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외로운 어느 날에 꽃 속의 바람과 바람 속의 꽃이 날더러 하는 말이 오랜 사이에도 작별은 찾아오고 어느 날 만나고 언젠가 떠난다 해도 함께했던 기쁨의 기억은 떠나는 이의 눈물도 알고 있다고 그래서 바람은 떠나도 오랜 흔들림으로 남아 꽃잎이 붉게 타오르던 자리 그 자리에 그리움으로 익어갈 수 있다고
사랑이 외로운 어느 날에 꽃 속의 바람과 바람 속의 꽃이 날더러 하는 말이 어느 사이에도 작별은 찾아 오고 그래서 늘 만나고 헤어지는 반복 속에서도 그리움의 향기로 다시 피는 꽃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