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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 페라리 캘리포니아

2008.12.20 03:44 | 이런 차가 나왔네 | 마음만은레이서

http://kr.blog.yahoo.com/kapo0724/131 주소복사

페라리 캘리포니아(Ferrari California)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페라리가 2008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최신형 하드톱 컨버터블입니다. 유럽에서는 보통 컨버터블이라고 부르지 않고 카브리올레라고 한다고 합니다만;; 이름이 캘리포니아니까 일단 미국식으로 넘어가자구요 ㅎㅎ


2009 Ferrari California @ 2008 Paris Auto Show


마라넬로, 모데나 등 이탈리아스러운 이름을 주로 사용하던 페라리가 갑자기 캘리포니아라니...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모양입니다만, 페라리에는 이전에도 슈퍼아메리카라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정식 라인업이 아닌, F575의 스페셜 버전이긴 했습니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캘리포니아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페라리가 드디어 하드톱 컨버터블을 만들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 왔던 페라리였지만, 이번에는 또 하나의 '최초'에 도전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 도전은, 현재로서는 확실하게 성공을 거둔 듯합니다. 신 모델 캘리포니아는 17만9천유로(약 3억3천만원)라는 장난 아닌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되자마자 2년치 생산분(약 4천대)이 전부 예약 완료 되어, 신규 고객이 캘리포니아를 받으려면 2011년이나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온 세계가 유례 없는 경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도 최신형 페라리에 대한 사람들의 소유욕은 전혀 식지 않았다고밖에 할 수 없겠네요...;;


Michael Schumacher completes testing on Ferrari California


카 스포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이름을 알 F1의 제왕 미하엘 슈마허가 개발에 참여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페라리 캘리포니아... 그동안 최고의 하드톱 컨버터블의 자리를 독주해 오던 벤츠 SL 시리즈도 이제야 적수다운 적수를 만나게 된 셈입니다. 그런데 새로 나타난 적수가 정말 너무나도 강력하네요;; 예쁘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너무 얌전한 느낌이 나는 SL보다는 아무래도 강렬한 페라리 레드(물론 다른 컬러도 준비되어 있지만)에 미래지향적인 고전미와 복고적인 현대미가 너무나도 우아하게 어우러진 캘리포니아 쪽에 더 눈길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 테니까요. ^^;;

묵직한 하드톱을 달았다고 해서 페라리다운 운동성능에 조금이라도 흠이 갔느냐...하면 그런 건 또 용납되지 않겠지요. 자연흡기 V8 4300cc 직분사 엔진을 얹은 캘리포니아는 460마력의 울트라 파워를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통해 유감없이 뿜어낼 수 있는 페라리다운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로백(0-100km/h)은 4초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네요.


Ferrari California test drive


게다가 세계에서 배기가스 규제가 가장 엄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이름을 달고 있는 모델답게,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합니다(310g/km). 친환경과 슈퍼카라는,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단어가 점차 가까워져 가는 기분도 들게 해주네요. ^^;


Ferrari California Promotion Video (Powered by GRAN TURISMO)


자, 그럼 이제부터는 사진을 통해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멋진 자태를 감상해보실까요? ^^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는 내년 3월부터라고 합니다


V8 4300cc 엔진을 프런트에 탑재한 FR 방식은 페라리로서는 흔치 않은 설계입니다


디자인 담당은 이탈리아의 명장(名匠) 피닌파리나


공기역학적인 트렁크 부분의 힙업 디자인이 개성적인 느낌을 줍니다


고객 타깃은 애스턴마틴, 메르세데스벤츠AMG 등의 오너라고 하네요


2피스 루프는 전동식으로 간단히 여닫을 수 있습니다


좌석 뒷부분에는 안전 롤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루프가 개폐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우아합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바디는 모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피스 루프가 트렁크 쪽에 모두 수납되었네요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최고속도는 310km/h라고 합니다


루프 개폐에 걸리는 시간은 약 14초 정도. 그야말로 엇 하는 사이에 모든 동작이 완료됩니다


참신한 계기판 디자인. 과거의 초 단순 기계적이었던 페라리의 모습은 어느덧 사라지고...


