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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산 트레킹 2편(황산시에서 황산을 올라 서해호텔까지)
일자:2007년 8월 26일(일요일)
황산대문-도보이동-자광각매표소-케이블카이동-옥병루능선--옥병루--안부--천도봉 --안부--옥병루--연화정--백보운제--일선천--오어봉--해심정--전망대--보선교 --허공다리--터널--계곡--마환경구--배운정--서해호텔.
등황산 천하무산(登黃山 天下無山), 천하미경 집황산(天下美境 輯黃山)’ 황산에 오르고 나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고, 천하의 절경은 모두 황산에 모여 있다. 중국인들은 ‘황산을 보지 않았다면 산을 보았다고 하지 말라’고 말한다.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 황산~!
오르고 내리는 동안 내내 비경이 이어지는 황산의 등산로는 모두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979년, 덩 샤오핑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든 황산을 볼 수 있게 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21년 동안 14만여 개의 돌계단이 만들어졌다. 절벽에 낸 계단 길과 그 아래 천길 낭떠러지가 아찔한 서해대협곡. 황산의 서쪽에 위치한 서해대협곡은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라 하여 ‘몽환경구’라고도 불리며 황산에 있는 스물 네 개의 협곡 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운해, 기암괴석, 그리고 기송은 ‘황산 삼기(三奇)’라 불리며 황산에 신비로움을 더한다.
일 년 중 200일 이상이 구름과 안개에 가려져 있어 ‘운산(雲山)’으로 불렸던 황산~! 구름은 늘 바다를 이루었고, 사람들은 산에서 바다를 보았다. 그 때문인지 황산의 구역은 운해(雲海)가 동서남북 골짜기를 타고 갈라지는 모양을 본 따 북해, 서해, 동해 등으로 나뉜다. 2억여년 전, 실제로 이곳은 바다였고 그 후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기암괴석이 산을 이루게 됐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만큼 황산의 봉우리와 바위들은 그 생김새가 매우 독특하다. 기암괴석을 뚫고 자라, 흙을 본 적이 없다는 기송~!. ‘황산에 돌이 없으면 소나무가 아니고, 소나무가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송은 황산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산을 바다로 만드는 운해와, 기암괴석들. 바위틈에서 천년을 사는 소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의 황산~!
예부터 수많은 화가와 시인들이 그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지만 화가들로 하여금 붓을 버리게 하고 시인들의 글귀를 막히게 만들었던 황산~!
황산은 구름과 안개가 많고 흐린 날이 많아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것은 일 년에 50여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천하제일경, 황산. 하늘 아래 아름다운 것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 2 억년 전 망망대해였던 산이, 또 다시 바다를 꿈꾼다. 산이자, 계곡이자, 동시에 바다인 산. 황산으로 떠나보자.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이 맑다. 황산을 제대로 보여 줄 모양이다. 아침식사 시간은 중국시간으로 6시20분 부터다. 난 모든 시간을 한국시간으로 표기한다. 중국시간이 우리시간보다 한시간이 늦음을 염두에 두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 식사는 뷔패식.... 만두, 찐빵, 흰죽, 찐계란등... 일단 배불리 먹었다. 백두산 트레킹시 중국에 머무는 동안 내내 배가 아파서 먹지못해 고생했던 때를 생각하며... 어제 항주공항에서 타고 온 버스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황산시 건물
 뷔패식 식당(호텔)
 식사를 끝내고 호텔 로비에서 1(친구)
 친구부인과 총무부인
 우리가 숙식한 황산의 호텔
아침 8시경에 출발을 한다. 황산 대문까지 가는 길은 2차선 포장도로다. 로면이 고르지 않은지, 버스가 좋지 않은 것인지 로링이 심하다. 구불구불한 길을 다려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 된 것 같다. 황산시는 80%가 산이라고 한다. 10시 30분에 우리는 황산대문에서 하차를 하였다.
 항주공항에서 황산대문까지 함께한 버스
 황산 대문에서 (물을 관리하는 곳인가 보다)
이곳에서 자광각 매표소까지 도보로 이동, 17분이 소요된다. 황산은 하단부에 대나무들이 엄청 많다. 초입부터 산수가 대단하다.
 관광버스는 출입금지(도보이동)
 자광각 매표소
많은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북적대고 있었다. 짐꾼들은 우리돈으로 2만원이면 배낭을 받아메고 따라 오겠단다. 알프시 트레킹도 아니고....... 25분정도 대기끝에 표를 구입하고..... 6인승 케이블카에 올라서 황산 옥정루 능선에서 내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도 주변의 산세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그저 탄성이라고 표현 할 뿐~! 표현할 길이 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케이블카 타는 시간은 7~8분정도 소요된것 같다. 일행을 기다리며 많은 사진을 찍는다. (별도 사진 모음방에) 일행을 기다린 다음에 옥정루로 이동한다. 바위에는 무슨 글자들이 각인되여 있는지... 모두 황산을 칭찬하는 글이리라....
