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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로맨스 영화의 진수

2008.06.15 11:53 | ▣ 바람부는 날 | 풍차돌리기

http://kr.blog.yahoo.com/joun8661/987813 주소복사




아무리 셩격급한 님이라도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바로 부드러움에 당금질 되버리는 로맨스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존적 걸작 영화 한편이 있다,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베네치아 남쪽 보카 델라 베리타 광장에 있는 무섭게 새겨진 모양의 입 안에 손을 넣으면
거짓말을 한 사람은 손이 잘린다는 진실의 입' 에서 공주와 신문기자의  촉촉한 사랑은 시작됐고...
특별히 아름답지 않은 계단을 연인들의 휴식처이자 세계적 만남의 장소, 명품광장으로 만들어버린
오드리 헵번' 그녀의 아이스크림 자태는
땀띠 나게 무더운 여름에 보는 시선 아주 달달하게~ 만들어준 스
페인광장'에서 신 은 잊을 수 없다.



기쁨과 애틋함에 아쉬움까지 교차하는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마의 휴일
지난 풋풋했던 서로간의 시간을 신분 때문에 애써 마음 감추며 보는이의 감성 젖게 해줬던 장면,



필름 젖어본다...




 

                                            " 신사 숙녀 기자 여러분, 공주 전하 이십니다."




 
 말라깽이 천방지축 이지만 솔직 당당한, 그래서 더욱 친숙한 앤 공주를 그려준 그녀 오드리 헵번

 지금은 안계시지만... 누님,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 ^^




 
 우연히 공원벤치에 잠든 여인을 발견한 이후 앤 공주와 적잖은 사랑을 키운 신문기자 죠,
 앤 공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전 기억을 밝히 수 없듯, 반가운 속내를 감추고 마음 읽어내리는 미소만 보낸다.


                                          " 공주님 ~ 절 기억 하시는지요, 저 돌쇠 입니다 "





 보고싶던 기쁨과 애틋함에 아쉬움까지 교차하지만 애써, 사랑의 감정을 감추는 앤 공주


                           " 돌쇠야~ 너에게 선듯, 다가 갈 수 없는 나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겠니.." 




 
 신사숙녀 여러분!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십시요.


                                " 국가간의 친선 전망에 대한 공주님의 의견은 어떻신지요? "




 

                                       " 인간관계에 믿음을 갖듯이 모든걸 전 믿습니다 "




 

                                     " 프레스 서비스를 대변해서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




 

                                          " 전하의 믿음은 이치에 맞으실꺼라 믿습니다 "




 

                                                 " 가장 즐거우셨던 도시는 어디셨나요?"





 갑짝스런 질문에 주변은 알 수 없는 희비가 교차하듯 앤'과 조'의 서로 눈빛은 이전 일들을 순간 읽어 내린다


                                                 " 그 나름대로 무든것을 잊을 수 없지만...
                                                 " 로마...
                                                 " 꼭, 로마를 기억 하겠어요.





 그 말에 조'가 보내는 따스한 눈빛속 마음은 이러 했으리라 ..


                                                               "  저 도요 .... 마님, "




 

                                      " 기자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보고 싶군요 "




 

                                                                  " 안녕하세요 "




 

                                                               " 만나서 반갑습니다 "




 
 지난 풋풋했던 시간을 현재 서로간의 신분 때문에 애써 마음 감추며 애뜻한 모습으로 선, 앤 공주와 조'


                                                                   " 반가워요 "






 짧은 인사만 남긴체, 잊을 수 없는 서로의 일들은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 아메리카 뉴스의 조 브래들리 입니다 "




 
 작은 미소로 단답형으로 밖에 답할 수 없는 ....


                                                        " 정말 기뻐요 조 브래들리씨 "






                                                                   " 안녕하세요 "




 

 이룰 수 없는 사랑은 바로 이룰두고 한 말인가 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오드리 햅번, 풋풋함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그녀 나이 24세때 모습이다.


                                                              " 잘있어~ 돌쇠야... "




 

                                                     " 네 마님, 꼭! 행복하셔야 됩니다 "






 

 기자회견을 마친후 앤' 공주가 나간 자리는 이제 텅' 비어있습니다





 참석한 기자들 그리고 앤'공주가 떠난 자리에 홀로 서있는 조, 
 사랑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듯 빈 자리를 바라만 보고 있는 죠, 마치 텅 비어버린 죠의 마음속 처럼 말이죠...