트랜스미션은 트렁크액슬식 7단 DCT(더블클러치)를 처음으로 채용


신세대 페라리다운 멋이 느껴지는 참신한 미터 디자인


꽤 널찍한 트렁크 공간에서 실용적인 목적도 충분히 배려 되어 있음이 느껴집니다


타이어는 앞 245/40ZR19, 뒤 285/40ZR19가 표준 사이즈입니다


LED 미등이 장착된 어댑티브 컨트롤 헤드램프


앞브레이크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탑재된 V8 4300cc 엔진은 7750rpm에서 460ps의 최고출력을 뿜어냅니다


후아... 정말 보기만 해도 빠져들 것 같은 이 강렬한 포스... 왜 전 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페라리에 그토록 열광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네요, 정말. ㅡㅜ

2009년에는 한국에 진출할지도?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의 멋진 드리프트 동영상!

2008.12.20 01:22 | 이 차를 타고 싶다 | 마음만은레이서

http://kr.blog.yahoo.com/kapo0724/130 주소복사


요놈을 기억하십니까? ^^

언뜻 보면 못생겼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적인 마스크...

그러나 떡 벌어진 차체에서 만만치 않은 성능을 지녔음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는 포스...

그렇습니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입니다. ^^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2008 소개 포스팅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최근 MMSK를 통해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이하 '란에보')이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자동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마니아들은 물론, 만화나 게임 등을 통해 익히 알려져 왔던 란에보의 출시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바 있습니다.

미츠비시 자동차의 업계 위상으로 봐서는 혼다처럼 실용적인 가격 노선을 취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거의 같은 시기에 정식 수입이 추진되었던 스바루 임프레자의 수입이 업체 사정으로 연기되면서, 세계 최고의 랠리 대회에서 명성을 날리는 고성능 자동차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고자 했던 소비자들에게 가일층 아쉬움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랠리에서 쌓은 기술력을 일반 도로에서 느낄 수 있는 미츠비시 란에보와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10년 만에 돌아온 경기 불황에, 올 하반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내년에도 임프레자를 만나보기란 요원한 일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달 들어 환율이 급락하면서 2009년에는 임프레자를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다시 들고 있습니다. ^^ (물론 저는 안 삽니다... 사실은 못 사는 거지만요 ㅎㅎ)


2000cc 엔진에서 308마력을 뽑아내는 임프레자 WRC STi. 우리의 기술력도 어서 발전했으면...


아래는 임프레자 WRX STi(2006년형 베이스 튜닝 버전)의 완전 멋진 드리프트 시범 동영상입니다.

이 차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낸 드라이버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전자가 저렇게 터프하게 몰아붙여도 어떤 액션이든 다 받아줄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차체와 고성능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하아.......

국산 자동차 중에서 최고 레벨의 성능을 강조하고 나선 제네시스 쿠페나 스피라도 이런 영상을 만들어서 홍보에 사용하면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큰 차와 작은 차가 충돌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2008.12.17 00:36 | 세상의 모든 탈 것 | 마음만은레이서

http://kr.blog.yahoo.com/kapo0724/129 주소복사

한때는 자동차가 부와 명예를 대변하는 사치품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에야 그런 건 일부 초고가 자동차에나 해당하는 경우일 뿐...

자동차는 이제 업무와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필수품(100%는 아니지만)의 범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필연적으로 자동차 사고도 증가 일로를 달려왔는데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탑승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첨단 안전장치는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유형의 사고인 충돌사고에 있어서는 그 위험성을 안전장치만으로 막는 데에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차체 강판을 마냥 강하고 두껍게만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중량에 따른 성능과 연비 문제도 있고, 차가 무작정 튼튼하다고 사람이 안 다치는 것도 아니고, 기타 등등...

가급적 사고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방어운전을 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

그런데, 막상 사고가 일어난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많이 굴러 다니는 게 승용차이다 보니 보통은 비슷한 크기의 승용차끼리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은 RV나 SUV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어 있다 보니 승용차와 RV/SUV와의 충돌사고도 적잖게 나고 있습니다.

흔히 RV나 SUV는 구조 특성 상 사고 시 승용차보다 더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승용차들도 만반의 안전대책을 갖추고 있고, 강성 또한 만만치 않다고 하지요.

과연 RV/SUV와 승용차와 충돌사고가 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시죠. (어느 분이 친절하게도 한글 자막을 넣어두셨네요 ㅋ)




......후덜덜한 결과로군요;;;; ㅠㅠ

이건 뭐, 이미 누가 세고 약하고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지경입니다.

