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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조용조용~~~ 





아주살살~~~   



 들
 어
 오
 세
 요
  .
  .
  .













"
웃님들 아주 살짝이~ 들어오셨나요...?"



님들의 '클릭'에 놀라서, 그만 "똑~ 하고..." 떨어질 줄 모르는 마지막 잎새 입니다."^^





 
귀가하던 길 한쪽에 애틋하게 매달린 나뭇잎 둘이 보이더군요.

가을이 지나감을 아쉬워 나무가 나뭇잎을 붙잡고 있는지..
아니면, 나뭇잎이 나뭇가지를 붙둘고 있는지..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에서 아주 굳굳하게 버텨주고 있는 나뭇잎 둘 입니다.
 
계절의 끝에서 일까요.. 왠지 '오 헨리'의 마자막 잎새도 떠올려 주기도 하고요.

엊그제의 찬바람에도, 
겨울을 알리는 첫눈에도, 이렇듯 굳굳하게 붙어 있음은...
아마도, 가을이 감을 아쉬워 할 마음을 좀 더 가을속으로 붙잡고 싶어 인것도 같습니다.



저 나뭇잎이 견딜때 까지는 나무는 가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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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2009.11.27  01:27

와~
잎새기 하나 떨어지지않도록..
조용히 왔다가갑니다...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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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9.11.27  23:27

차 창가를 가로지르는 나무가지들 중 유독 눈에 띤 잎사귀 둘이 차가운 창문 틈 바람으로 스쳐지는 그림 이여서 그런지 이슬에 따끈한 국물 ,, 그런 생뚱 맞은 생각만 떠오르네요, ^^
가을을 보내 주기엔 아쉬움 뿐이라고 ... 그런 느낌이와서 담어 봤습니다.

Ginny 2009.11.27  14:20

사물을 관찰하시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시는 풍차님의 통찰력에 감탄을 합니다.
시드니는 여름의 길목에 있어서 오늘도 32도랍니다. 그래서인지.....마지막 잎새라는 나뭇잎을 보고있노라니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그 안에서 성숙하고 생각하고 자라나는 저에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님은 이번 가을...아니 겨울의 문턱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건강하세요~~~
그리고.....진짜로 멋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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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9.11.27  23:29

오호~ 따끈 따끈한 시드니 군요.....
그곳에서 지니님의 바쁨으로 가을을 그리워할 틈도 없겠지만.... 심성 차분히 안칠땐 이런 무즈함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뭐~~~
빠르게 지남에 봄, 가을이 실종된지 오래 여서인지...
이렇게 가을이 지남을 아쉬워 하는 풍차 였습니다,,, 괜실히 '똥폼'을 잡아 보는것도 있지만 말입니다.^^

Ginny 2009.11.30  11:04

가끔은 풍차님의 사진과 글을 읽다가 완전 멋지다 감탄하다가...
똥색...똥폼 요런 단어에 웃다가 의자에서 떨어질뻔....
진짜......상당히 유머러스하신거 같아요. 암튼 이쁜 사진 포스팅을 감사드려요....이런거 블로그 이미지로 담으려면 허락받아야 하지요???

제니퍼 2009.11.27  16:48

늦가을 하늘의 푸른 색감이 너무 근사합니다.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에 잎사귀 하나. 완벽한 11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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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9.11.27  23:31

이미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곳곳의 가로수는 아직 가을로 가득한것 같습니다.
대충 분위기를 잡고 한잔으로 알딸딸하게 잠을 청하는 것이 최고지만 왠지 진한 커피 한잔이 땡기는 요즘이기에... 저도 모르게 올려 본 글이 됐습니다... 하하"

고락산성 2009.11.27  19:32

그러겠지요.
마지막 한잎이 떨어지면 가을은 멀리...
그리고 겨울이 함께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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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9.11.27  23:34

하루 하루 추워진 날씨 만큼이나 두터운 코트에 목도리를 감은 사람들등 계절의 변화가 급 아쉬워 인지 딸랑' 두개인 나뭇잎에 눈길이 절로 가더라구요.
어~~~ TV에...... MB 어르신께서 한 말씀 해주시는군요.... 급 시청 모드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

플로이드나인 2009.11.28  01:00

감기가 올려나 봅니다 콧물찍~ 멋진 샷입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못 찍었네요 흑~ 저도 허접하지만 카메라좀 들고서 풍차돌리기님 처럼 샷좀 날려야겠네요 ^^ 감기 조심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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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플라워 2009.11.30  10:07

요즘 출근하면서 사무실 부근에 빨갛게 물들은 단풍잎을 보며
정말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한참이나 멈춰서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 붉은 빛깔에 눈이 부셔서 말이예요.
그 빨간 단풍잎이 저렇게 한 두개 남았을때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잘 잡아 내셨네요.
가을이 가는게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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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2009.11.30  13:56

ㅎㅎㅎㅎㅎ 풍차님 늘 위트넘치는 글로 하루가 즐겁습니다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고마운 흔적으로 행복 했답니다
저요 ~~~~~~~~~~사알 ~~~사알 꼬빨들고 신벗어 들고 들어 왔습니다ㅋㅋㅋ
옛날 어쩌다 늦은 귀가에 아버지 헌테 들킬까봐 ~~했던 경험들 ㅎㅎ
워낙 많이 해본지라 ~~~~~~~~``귀신입니다 감사함 전하며
저 낙엽이 떨어지기전 다시 올탱께 붙들고 계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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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2009.12.01  14:53

풍차님 멘트보는 즐거움....ㅎㅎ
오늘은 무슨 내용일까 늘 기다려집니다~
우울해지고 쉬운 분위기를 완전 반전시키신거 같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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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2009.12.01  14:55

RE;우울해지기...

WorldCup2010 2009.12.05  18:35

윗글에 연이어.... 가을도 다 같은데 아~ 센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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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2009.12.05  20:09

크~~~~~~~악.
우야노.
멋도 모르게 쾅하시 문을 열었구마.
우야믄 좋노.
벌써 떨어졌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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