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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우리의 미국 시장 진출 관련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니 갑자기 바빠지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 " 업체에서 무슨 최첨단 로켓 개발을..."
"달랑 8명 짜리 회사에서 로켓 개발을 한다고, 웃기지도 않네.."
"저들이 로켓 개발을 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야..."
"저들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어..."
이런 평가와 공격에 지난 4년간 시달리다 보니, 이제는 반박할 여력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과연 國益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얼마 전 어떤 자리에 참석할 것을 요청 받은 곳에서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시더군요.
굳이 기술과 Hardware 모두를 가지고 나갈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조금 벌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가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였습니다.
갑자기 화가 나더군요. "조금 벌더라도"라는 단어 때문이었는지, 현재의 상황 때문이었는지는 구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만, 상황 파악, 또는 인식이 이다지도 괴리가 있을수 있다는 것이 서글펐습니다.
"남들보다 좀더 잘 먹기 위한 것"으로 저희를 매도(?)하는 시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과거의 연장선이라면 더 이상 할 말도 없습니다.
반면 어제 뉴스에서 본 일부 지방자치 단체의 도덕적 불감증은 저를 아연케 했습니다. 지자체의 예산이 자급이 아닌 정부 지원에 대부분을 의존하면서도 자기 차 (관용차)만큼은 큰차, 대형차를 타야겠다고 고집하는 것들을 보면서, 과연 자기 집 살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공돈, 남의 돈이기에 펑펑 써도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그들의 인식이 과연 그들만의 문제일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현재 저희는 먹고 사는 생존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합니다.
그 첫 단추가 이번 4월의 National Space Symposium이었고, 그 후속으로 8월 경에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상륙기가 시작됩니다.
이에 대한 준비로 지난 Symposium 참가기를 몇 차려에 걸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밖에 빗방울이 오락가락 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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