 바위에 새겨진 글자들
 옥정루 옥정루는 식당을 하는 건물이였다. 바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길을 닦아 지어진 건물이다. 꽤나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현지 가이드는 '천도봉을 다녀 올 사람은 2시간의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이곳 옥정루에서 하겠다'며 시간을 준수하라고 강조한다.
내가 '계획상에 점심식사는 해심정에서 하지 않느냐'고 하니, '시간상 천도봉을 가지 않을 경우에 해심정 지역에서 점심식사를 한단다.' 하기사 내가 계산해도 맞지가 않는다. 트레킹 코스가 아닌 일반 코스를 걷는 사람들의 시간계획인 모양이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까지, 중국시간으로 1시까지 왕복해야 한다.
황산전체의 돌 계단은 15만개 혹자는 14만개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오늘과 내일 걷는 겟수가 5만개 정도라고하니 무릎이 아작이 날 것 같다. 빠른 속도로 천도봉을 가기 위해서 내리막 계단길을 .....정말 어떻게 이런 길을 만들었는지...
일단 안부까지 내려간 다음에 가파른 천도봉을 오른다. 천도봉은 황산의 연화봉(1,864m), 광명정(1860m)에 이어 3대 주봉을 이루는 1,810m의 아름다운 봉우리다.
 통문을 통과하고
 바위틈새 급경사 내림계단
 좁은쪽은 서로 사람이 비키기도 어렵다
 건너다 본 천도봉 오름길
 천도봉을 오르는 안부
천도봉을 오르는 계단은 엄청난 급경사이다. 천도봉길에서 많은 사고가 난다고 한다. 구름이 끼였다 순간 벗어졌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대단히 좋다고 한다. 어렵고 힘든 길을 글로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누구나 다 오를 수 있는 산임에는 틀림업다. 옥정류룰 출발하여 40분만에 천도봉 정상에 올랐다.
 천도봉을 오르며 1(옥정루)
 천도봉을 오르며 2(동해지역)
 천도봉을 오르며 3(옥정루를 배경으로)
 천도봉을 오르며 4(오르고 내리는 사람들)
 천도봉을 오르는 길 5
 천도봉을 오르는길 6
 천도봉을 오르며 7(바위 위의 소나무)
 천도봉 정상직전
이곳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도봉 메달에 즉석에서 이름을 드릴로 새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아무리 바빠도 한개 새겨 넣고 천도봉을 올랐다(가격은 중국돈 10위엔)
 천도봉에 서서
 천도봉에서 바라 본 석봉들
천도봉에서 다시 오던 길로 하산을 한다. 무릎이 삐그덕 거린다. 구름은 금새 끼였다 벗어졌다를 반복한다. 한 장소에 서서도 변화 무쌍한 구름덕에 수많은 새로운 풍광을 볼 수가 있었다. 주어진 시간보다 30분 빨리 옥정루에 도착하였다. 땀이 흘러 내린다. 온도가 산밑에보다 꽤나 낮은것 같다. 금새 땀이 식는다.
 천도봉에서 내려오며 1
 천도봉에서 내려 오며 2
 옥정류를 오른는 길
 옥정루를 오르며 천도봉 오름길을 배경으로
 옥정루를 오르는 길
 옥정루 옥정루에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시 주변을 조망해 본다. 황산을 다녀 온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 옥정루에서 천도봉을 다녀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고 한다. 오어봉까지 같다 온 팀들도 있고, 일단 종주자들은 해심정을 거쳐서 광명정을 올라 서해 협곡을 조망하고 운곡케이블카로 하산한 팀도 있고.....
 옥정루에서 1 우측 소나무가 수령 800년 된 소나무로 황산을 대표하는 소나무라고 한다
 옥정루에서 2
 옥정루에서 3
 옥정루에서 4
우리는 옥정루을 출발하여 연화봉을 향한다. 황산에서 가장 높다는 연화봉은 지금은 출입금지구역이다. 등산로 계단을 정비한다고 한다. 가이드는 3년 뒤에 개방 할 것이라하였다
케이블카 타는 장소를 지나서 아름다운 풍광에 눈을 팔고.... 그러나 순간 위험성이 있는 길이라 신경을 곤두 세우고 걸어야 했다.
