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원유와 원자재 상승이 사람의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밀, 쌀, 보리 등 거의 모든 제품의 가격이 상승을 하다보니
이를 주식으로 하고있는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가격상승에 대처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의 경우에는 식습관까지 바뀌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이른듯 하다.

인도 동부에 위치한 비하르(Bihar) 주의 정부는, 식품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곡물재고의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수단으로 주민에게 쥐를 먹도록 호소하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비하르주의 정부는, 쌀 의존도를 내릴 목적에서, 빈부를 막론하고 「쥐 식(食)」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의 메뉴에도 쥐요리가 등장할 예정이다.

쥐를 식용화 하고자 하는 비하르 정부는 「쥐를 먹는 것에는 2개의 목적이 있다. 쥐로 인한 곡물 피해를 막는 것이 그 첫번째이고, 동시에 쥐를 식용으로 함에 따라 곡물재고를 늘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국자들에 의하면, 인도의 곡물재고의 약50%가 창고 등에서 쥐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비하르는 고대 마다가국이 번성하던 지역이며, 불교 발생지이기도 하다. 때문에 많은 불교 유적이 남아있으며, 실제로 4세기경 굽타왕조에서도 이곳에 많은 불교 사원을 만들기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햇던가? 아무리 화려만 문명의 꽃을 피우고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현재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지는 못하는 듯하다.
비하르 지역의 경우 불교 발생지로써 많은유적이 많아 있다.
관광 명소로써 개발만 눈을 돌려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쥐를 식용으로 하는 고육지책이 아닌 그 지역 전체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과거 문명의 정점에 섰던 지역이 가난에 의해 쥐를 먹는 모습이 왜 이렇게 안타까운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