RV/SUV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사고를 내지 않도록 주의 운전 하시고요...;;;

승용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절대! 절대로 안전 운전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후덜덜한 대륙의 교통사고와, 견인차를 견인해 간 대륙의 여성 운전자

2008.12.14 15:01 | 세상의 모든 탈 것 | 마음만은레이서

http://kr.blog.yahoo.com/kapo0724/128 주소복사

최근 대륙의 **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중국 관련 이미지나 동영상들 중에 황당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

개인적으로는 일 때문에 베이징에 다녀왔던 경험도 있고, 이래저래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경외심을 갖고 있습니다만...

워낙 땅덩어리가 넓고 사람들이 많다 보니 별의 별 일이 다 많은 것만은 틀림없는 듯합니다. ^^;;

그중에서도 자동차 관련으로 보면 참... 좋은 말을 하기가 어려운 영상들이 많습니다만;; (실제로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조차 자동차나 교통 관련으로는 무서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ㄷㄷㄷ)

그런 영상들 중 가장 유명한 게 아래와 같은, 중국산 자동차의 안전성 테스트에 관한 영상일 겁니다.


Brilliance BS6 sedan


Chery Amulet

그야말로 타고 있다가 사고 나면 100% 즉사...할 것 같은 후덜덜한 안전성을 과시(?)하는 영상인데요;;

이런 영상을 보고 나서 아래와 같은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고 나면 손발리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ㄷㄷㄷㄷ

이런 자동차끼리의 사고도 너무 무섭지만, 역시 이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역시 대인 교통사고죠... 정말 두렵습니다. ㅠㅠ

대인 교통사고 치고 끔찍하고 무섭지 않은 게 없겠지만, 대륙의 교통사고 영상들은 왜 이렇게 후덜덜한지...;;;;


허걱......;;


도시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니.... ㅠㅠ;;;


이거 영화겠죠? 설마 진짜는 아니겠죠?;;;;


............제발 앞 좀 보고 다니시란 ㅠㅠ

대륙에서는 이런 대형 교통사고가 적잖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지독할 정도로 복잡한 도심 교통 상황과 그쪽 사람들 특유의 대인배스러운 안전 의식(이라고 쓰고 안전 불감증이라 읽어도 별로 다르지 않을;;)이 맞물려서, 보기만 해도 허걱스러운 교통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륙의 도시 내 교통상황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대륙에 간 지 얼마 안 되는 외국인들은 감히 운전대를 잡을 엄두조차 내기 힘들 것 같네요 ㄷㄷㄷㄷ

우리나라의 대도시 도심도 어지간히 복잡하고 무질서하지만, 여긴 그야말로 목숨을 2~3미터 앞에 던져놓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대륙 제일의 국제화 대도시인 상하이 정도가 되어도 크게 나은 것 같진 않습니다;;

아무튼, 중국에 갈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 또 주의를 기울이셔서 사고를 내거나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_-

중국보다는 좀 낫다고 해도 우리나라도 운전자들 삘 받았을 때 보면 무질서하기로는 대륙에 로우킥 & 좌우 스트레이트 & 브라질리언 킥 컴비네이션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뒤질 게 없는 실정이니... 모쪼록 언제나 안전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끔찍한 영상들 많이 보셨으니 웃고 가시라고... 대륙의 대인배스러운 여성 운전자입니다. ^^


누님 짱! -0-)d

주차단속을 당하자 황급히 차를 빼러 나왔는데, 견인차 운전사가 차를 내려주지 않자 그냥 시동을 걸고 견인차를 끌고 가 버리는(!) 엄청난 여성입니다;;;

저 차는... 굉장히 눈에 익은 모델인데요? GM대우의 윈X톰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윈스톰은 시보레 브랜드의 캡X바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그 차인 것 같습니다. ^^

 

고대 왕국 여왕의 이름을 붙인 수제 클래식 스타일 카 - 히미코

2008.12.13 00:15 | 이런 차가 나왔네 | 마음만은레이서

http://kr.blog.yahoo.com/kapo0724/127 주소복사


히미코는 라세드의 후속 모델로 등장한 셈이 된다. 사진 오른편의 남성이 미츠오카 사장

 

고대 왕국 여왕의 이름을 붙인 클래식 오픈카...가 등장했습니다. -0-

이게 무슨 소리냐 싶기도 하고, 그런 짓을 한다면 틀림없이 유럽의 어느 중소 규모 공방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의외로 이 신차 - 히미코(卑彌呼)를 발표한 곳은 일본의 소규모 업체인 미츠오카자동차(光岡自動車)라는 곳입니다. -0-;;

동사에서는 이 히미코를 발표함과 동시에 12월 4일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접수도 받기 시작했다는데요... 2009년부터 생산되어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히미코의 내년 생산 예정 대수는 총 서른다섯 대라고 합니다. -0-