구경해야지, 사진찍어야지, 걸어가야지..ㅎㅎㅎ 대단히 바쁜 트레킹이다.
연화정 밑부분인 연화정을 지나고, 일선천을 통과하여 오어봉에 이른다. 물고기가 먹이를 잡아 먹으려는 형상이라는대.... 잘 모르겠다. 닮기는 닮은것 같다.
일선문을 통과할때는 반대로 오는 사람과 서로 끼여서 혼줄이 나기도.. 거의 70도 이상인것 같았다. 황산에는 봉우리마다 난난 쇠줄에 많은 자물쇠가 걸려 있었다.
소원을 빌고 자물쇠를 잠근 다음에 열쇠를 멀리 던져 버린단다. 다시는 풀리지 않도록.... 연인들이 황산에 올라서 많이들 그런 모양이다. 헤어지지 않도록....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그럴듯한 내용이긴 하다.
 오어봉을 오르며 1
 오어봉을 오르며 2
 오어봉을 오르며 3
 오어봉을 오르며 4
 오어봉을 오르며 5(연화정에서)
 오어봉을 오르며 6(오어봉을 바라보며)
 오어봉을 오르며 7 (일선천) 하늘이 일자로 보인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란다
 오어봉 능선에 오르니 (인공호수)
 오어봉 정상에서(오어봉을 오르는 사람들)
옥병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차 황산을 오른 사람들은 다시 케이블카 지점으로 되돌아 가고 우리 트레킹팀은 서해 대협곡을 가기 위해서 해심정으로 내려간다.
가이드 2명을 포함한 우리 팀 22명은 해심정에서 지금까지 걸었던 코스는 연습에 불과하고 진짜 트레킹 코스인 서해 대협곡 길을 걷기 위해서 간단한 주의 사항을 듣는다.
심장이 약한사람, 빈혈이 있는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안가는게 좋다는 것이다. 일행 20명중 순천거주자 3명은 한국 가이드가 인솔하여 광명정, 비래석을 경유하여 서해 호텔로 바로 가기로 하고, 17명은 현지 가이드가 인솔하여 서해 대협곡 트레킹 코스로 출발한다.
 해심정
 해심정의 이정표
해심정을 출발한 우리는 걱정반, 희망반을 안고 서해 대협곡으로 내려간다. 얼마 가지를 않아서 서해일부를 내려다 볼 수있는 전망대 바위에 선다. 아~~~~~~~~~ 이래서 시인은 글을 쓰다가 더 이상 필을 돌리지 못했나 보다. 하물며 내가 감히 어찌 황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글로써 표현 하리......... 사진 한장이 어찌 서해 대협곡을 담을수 있으랴......!
 서해 대협곡을 가며 1
 서해 대협곡을 가며 2
 서해 대협곡을 가며 3
 서해 대협곡을 가며 4
 서해 대협곡을 가며 5
수없는 계단길을 내려 가다가 다시 오르고..... 신선이 걸었다는 보선교를 지난다. 터널을 지나고, 우측 직벽에 붙혀서 만든 허공다리 길은 받침대도 없어서 걷는이의 발다닥이 간지러울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여자분들은 남자들의 우측에서 고개를 숙이고 벽에 붙어서 걷는다.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서 입을 다물줄을 모르는 일행들도 한없이 내렸다가 다시 오르는길이 반복됨에 따라서 점점 힘들어한다. 모두 쉬었다가 다시 걷기도... 무릎에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는 여자분도 생기고...
 보선교
 서해 대협곡을 가며 6
 서해 대협곡을 가며 7
 서해 대협곡을 가며 8
 서해 대협곡을 가며 9
 서해 대협곡을 가며 10 신선의 모양인지, 왕의 폼인지, 부처상인지, 신하의 상인지....
 서해 대협곡을 가며 11
 서해 대협곡을 가며 12
 서해 대협곡을 가며 13
 서해 대협곡을 가며 14 서해 대협곡 길은 이와 같은 터널지역이 많다
 서해 대협곡을 가며 15
 서해 대협곡을 가며 16
 서해 대협곡을 가며 17
 서해 대협곡을 가며 18
 서해 대협곡을 가며 19
 서해 대협곡을 가며 20
황산은 이렇게 요소요소에 쓰레기를 버리도록 만들어 놓았다. 한족이 주족을 이루는 중국은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또한 구비구비마다 물이 고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먹을수는 없는 물이지만 손을 담구고, 수건에 물을 뭍혀서 더위를 식힐수가 있었다.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도 쓰레기를 볼수가 없다. 등산객이 가져가는것이 아니고, 담당자가 사람이 지나가면 바로 치운다는 것이다. 실제로 쓰레기를 모아서 목도를 하고 운반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나라는 가져가라하니, 힘은 들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안보이는곳에 쑤셔 박아 놓은 것이다.(꼭 가져가야 하지만....)