 현실의 무게를 애써, 태연한척 돌아서는 조'



 삶이란 것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죠. Life isn't always what one   like.
 
로마의 휴일 중에서 - 
 

 앤 공주가 모든걸 버리고 둘만의 사랑모드로 저질러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룰 수 없는 첫만남이 없더라면 이런 울쩍한 기분도 없었을 것을...


 잊기엔 너무도 행복했던 시간들이였던 앤 공주와 신문기자 조 의 사랑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기억하기엔 너무도 슬픈 추억들
 다시 사랑하기엔 너무 아픈 사랑이였고 이별하기엔 너무도 아쉬운 사랑 하지만 
 그들이 사랑이

밝힐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해서 그 사랑의 깊이가 얇거나 부족하거나 덜하지 않습니다.




 

 우연히 공원벤치에 잠든 여인을 발견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런 쓸쓸함은 없지 않았을까?...






 

 


                                                                                                     풍차돌리기kr.blog.yahoo.com/joun866


오래된 흑백영화 임에도, 영화적 허구성을 인지하면서도, 줄곳 지존급으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도 따뜻한 꿈의 시간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감성 긁어주는 이야기가 상큼으로 듬뿍' 들어가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사실 영화는 현대적 시각으로 보면 다소 시시껄렁'하게도 느껴질수도 있지만
영화를 접하게 되면 이내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해준, 바람불면 휘어질 것 같은 가냘픈 모습에서
보는 이의 마음을 대책없이 무너트리던 오드리 햅번' 그녀가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해주던
눈빛 연기의 완소적 아이템이 이영화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충분한 이유가 아니였나 싶다. 

이뤄지지 않은 사랑은 참으로 애달픕니다
그래서 이같이 아름다운 잔상을 주는 영화는 보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여운을 심어주나 봅니다.


갑자기 낮더위를 가르는 시원한 미풍이 창문을 타고 불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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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 2008.06.15  13:09

로마의 휴일 ``````` ! 타이틀만 보아도, 설레임 가득한 영화 ````````

아가씨때 보았을 때에도, 지금도 여전히..부러움 가득한 영화입니다
한국가사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느낌 ! 또 다른 아름다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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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5  13:12

[귓속말 입니다.]

루키 2008.06.15  14:24

잘 다듬어 진 조각 같이 이목구비에 믿음직스러운 원숙미를 보여준 그레고리 펙 과 시대의 완소녀 라고 해도될까요
와우 오드리 헵번 강추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글에 공감 마지막 발길 돌리는 모습은 잊을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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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8.06.15  15:48

다시 보아도 질릴것 같지 않아요...
참 좋은 영화였죠.

늘 그렇듯
군데 군데 위트섞인 너무도 재밌는 ... 또한 진중한 설명에
이 영화를 모르는 신세대들도
영화가 주는 참 맛을 엿보고 갈 수 있을듯 ...

아~! 저 멋진 귀절도 눈에 화~악 다가 옵니다.
삶이란 것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Life isn't always what one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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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8.06.15  21:01

50여년 이상이 지난 영화 이지만 수 많은 이들이 이영활 찿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앤공주와 조의 알듯 모를듯
둘간에 나누는 라스트 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은 글을 올리다 로마의 휴일 Ost도 있지만 괜실히 끌리는지라 박상민의 노랠 덧붙여 보았습니다
민트님 갠적 이지만 어울릴까 싶어서요^^
아직도 배꼽이 보이나요? / 가끔 그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ㅠㅠ
사실 무더위에 달콤하게 시선 녹여줬던 생각나는 스페인광장'에서의 아이스크림 씬을 올리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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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8.06.15  21:05

귀염을 던져준 앤 공주의 완소적 미소에 뻑이가 님이 저 말고 루키님도 계섰군요
좀 거하게 표현하자면 마음 쌀쌀함이 느껴지는 님덜에게 아주아주 ~ 굿 영화 가아닌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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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8.06.15  21:11

