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윤가스 산악도로는 세계에서 몇 안되게 손 꼽을수 있을 만큼 제일 위험한 도로이다. 이곳에서는 통상 2주에 한대 꼴로 사고가 발생하는 볼리비아의 산중 험로인 것이다. 윤가스 산악도로는 볼리비아 북부에서 수도인 라파스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많은 인구의 이동과 물류의 이동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 더우기 마주오는 양 방향의 차량이 빠져 나갈려면 도로 중앙에 마련 되어 있는 약간 넓은 공간의 부지에서 곡예같은 운전을 해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운전자는 잘못하면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지는 추락의 공포를 느끼며 극히 조심스레 차량이 한대,한대 기다리면서 빠져나가야 되는 어려움을 갖고 운전을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해발 11800 피트의 산 허리에 건설된 이 도로는 1932~1937년 사이에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의 전쟁후 파라과이 전쟁 포로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닦여졌다. 이후 그대로 지금 까지 내려와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불어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하려면 도로폭의 확장시에 따르는 위험성이 너무 커서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다. 볼리비아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해소시킬 확장 공사를 못하는 도로임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 것이다. 볼리비아의 윤가스 산악도로는 현재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도로 이지만 실제 그곳에 가보면 이 도로를 건설한 사람들의 땀과 의지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볼리비아 사람들의 왕래를 위한 길을 건설 했다는데 대하여 당시 잡혀와 엄청난 노동력을 제공 했던 파라과이의 전쟁 포로들에 숙연한 느낌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