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 짤렸어~" 알어!" 어떻게 알어?" 딱, 보니까 알겠두만~~ 나두... 짤려 봤잖아...."
너, 대리운전 할 만 하냐?." 대리운전해....?" 밤에만... 낮엔 택배하고..." 한달에 얼마버냐?." 너~ 못해~~ 너... 차라리 저... 혁수랑 중고차 팔어...."
이거~~ 상호랑 우리가 활화산 할 때 치던 기타야~~" 이걸, 왜? 태우니...." 상호한테! 어떤 기타 인 줄 알어?."
야 임마! 이건 니 아버지한테 자식같은 기타야~ 이걸 왜 태워~?."
- 즐거운 인생 중에서 -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즐거운 인생
이미 스크린 혹은 공중파를 통해서 접한 님들이 많이덜 계시겠지만, 인생이란? 글짜가 떡허니 타이틀로 버티고 있어 이야기가 심오하거나 그렇다고 난해한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런 스토릴 긋자면......
뭣 같이 재미없고 디립따 꼬이며 사는 삶 속에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음악의 꿈을 다시 키우며 인생의 락' 즐거움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로 그다지 넉넉하지 못한 오늘을 영위하는 그져 평범한 가장들이 일탈 속에서 제목 그대로 즐거운 인생을 찿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세상으로 달려가는 사투와 긴장속에 하루하루를 버티며 사는 삶, "인생은 유희가 아니다, 처절한 사투다!" 그런 질퍽한 삶속에 잠시 대리만족의 해방구가 되어 준다고나 할까요?,
그들이 이끄는 이야기의 시선이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현명하게 말이죠...
무기력한 현실에서 인간냄새 풀풀~ 풍기는 삼인방의 캐릭터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어렵지만 씩씩하게 주, 야간으로 발바닥 땀나게 뛰고 또 뛰며 가장의 역활을 충실히 하려는... 성욱' 성실히 다니는 회사에서 짤리곤 별 볼일 없는 하루 하루를 죽이며 사는... 기영' 그리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자 열심히 중고차를 팔며 평범한 꿈을 지니고 사는 기러기 아빠... 혁수'
백수 남편 기영' 그의 아내와 영화중 한대목이 미소를 던져줍니다.
즐거운 인생....?"
보지마... 아직 완성 안된거야, 이리줘~" 놔~ 봐!!"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후회는 하지않아...?"
난~~ 매일 힘들고 매일 후회한다..... 이 화상아~"
- 즐거운 인생 중에서 -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그다지 넉넉하지도 그렇다고 유쾌하지도 못한 오늘을 사는 그져 평범한 가장들의 모습 에 다양한 그림을 통해 영화는 직 간접적 자화상을 투영하는듯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더군요, 잠시 한눈이라도 팔라치면 삽시간 꼬이는 우리내 삶 그런 이야기의 한면을 이준익 감독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그래도 인생은 꿈을 가지고 살아 볼만 하다는 의식에 대한 공감으로 가슴 쿵쾅거리는 재미와 감흥으로 응근히 스크린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이야기길 풀어갑니다.
마치, 이전작 라디오 스타에서 처럼 '질겅질겅' 씹어 줄 수록 고소한 맛이 우러나는 오징어 뒷다리 처럼 말이죠,
다소 뒤틀린 사회 구성 속에서 찍 소리' 한 번 못하고 살아가는 그속에서 누군가에게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터뜨려 야 하는데 그 대상을 좀처럼 찿기 쉽지 않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의 껄쩍지근한 그런 마음의 일탈에서 해탈과정 이랄까요, 음악과 밴드로 잘 빗대어 질곡한 현 우리의 삶을 마치 대변해준듯한 영화 즐거운 인생,
좋았습니다........
순대국 냄새에 쏴아~ 한 소주한잔의 쓴 삶의 맛에서 꿈을 잃고 현실에서 말라가지 마라는 그들의 이야기 자체가 조금은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인생을 불러 제끼며 미소를 보내는 그들의 마지막 모습은 마치 나에게 이런 질의를 던져 주는것 같더군요, 설레임 만큼이나 추구하지 않으면 질퍽한 삶은 현재 진행형 이라고 말이죠....
감독 : 이준익
기영 : 정진영 성욱 : 김윤석 혁수 : 김상호 현준 : 장근석
지금 당신은 얼마나 '즐거운 인생' 을 즐기시고 계십니까?
영화처럼 누구나 아주 벅차고 희망찬 꿈들을 꾸며 살지만, 사실 그게 현실에는 쉽지 않습니다. 공부에 매달리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의 뒷바라지를 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내 꿈이 뭐였나? 그 꿈조차 잃어 버리고 사는 것이 우리내 인생이 아닐까도 생각듭니다.
어찌보면 그런 삶의 일부분이 우리의 꿈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추구하는 것은 아름답다고 했나요, 그래서 어떤 날엔 머리보다 가슴으로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처럼 말이죠....
" 인생 뭐 있어!.. 머뭇거리지 말고 그냥 저질러라!." 이런 느낌 하나로 가보자, 인생아... 그리 해 주겠니...
사는 일엔 정답이 없다는 말이 맞나봐요
자기가 제일 행복해 하는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니..
참 우린 먹고 사는 일에 아름다운 시간들을 다 써버리고 늙어간다는
슬픈 현실을...에휴..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들 생각하면서 사네요..
그래서 이런 영화들이 가슴을 울리나봐요
마지막에 웃게 하구요...ㅎ
직접 보지 못하고 예고편만으로도 웃고 울게 하던데...참 재미있겠는데요..ㅎ
아하 그렇군요,
민우킹님... 민식이 행님의 신작 저도 급 땡기는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 입니다.
역시 깊이가 느껴지는 사랑님의.... 덧글 심오하고 찐한 가을의 향기가..."^^
좀 더 광범위 포괄적으로 생각 다부진 각오가 보이는 즐거운 인생 였지요, 인생이란 심오한 보다는 즐겁게 말이죠
가을... 이제 제대로 입니다,
아~~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구나.... 하게 말입니다.
액기스만 보셨군요, 안개꽃님 즐거운 인생 예고편 "^^
가끔은 반칙도 혹은 탈선도 살아 남기 위해서 택해야 할 방법중 하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화지요
안개꽃님..... 뭐 즐거운 인생 하자는데 무슨 정답이 필요 하겠습니까.
잠시나마 뭣 같은 삶의 일탈에서 몸은 안되더라도 마음만 이라도 업그레이드 하고자픈 님들에게 권하고프네요 영활..
성숙한 녹차같은 맛의 차한잔 깊이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