 서해 대협곡을 가며 21
원숭이도 서해 대협곡에 반해서..ㅎㅎㅎㅎㅎ 꿈에나 볼 수가 있는 풍광이라 하여 붙혀진 '마환경구'라고 부른단다
 서해 대협곡을 가며 22
 서해 대협곡을 가며 23
직벽지역을 통과할때의 길은 위와같이 허공에 길이 떠있다. 그래서 이름도 허공다리~! 길에 받침대도 없이 어떻게 저렇게 직벽에 붙여 놓았는지 불가사의한 일이다. 서해 협곡길을 만드는대만 17년이 걸렸다고, 지나간 조선족 가이드가 귀땜해 준다.
한굽이를 올라서 조그만 쉼터에서 배낭을 벗는 순간에 배낭끝에 달아놓은 쌕이 굴러 떨어진다. 나침이와 지도, 필기도구등이 들어있는 쌕이다. 내려다보니, 용케 걸려 있다. 일단 내려가기로 하고, 나무를 잡고 내려가는대 잔돌이 많아 미끄럽다. 막상 내려가서 쌕을 주어서 들고 올려다 보니, 손잡이가 없다.
수십길 낭떨이지와 거리는 불과 30cm정도,,, 등줄기에 식은땀이 맺힌다. 쌕을 입에 물고, 무엇을 잡았는지 기억도 없다. 쉼터로 올랐을때는 사지에 힘이 빠진다. '떨어지면 3박4일 후에 땅에 떨어진다'는 가이드의 농담섞인 말을 해심정에서 주의사항 교육시 들었기에....
쉼터에서 모두 간식을 먹는 사이에 난 다시 출발하여 마지막 구간을 오른다. 한국사람들이 한팀 내려 온다. '지금 이시간에 어딜 가느냐고' 물으니 서해 협곡을 구경하기 위해서란다. 운곡 케이블카를 타고 온 사람들인 모양이다. 다시 터널을 지나고 , 잠시 오르니, 배운정이 내려 보인 능선에 선다. 해심정에서 3시간을 걸어서 서해 대협곡을 빠져 나온 것이다.
 능선에서 배운정으로 가며 서해 대협곡 24
 능선에서 서해 대협곡 25
능선에서 배운정으로 가는길에 천해산장을 거쳐 광명정으로 갔던 한국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부부도 쉬고 있었고..... 현지가이드가 도착하여, 서울가이드가 남아서 기다리기로하고 현지 가이드는 먼저 도착한 우리와함께 배운정을 경유하여 서해 호탤에 먼저 도착한다. 광명정으로 갔던 3명이 먼저 와 있었다. 시원하게 맛사지도 받았다고 한다.
같은 코스로 왔던 박창식 친구와 70세인 김경현 회원. 그리고 여자 한분~! 이렇게 3명이 먼저 배운정에 도착했었고... 대단한 준족들이시다.
 배운정 운곡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관광객들인 것 같다
 서해호텔
서해호텔에서 잠시 쉬는 사이에 후미가 도착한다. 우리는 방을 배정 받아서 일단 샤워부터 하였다. 나는 박창식 친구와 같이 271호실이다. 저녘식사는 우리시간으로 저녘 9시30분(중국시간 8시30분)이다. 시간이 충분하여 샤워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식사는 배도 곺은 탓도 있겠지만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중국식으로..... 그리고 밥도 나온다. 중국은 식사후에 물을 주지 않고, 녹차와 맥주를 물대신 나왔다. 맥주는 10명에 2병이 기본이다. 1인당 반컵정도... 그리고 추가 주문은 별도 구입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 고량주를 구입하여 맥주에 타서 한컵씩 마셨다.
방으로 돌아와서 자리에 누우니, 갑작이 천둥번개가 요란하더니, 폭우가 쏟아진다. 에어컨은 없지만 해발이 높아서 서늘하다. 호탤앞 작은 계곡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내일 일이 걱정이다. 그저 날씨가 좋아서 원한대로 황산의 일출을 보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서해 호텔 방
내일은 황산 2차 트레킹으로 일출과 황산의 소나무를 보고 백이령을 오른후 운곡으로 하산을 한 다음에 황산을 거쳐 항주까지 가서, 서호와 송성 가무쑈를 관람하게 될 것입니다. 즐 금요일 되시고, 즐거운 주말, 휴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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