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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28
 

지난 글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읍니다. 감사 드립니다.

특히 secreet777님은 구체적으로 다음의 글을 남겨주셨읍니다.  

" 블로그에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피력할 수 있지만, 오늘 김소장님의 글을 보며, 우리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궁금증은 전혀 언급이 없슴을 보고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니,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즉답-C&Space의 홈페이지에-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1) 지난 8월 21일 테스트 실패원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은 마련이 된 것입니까?
2) 테스트 실패의 동영상자료는 C&Space의 홈페이지에 올릴 의향은 없으신지? 올릴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재테스트의 일정은 어느 정도의 일자에 잡혀 있습니까?
4) BNR USA의 업무추진상황은 어떻습니까?
5) 미국에서의 국제특허증수령 예상 시기와 중요한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라고 말입니다.

답변이 될지 모르겠으나, 상기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의 나열은 오히려 혼란만 야기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오히려 (기술적으로) 상당히 구체적인 듯 포장되어 공개적인 게시판 등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서, 왜 이곳 Space 업체, 특히 Rocket 업체들이 개발 과정을 알리기 보다는 결과만을 공표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제가 최초 의도한 것과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즉, 기술적인 경과 및 상황을 즉각적으로 알림이 우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는 판단하에 그러한 정책을 추진했던 바, 그리고 이를 위해 시연회 및 기타를 공개적으로 추진했던 바, 이것이 오히려 섣부른 빌미를 제공한 어리석음이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 더 나쁜 사실은 몇몇 분들이 사실이 아닌 본인만의 추측과 추정을 사실인양 이곳 현지 업체에 전달하고, 과장함으로써 저희의 실체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경우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더 정확한 사실의 공표만이 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로켓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 이것의 예로, 예전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북한 발사체와 로켓 관련하여 국내 모 게시판의 토론방에서 상당히 열띤 토론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만 이때 역시 많은 분들이 (출처가 불분명한)외국 자료의 인용, 본인의 추정 등으로 사실을 오히려 왜곡하는 상황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편 저는 실패를 부정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또 그 실패의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실패 즉시 그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린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질책을 하였습니다.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말입니다. 실패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핑계로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다면 사실을 알리지 않았어야 한다는 말인지요? 또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비밀리에 알려야 옳았다는 얘기일런지요? 아니면 두리뭉실 얼버무려야 했어야만 했을까요?

아마도 상기의 질문, 또는 저에 대한 의구의 상당 부분은 믿음에 대해 그만큼 제 신뢰가 없기 때문, 또는 없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앞선 글에서와 같이 그것을 실적과 결실로 보여드리는 것만이 제가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빠른 시점에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기 secreet777님의 질문 중 [이전 엔진 시험의 실패 원인과 해결책]은 마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편 블로깅이 본업이 아닌 이상 바로바로 답글이나 의견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며칠 전 온도가 6-8도씨이었습니다.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겨울 옷, 털모자와 두꺼운 외투가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다시 반팔, 반바지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기온이 다시 30도까지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이곳에는, 또 이곳에 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는 당연할지 몰라도, 이곳이 낯선 저에게는 상당히 특이한 경험입니다.

날씨의 변덕은 누구 때문일까, 또는 어떠한 이유일까, 갑자기 뜬굼없는 생각이 드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mrkwon@Y 2009.09.28  09:49

김경호 박사님, 많은 주주님들께서 김박사님을 공경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다시보게 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주도 행복하시고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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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et777@Y 2009.09.28  10:19

김소장님!

소액투자자들의 몇 가지 궁금증에 관한 질문에, 충실하고 즉각적으로 원하는 답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간의 의미까지 파악을 하고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기대한 답변 이상으로 김소장님의 진정성이 있슴을 확인하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처음 C&Space와 김소장님의 이력과 신뢰에 대해 가졌던 믿음이 오히려 더욱 굳어졌다는 말씀드립니다.

온갖 어려운 현실적 고난 속에서, 반드시 승리하시는 김소장님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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