히미코라는 이름은 고대 일본에 존재했던 야마타이코쿠(邪馬台國)를 다스렸던 샤먼 여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강대한 구심력과 고매한 품격, 뛰어난 미모를 갖춘 여왕의 미모를 자동차 디자인에 투영했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업체이니만큼 섀시를 직접 생산할 수는 없는 노릇! 히미코의 섀시는 다름아닌 마츠다 로드스터의 것을 빌려왔는데요, 롱노즈&숏데크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휠베이스를 700mm나 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본래의 마츠다 로드스터. 히미코가 이 차의 섀시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으신가요? ^^;;

또 프런트 오버행을 극단적으로 짧게 만든 고전적인 디자인과, 프런트 펜더와 리어 펜더와의 비율을 ‘아름다움의 황금비율’이라 불리는 7대3으로 만든 레이아웃 등에서도 다른 자동차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존재감이 드러나 보입니다.

차급은 스탠더드, 프리미엄, 하이 프리미엄 등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고, 배기량은 모든 등급이 공히 2000cc입니다. 트랜스미션은 프리미엄의 경우 6단 MT, 그밖에는 6단 AT가 탑재됩니다. 루프는 전동 수납식 하드톱이라고 하네요. -0-

 

베이스는 마츠다 로드스터

히미코는 미츠오카자동차의 숙련된 직공들이 수제작으로 만드는, 연간 서른다섯 대만이 생산될 예정인 소량 한정 생산 차량입니다. 초년도 생산분인 2009년 모델에는 연식 표기와 함께 1/35에서 35/35까지의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한정 프리미엄을 더할 예정입니다.

베이스가 된 마츠다 로드스터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오리지널 디자인의 프런트 펜더, 보닛, 프런트 범퍼, 리어 펜더, 트렁크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프런트를 보면 크롬 도금으로 장식된 그릴이 우선 시선을 잡아끌고, 그 좌우에는 세로로 배치된 헤드 램프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버행은 극단적으로 짧고, 타이어를 가린 펜더는 그대로 도어 사이드 스커트로 감아 돌아 리어 타이어 앞까지 이어집니다.

반대로 리어의 오버행은 길쭉하게 나와 있고, 펜더에 파묻힌 디자인의 테일 램프 네 개가 뒷모습에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클래식한 자동차들이 풍미하던 시대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으로서, 본래 마츠다 로드스터가 품고 있던 경량 스포츠 오픈카의 이미지는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변신입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차체의 컬러 세 종류도 각각 ‘흑백합’ ‘월하미인’ ‘붉은 장미’라는 세련된 이름이 붙여져 있다고 합니다.

 

장인 기질이 엿보이는 오픈카다운 장식

마츠다 로드스터가 전동 수납식 하드톱(Power Retractable Hardtop, PRH) 모델이기에 히미코 역시 기본적으로 전동 수납식 하드톱을 달고 있지만, 개발자의 콘셉트는 다름아닌 ‘오픈 바디의 해방감’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지붕을 열었을 때 보다 그 멋이 확실히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특히 최상 등급인 하이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선명한 컬러의 하바나 브라운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한편 인테리어 컬러 역시 하바나 브라운으로 통일하여,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시프트 노브, 가죽 주차 레버 등에서 은은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모델은 블랙 컬러를 기조로 한 인테리어 컬러에, 스티어링 휠만 가죽으로 꾸며져 있다더군요. ^^;

미츠오카자동차는 지난 12월 6일부터 다가오는 21일까지 매 주말 양일간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에 위치한 쇼룸에서 히미코를 순회 전시한다고 합니다. 혹시 클래식 카를 좋아하시고, 해당 기간에 현지에 가실 예정이 있는 분은 한 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미츠오카자동차 히미코 스펙

 

전장/전폭/전고(mm)     4575×1725×1255

휠베이스(mm)     3030

앞/뒤 트레드(mm)     1490 / 1495

차량 중량(kg)     1280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DOHC

총 배기량(cc)      1998

최고 출력(kw[ps]/rpm)     119[162]/6700

최대 토크(Nm[kg?m]/rpm)     189(19.3)/5000

제원 구동방식     FR

트랜스미션     6단 AT

앞/뒤 서스펜션 형식     더블위시본 / 멀티링크

앞/뒤 브레이크     V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 사이즈     205/50R16

차량 가격     565만 엔 (소비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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