나름 꾸며본 막글을 넘 점수 후하게 주시는것 아닌지요 아리스님.. 가끔 지난 영화들이 민감한 감각만 건들여주는
요즘 영화에서 볼수없는 인간적 매력의 키워드를 던져주지요
진진함속에 위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더욱 로마의 휴일은 정말 잠시의 휴일같은 영화였지요
오토바이 신" 도 못말리게 명랑 자극해 주던 잊을 수 없는 장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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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dlqmfrkdl1 2008.06.16  09:17

언제봐도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 로마의 휴일은 시대를 초월하는 영화 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돌쇠와 마님 이야기 ^^
개인적으로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창문에서 통키타 장면도 좋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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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총각 2008.06.17  00:20

저는 헵번 스타일로 유명한 짧은 커트머리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던 정말 풋풋했던 오드리헵번의 모습이 이영화의 최고의 백미였던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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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7  02:05  [121.145.199.35]

심형래는 절대 만들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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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 2008.06.17  05:30

기억에 남는 영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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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2008.06.17  08:40  [211.203.132.110]

아마도 젊은날의 오드리만큼 상큼하고 너무나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런 아름다움을 지닌 여배우는 전에도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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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ullangkr 2008.06.17  17:05

50을 바라보는나이지만, 아직도 이영화의 애틋함이 마음속에 남아 있네요. 내 마음의 영원한 애인으로 자리잡은
오드리 헵번.... 젊은 세대들에게도 꼭 추전해주고 싶은 영화지요. 오늘 저에게 추억을 돌이켜보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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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2008.06.17  17:17

무언가를 느낄 수가 있는 영화를 잠간 보고 갈 수가 있어 고맙게 생각하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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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dlwlxjsjTNT 2008.06.18  07:13

심하게 깜찍한 그녀 즐겁게 보다가 마지막엔 눈물이 찔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가 언제봐도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 미소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것이 제대로 올리셨네요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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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2008.06.21  00:30

오드리 헵번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운 여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더욱 아름답다고
여기던 그 시절 핸드폰이 있었으면 달라졌을텐데.....
풍차의 집에서나 볼 수 있는 과거로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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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8.06.23  00:04

사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영화사에서 길이 길이 남을 명작이죠 영화중간 먗장면에서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 오드리 헵번
아니 톡쏘는 사이다 같다 라고 해야 맞을까요 하하하"
그러기에 엔딩씬은 잔잔한 여운을 더더욱 그려주었나 봅니다 오드리 햅번의 대다수 출연작의 달달한 느낌의 감상은 비슷한거 같더군요, 그러고 보니 갑자기 유치 짬뽕 해지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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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04:02

[귓속말 입니다.]

작은무대 2008.06.28  22:12

여전 하시네요.^^
정말~ '모란'님 의말씀대로 "과거로의 여행 " (地?)
모처럼..아주 짧은시간이지만 지난시간속으로의 여행을 즐기고 갑니다.
아쉬움은 다음여행? 에서 ...
풍차님 여전하신모습? 반갑네요. 늘 건강하시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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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ny 2008.06.28  23:54

이 날....6월 15일이 제 생일이었어요. 저도 Diversional therapist로 일할때 호주 할머니들과 이 영화 많이 봤는데 무척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볼떄마다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모습에....저도 모르게 부러워지고....애인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아직 싱글인 지니...이 참에 영화처럼 멋진 사람 만났으면 하고 작은 소원 바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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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 2008.07.02  07:06

요즘 불 같은 영화들이 스크린을 수놓아 재미를 주고 있지만 와중 생각난 햅번 누님의 영화를 올려보았죠
무대님... 그럼 여름여행의 시작 인가요 ^^

한참 늦은감이 있지만 축하입니다 지니님.....
올 여름 시원한 짠물과 함께 만들어 보시죠 인연 .. 예전처럼 빼는 자에겐 기회가 없고 데쉬하는 자에게만 인연이 주어지나니 ㅎㅎ 요고 어불성설 이지만 통한다니까요
따끈한 여름 시원한 오드리 햅번'표 아이스크림 도 드시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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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Club 2008.07.28  17:10

심하게 깜찍한 그녀..
내내 즐겁게 보다가 마지막엔 눈물이 찔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렇게 영원히 남아있을 겁니다
고전 영화를 넉넉하게 보았다는 것 즐거운 시간... 무더운 날 잠시 촉촉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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