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의 카트페드(cart path)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피톤치드의 효험을 본다는 삼림욕과 운동을 겸한는데 사람도 한개의 세포군이기때문인지 선천성 보호때문인지 어쩐지 좌우간 아침에 일어나기만 하면 조용한 숲과 잔디밭을 찾고싶은 마음이 스스로 생긴다.
Phytoncide (러 fitontsid)【명사】 나무로부터 나오는, 주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 나무의 향기 성분인 테르펜류가 이의 일종이라고 봄. 산림욕의 효용 근원임.(한글사전에서 인용)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이란다. 피톤치드는 소염, 소독의 약리작용과 심폐기능 강화의 효능이 있고 또 자율신경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삼림욕의 신비한 효능산림욕은 일광욕ㆍ해수욕과 함께 건강 삼욕의 하나로 녹색 샤워로 불린단다.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트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삼림욕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온다고 하는데 식물성장 촉진, 상쾌감 촉진, 면역촉진, 산소증가 등의 힘을 갖게 하는 것은 바로 피톤치드향 때문 이란다 피톤치트는 식물의 껍질에서 발산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물질이라는데 내생각에 씨앗인 호두껍질 땅콩껍질 벼 등에도 있는지 벼는 1년을 견디지만 껍질을 벗긴 쌀이니 깐 호두등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군내(an unwanted smell)가 나는것을 볼 수 있다.

 가랑비가 내릴지라도 구장의 매력에는 변함이 없으니 출근을 하게 되는데 종일토록 큰 비가내리는 날이면 좀이 쑤셔서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 괜스래 문만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된다.
어제는 날씨가 오후에는 갠다고 해서 보슬비속에서도 운동이 계속 되었다.
Timber at Troy Golf Course,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나오는 이야기. 그리스가 난공불락의 트로이성을 오딧세이의 계략으로 큰 목마속에 군대를 넣었는데 바퀴가 달린 목마를 성안으로 운반하게 되니 결국 그 성은 함락 되었다.
 올해는 가을비가 잦아서 단풍이 고울뿐더러 언재나 웃음으로 대해주는 여인이 흔드는 손수건같은 깃발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것도 피톤치드와 한몫이 되어 우천시만 아니면 매일 구장을 찾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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