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지더라도 절대 울지 않기로.. 결과가 어떻게 되든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여줬으니 저에게도 지금이 생애 최고의 순간입니다
힘내고 끝까지 한번 가 봅시다"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중에서
영화는 실화라는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흥미 유발 시키는 가운데 기존 스포츠영화의 공식을 픽션화하여 감정이입 물컹! 하게 만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팀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비인기종목이 주는 홀대속에서 힘겹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선수들에 대한 심적 갈등.. 비인기종목이 주는 선수들의 힘겨운 싸움들..
그런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한 아내이자, 한 어머니로써 표현해 주던 극중 잊지 못 할 두 씬은 울컥' 눈물샘을 자극해 주더군요.
나, 얘' 낳고 3주만에 경기장 나갔어~ 이기든 지든 미친듯이 뛰었어! 나 한테는.......... 그게 핸드볼이야 "
아무리 힘들어도 이게~ 뭐냐.. " / 사경을 헤매는 남편에게 공중전화 / 미안한데... 나 포기 안 할 꺼거든, 나! 끝까지 해낼꺼니까! 당신도 포기하지마."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중에서 -
비인기 종목이란 설움, 소속팀 조차 없어지는 현실, 그리고 그 속 존재감 속에서의 암담 해지는 현실들...
그런 사연 견고히 짜~넣어서 콧 끝 욱씬 거리며 감동적 스크린을 상봉하게 만드는 영화는 짠 한 맛의 화면속 아쉬움은 다소 남지만 아기자기한 재미를 그려준 영화 세친구, 그리고 인간미 죽여준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 페이소스를 하나로 나열해 주듯 임순례 감독은 이곳 '우생순'에서 필력해 주더군요.
인간 본능에 충실한 소리로 말이죠,
그날의 아쉬운 이야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속 화이팅! 한 그녀들의 외침처럼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힘찬 응원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거운 공기속에 지리하게 이여주는 후덥 지근함... 이젠 좀 시원해 지려나 날이 흐리다 마음 울려주던 감상처럼 시원한 맥주 한사발 쭈우욱~ 들이키고픈 이시간 이다.
캐릭터의 집중 공략에서 영화의 전반적 흐름에 약간은 겉도는 느낌은 이지만 전체적 스포츠 영화라는 이면을
보여주기엔 저 역시나 [supreme] 님 .... 그렇게 느꼈었죠.
식당에서 쌍심지켜는 뽀글이 빠마' 노장 누님 김지영님의 대찬 식당씬 ^^:
라스트씬의 압박감을 주는 극의 장면과 흐르는 음악이 좀더 박진감 넘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슬로우컷으로 긴장감 부여하는 장면의 아쉬움...
엄청 고생한 모습이 역력력해 보임은 그걸 무마시켜 주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