폭포를 만나 보경사로 하산하는 길이 나타난다. 아침식사를 새벽에 하는 탓에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기로..............
 삼거리 이정표
 삼거리 이정표
 점심식사 장소
 점심식사
점심식사후에 아주 전형적인 육산길을 걸어 삼지봉으로 향한다. 거무나리 코스로 하산하는 이정표를 조금 지나니, 먼저간 일행 3명이 삼지봉을 다녀오고 있었다. 이 일행은 거무나리 코스로 하산을 한다고 한다. 오늘 우리도 거무나리 코스로 하산을 하도록 계획되여 있었으나, 이 코스는 아닌 것같다.
같이 간 일행 모두가 이 코스에서 바로 하산을 하기로 한 모양이다. 삼지봉을 향한 인원은 날 포함해서 3명이다. 동대산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리는 삼지봉을 오른다. 삼지봉 초입에 삼지봉에 대한 안내문이 설치되여 있었다. 동대산, 향로봉, 문수봉의 3봉우리로 갈라지는 산이란 뜻이 담겨진 모양이다. 잠시 후에 삼지봉 정상에 선다. 이곳에서 근거로 한판 찍고.............
 삼지봉으로 가는길
 거무나리코스 이정표
 삼지봉 직전 동대산으로 가는 코스 사거리 이정표
 삼지봉 안내문
 삼지봉 정상에서
 삼지봉의 이정표
삼지봉 정상에서 향로봉과 문수봉과의 거리가 같다. 오늘 일행중 5명은 향로봉 코스로 가기로하였다. 7시간 계획으로.... 준족들이다.
삼지봉을 오른 일행 3명은 다시 동대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곳으로 되돌아 온다. 내려오는 도중에 이곳에서 유명을 달리한 한사람의 비문을 보게 된다. 왜 이런 곳에서.... 의문이다.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리 3명은 곧바로 우측으로 하산을 한다. 이 코스는 별로 산꾼들이 이용하지 않은 코스 같았다. 이정표에도 안내표시가 없다. 우리는 나누어 준 요도를 확인하면서 내림길을 걷는다. 이곳 포항 지역은 비가 별로 오지 않은듯 등산로도 빗물이 흘렀던 흔적이 별로없다.
계곡을 만나 하산길에는 돌로 쌓은 계단식 지점이 많았다. 절터인지... 화전민 터인지.... 사람이 거주한 지역 같지도 않은대......
 이곳에서도.......
 절터인가~! 화전민 터인가~!
많지는 않지만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서 잠시 쉼을 하고..... 다시 내림길을 조심조심 걸어 계곡물이 합해진 곳에 이르면 다시 좌측으로 가파른 오름길을 걸어 올라서 다시 계곡쪽으로 내림길을 걸어야 한다. 바위는 미끄럽고 경사도가 심해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향로봉에서 하산한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수량이 별로없는 계곡길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본 계곡
 계곡길의 이정표
출렁다리에서 10여분 내려오면 폭포소리가 요란하다. 은폭포를 만난다. 참고로 12폭포는 출렁다리에서 향로봉 계곡쪽으로 4개, 보경사쪽으로 8개의 폭포가 있단다. 내려오면서 확인결과 은폭포, 연산폭포, 관음폭포, 상생폭포는 폭포 다웠으나 나머지 폭포는 구분하기도 어려운, 그저 이름을 붙여 12폭포를 짜 맞추는것 같았다.
정말 연산폭포와 관음폭포의 주변은 장관이였다.
 은폭포를 내려다보고
 앞에서 본 은폭포
 당겨서 본 은폭포
 보경사 3km지점 이정표
은폭포에서 20분 가까히 내려오면 역시 폭포소리가 요란하다. 바위 위로 오르는 사람도 있었으나, 나는 연산폭포 상류지점으로 내려갔다. 이곳에서 주변을 담고.... 연산폭포의 낙하지점에는 많은 사꾼들이 위를 쳐다보고 있다.
 폭포 윗쪽에서 본 연산폭포
 연산폭포 위쪽 계곡 1
 연산폭포 위쪽 계곡 2
 연산폭포 위쪽에서 본 직벽 1
 연산폭포 위쪽에서 본 직벽 2
연산폭포 상류지점에서 다시 등산로로 올라와,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면 관음폭포앞을 지난다. 아~! 정말 아름답다. 위를 쳐다보니, 윗쪽 직벽의 끝이 아슬아슬하다. 관음폭포앞을 지나서 좌측으로 계단을 올라 다리를 지나면 곧 연산폭포를 구경하게 된다.
 관음폭포
 관음폭포앞에서 올려다 본 직벽
 관음폭포 위쪽 다리에서 본 연산폭포
 관음폭포에서 연산폭포로 가는 다리
연산폭포와 관음폭포를 뒤로하고 다시 내림길.... 보현암이란 이정표를 따라 보현암에서 물을 마시고 갓부처로 오른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일이기에 볼것은 다 보기로...... 갓부처를 보고 보현암으로 내려와서 잠시 내려오면 보현폭포.....
 보현암 갓부처
 보현암
 보현폭포
 보현폭포앞 이정표
상생폭포를 보고 27분 걸으면 보경사에 도착한다. 보경사 경내를 돌아본다. 조그맣게 만들어 놓은 인공 화분식 연못에 연꽃이 피고 있었고 경내의 소나무와 400년된 탱자나무도 볼거리중 하나였다. 특히 보경사앞 소나무가 너무나 좋아 보였다.
 상생폭포
 보경사 1 (범종)
 보경사 2 (오층석탑)
 보경사 3 (소나무)
 보경사 4 (대웅전)
 보경사 5(400년된 탱자나무)
 보경사 5 (전경)
 보경사 연꽃 1
 보경사 연꽃 2
 보경사 연꽃 3
 보경사 연꽃 4
 보경사 연꽃 5
 보경사 연꽃 6
 보경사 연꽃 7
 보경사 연꽃 8
 보경사 연꽃 9
 보경사 연꽃 10
 보경사 앞 소나무
보경사를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 내려 오면서 고사목에 능소화꽃 넝쿨이 볼거리중 하나다. 같이 내려 온 일행과 같이 인적이 없는 다리 밑에서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걷는대 4시간 30분이라 하였으나, 많은 볼거리를 다 보다보니 6시간이 소요된다. 향로봉쪽으로 7시간 코스로 갔던 일행 5명도 오후 5시 10분전에 도착한다. 아침에 예고한 대로 우리는 5시 정각에 출발 할수가 있었다.
 고사목과 능소화 1
 고사목과 능소화 2
 야외 욕탕
 하산주
 귀가길 버스안에서 본 동해
이번 장마비는 인명피해를 포함해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큰 홍수였다. 그런대 포항지역은 피해지역이 전혀 목격되지 않았다. 사전 예방을 잘 한 것일까~! 버스에서 달리는 중에도 날씨는 맑았다. 땀은 많이 흘렸고,,,, 오고가며 버스를 타는 시간은 지루 했지만.... 처음 가 본 내연산의 폭포는 오늘 산행을 후회없이 즐길 수가 있었다.
울님들~! 활기찬 일주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